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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당신은 <조선일보>의 동지였다
1. 샬랄라
'11.6.24 9:29 PM (59.25.xxx.140)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6803&PAGE_CD=N...
2. dd
'11.6.24 9:35 PM (121.174.xxx.177)문화 권력자라는 한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필력 좋은 사람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글 참 재미있습니다.
필자가 김용택 시인의 반박글을 기대한다고 썼군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소재의 기사들 올려주세요.
땡스~!3. 루
'11.6.24 9:41 PM (112.151.xxx.187)김용택과 조선일보. 처음 안 사실이에요.
저도 2탄이 기대됩니다.4. ...
'11.6.24 9:41 PM (182.210.xxx.73)문인들 가운데 정치 의식이 너무 한심한 분들 많아요.
조중동 지면에 고민 없이 글 쓰는 사람들, 동인문학상 넙죽 잘 받는 사람들, 심지어 친일파인 서정주의 이름으로 미당 문학상을 제정하고 그걸 받는 시인들. 신춘문예의 수상하고 불투명한 심사 과정에 동참하는 문인들. (올해 모 일보 신춘문예 심사에 관한 뒷소문이 문학계에 파다하다죠. 자세히 말하면 고소당할 사안이라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외쳐보렵니다.)
대부분의 문인들이 가난하고 어려운 생활하고 있고, 지면이나 상을 거절하기 힘든 처지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문학판이 권력 앞에 너무 비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5. 김용택
'11.6.24 9:46 PM (175.114.xxx.13)조선일보를 안보기 땜에 김 시인이 조선일보에 글을 자주 올렸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늘 아이들 사랑, 환경 사랑 이런 것들 얘길 많이 하지만 좀 피상적이고 감상적인 수준에 머문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좀 그렇군요.
6. 헤로롱
'11.6.24 9:49 PM (122.36.xxx.160)저도 김용택 시인 감상적이고 사회 안주적인 면이 크다고 봤는데 그랬군요.
7. 헐
'11.6.24 9:53 PM (121.185.xxx.91)김용택도 그렇고 그런 부류였군요
주류에 편승하려 기웃대는 ...
근데 반짝반짝 드라마 초반에 카메오로 나온사람 맞나요?8. 영화
'11.6.24 9:58 PM (123.199.xxx.93)시에 나왔었죠?
글에서 느낌과 많이 다르다는 느낌 들던걸요9. .
'11.6.24 9:58 PM (222.251.xxx.152)교육을 논하는 자들이 조중동의 패악질을 모르거나 눈감는 건 용서가 안되죠.
10. ㄴㅁ
'11.6.24 10:00 PM (115.126.xxx.146)아주 예전부터 그런 조짐이...
11. 둥알라
'11.6.24 10:08 PM (211.47.xxx.171)이번 건만 두고봤을 때, 김용택 시인이 조선일보에 직접 기고한 게 아니니 바로 선긋기를 하는 건 무리라고 봐지네요. 좃썬이 열심히 미끼 물고 아전인수하다 용틀임까지 한 꼴이니까요.
전교조도 비판할 수 있죠. 그걸 악용하는 쪼다조선이 문제인 건데, 김용택 시인이 그걸 충분히 주지하고 경계하지 않았던 지점은 물을 수 있지만, 조선과 동류로 몰아 비판하는 건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윗 기사에서도 비판을 위한 억지비판도 많이 눈에 띄여서요. 김시인이 과거 조선류와 얼마나 가까웠는지는 모릅니다만.12. ㅇㅇ
'11.6.24 10:52 PM (211.40.xxx.138)김훈하고 가장 친한 사람이 김용택~~
나도 저사람 글 넘 유아틱해서 싫다는.
아,지리산 섬진강은 넘 좋은데 말이죠.13. 충격..
'11.6.24 11:29 PM (220.92.xxx.112)그 기사 하나로 한 사람을 매도해선 안되겠지만
정말 알 수 없는게 사람인가봐요.
겉모습에, 보이는 것에 속지말자..
많은 생각이 드네요.14. .
'11.6.25 12:59 AM (175.126.xxx.152)선배 언니가 출판쪽에 있어서 들었는데 돈을 좀 밝힌다는 말을 들었어요.. 좀 속물스러운 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요.
15. .
'11.6.25 1:44 AM (125.152.xxx.142)새로운 걸 알았네요......ㅡ,.ㅡ;;;;
16. 실망
'11.6.25 8:01 AM (182.208.xxx.58)저는 이 글 보다는 그의 인간성에 주목하게 되네요. 수원에 한 도서관에 강연왔을때,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았다고, 얼마나 거만을 떨면서 직원들에게 불평을 해대는지...내가 아는 그 시인이 맞나 의심까지 했을정도로 말투가 밥맛이었어요. 아닌말로 아이들 글 갖고 장사한다는 느낌이 넘 많이 났어요...본인은 아이들에게 해 준것이 없다...아이들이 시를 썼다...그걸 계속 우려먹는 느낌?
17. 김용택
'11.6.25 9:36 AM (123.214.xxx.114)그냥 싫은 사람보다 더 싫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섬진강을 제것마냥,
귀막고 눈감고 살았나요 지긋지긋한 조선일보에 나보란듯 연재나 하고.18. phua
'11.6.25 10:19 AM (218.52.xxx.110)또 한 명을 마음속에서, 머릿속에서 지워 버립니다.
19. ..
'11.6.25 1:25 PM (220.124.xxx.89)전주 사람인데...예전에 15년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았어요..그때만 해도 사람이 참 겸손하고 좋더니 티비에도 나오고 유명해지니까..더 좋은 평수로 갔는데...사람이 많이 교만해졌다고..이웃들이 그랬어요....사람들은 초심을 간직하기가 그리 어려운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