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나기 중간 지점쯤이라 가기는 좀 많이 갔고, 우리 땐 그만큼 번화한 곳도 별로 없긴 했습니다만...
지금도 명동에 볼 게 있나요?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거의 갈 일이 없다가...
아이 초등 몇학년 때 데리고 한 번 갔더니, 그 이후로 아이가 명동을 좋아합니다. -.-;
그래서, 한 번씩 명동 가자고 그래서 어쩌다 가긴 갑니다만...
다닐 데도 없고, 볼 것도 없더라고요.
구역(?)도 뻔하고요.
아이에게 왜 좋니?라고 물어도 그냥...이라고 하네요.
저만 모르고 있는 곳이 많나 봐요.
존 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동이 정말 볼 게 많나요?
나만몰라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1-06-24 12:18:23
IP : 111.118.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4 12:51 PM (222.233.xxx.161)지방살아서 명동을 딱 한번 갓는데
중학생이던 우리애들은 명동 넘 좋았다고 하는데
어른들은 복잡거리고 사람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그냥 한번쯤 구경삼아 가볼만한 정도였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맞는 곳이듯해요2. ..
'11.6.24 12:57 PM (183.98.xxx.184)그렇죠?
저도 별로 갈 데도 없고 사람들 어깨 부딪히며 걸어다니고
쇼핑도 별로 못하고 그러고 왔는데
아이는 명동이 재미있었대요.3. 은근 볼데많아요
'11.6.24 1:15 PM (58.145.xxx.124)완전 싼 보세숍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디한 보세숍들이 다 있고
에이랜드도 있고, 브랜드숍도 있고
zars,h&m,foever21도 다 있잖아요
신세계, 영플, 롯데 다 걸어갈수있는거리고
아이들입장에서는 천국일듯.ㅋ
저도 가끔가서 구경하는데 재밌어요...ㅎ4. 저는
'11.6.24 1:41 PM (218.101.xxx.23)예전에 마스크 팩이랑 비누 같은거 나눠줘서 좋던데..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5. 명동가면
'11.6.24 1:58 PM (203.233.xxx.130)흥겹잖아요. 밤에도 한낮같고 늘 신나는 음악에 들썩들썩~
번화한곳 실컷 구경하신후 명동성당도 들러보세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성모 마리아상도 있고 마당같은 곳이 있답니다. 날씨 좋은날은 명동 구경한 후 밥먹고 테이크 아웃 음료사서 명동성당 뜰에서 친구랑 얘기하고 그럽니다. 물론 성당이니까 조곤조곤 얌전하게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여기오면 꼭 성모 마리아께 인사드리고갑니다.6. 전
'11.6.24 2:41 PM (175.125.xxx.145)전통있는 맛집들 때문에 자주 갑니다만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