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누나를 자꾸 꼬집는데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지 조언절실..
작성일 : 2011-06-24 11:24:18
1066711
터울은 4살차이구요. 첫애는 딸(7) 둘째는 아들(3)이에요.
누나가 순하고 잘 놀아주는데도 틈만 나면 누나를 꼬집고 깨물어요.
특히 꼬집는거요. 걔한테 이건 그냥 놀이수준인것같아요.
잘 놀다가도, 아님 그냥 지나가면서도 가만히있는 누나를 꼬집고 지나가요.
제가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혼도내고 매까지 들었지만
효과가없고요, 애 아빠가 딸애한테 동생이 꼬집을때마다 손등을 찰싹 때리면서 "하지마"
이렇게 하라고 시켰는데, 별 소용이 없을뿐더러 큰애가 앙칼지게 해내질못하니 여전히 우습게보는듯..
둘이 같이있음 몇 분에 한번씩 큰애가 "아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혹시 경험있는 맘들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하루종일 제일 많이 하는말이 안돼, 하지마..일겁니다.
둘째아이가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해요. 유별나나고 해야하나,
온순한 아이 키우다 이런애키우려니 넘 힘드네요. ㅜ_ㅜ
IP : 112.150.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벌
'11.6.24 11:31 AM
(59.12.xxx.144)
벌 세우는 것은 해보셨나요?
뭐~~ 생각하는 의자에 5분 정도 앉아있으라고 하는거요.
너가 누나를 꼬집어서 벌을 서야해 하면서 5분정도 ...꼬집을때마다 앉혀보시는건 어떨까요?
큰애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꺼 같아서 안 쓰럽네요.
2. 드럽게말안들어
'11.6.24 11:38 AM
(112.150.xxx.92)
네 벽쪽에 세워서 손들고 있는것까지 시켜봤는데 놀이로 생각하는건지
별로 효과가 없어요. 세살이라지만 이제 두돌이라 벌이 뭔지도 모르는것같아요.
아,,어째야될지..ㅠ_ㅠ
3. 하니
'11.6.24 11:51 AM
(121.136.xxx.206)
저희 아들은 33개월인데 화나면 저나 쌍둥이누나를 잘 때려서 이제는 때릴때마다 저도 한대씩 아프게 때려주고 있어요. 그랬더니 좀 덜한듯싶어요. 저희 애들도 그맘때는 꼬집기 신공을 발휘했었네요. 지금은 서로 깨물기 신공을
4. 비교육적인가?
'11.6.24 11:58 AM
(203.232.xxx.3)
똑같이 꼬집어 주면 안 되나요?
5. ..
'11.6.24 12:16 PM
(114.202.xxx.82)
애들이 그럴 때가 있어요. 물거나, 꼬집거나...
3살이라도, 말귀 다 알아먹어요.
누나한테 손등 때리면서, 하지마 라고 하지 말고, 똑같이 꼬집어주라 하세요.
전 제가 꼬집어줬어요.
아프지? 네가 꼬집으면, 다른 사람도 아파.
네가 꼬집을 때마다, 엄마도 같이 꼬집어줄거야.
금방 고쳐지더라구요
6. --
'11.6.24 12:16 PM
(116.36.xxx.196)
전 첫째가 때리던 둘째가 때리던 제가 때리는거 보면 그냥 바로 아프게 한대씩 때린사람 때려요. 더 나아지는지 안나아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게 응징합니다.
7. ...
'11.6.24 1:19 PM
(175.119.xxx.237)
두돌이면 말귀 다 알아듣죠. 눈치도 얼마나 빤한대요.
눈물 쏙 뽑을 만큼 야단치세요. 애들 어릴 땐 적절한 체벌 필요합니다.
8. 음
'11.6.24 1:32 PM
(115.136.xxx.27)
아직 확실하게 혼을 안 내신거 같아요. 맘 단단히 잡고 혼내셔야 할거 같아요. 조금씩 약하게 하면 애가 더 말을 안 듣더라구요.. 진짜 눈물콧물 빠지게 한번에 혼내셔야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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