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앓고있는데 갑자기 다른 증상이 나타났어요..

[휴...]

여자 20대 중반이고 갑상선 기능항진증 앓고 있는데요..
갑상선 약 복용한지는 1년정도 되었구요..
근데 요즘에 오후쯤 되면 팔다리에 힘이 없어져요..
그게 아침되면 괜찮은듯 하다가 오후쯤 되면 그렇더라고요..
어젯밤에는 손가락이 전기오는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혹시 근무력증일수도 있나요..? 눈꺼풀 내려앉는거랑 복시로 보이는 증상은 없어요..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진단을 내리려면 입원해서 검사해야 한다고 하네요..
얼마동안 입원해서 검사하고 무슨 검사를 하는지..
그리고 검사비용은 어느정도 되는지요..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

원래 기력이 없어요
에너지가 배로 소모되니까
오후 되면 그러실꺼에요 ,,,

[s]

칼슘약 드시고 계세요? 갑상선약이 칼슘도 같이 빠져 나가게 해서
팔이 저리고 그래요. 병원에서 한번 검사 받아보세요

[병원]

다시 검사해보세요. 저희어머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었다가
일년정도 약 복용후 저하증으로 바뀌셨어요.
꼭 병원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증상이 반대면 약도 전혀 달라져요.

[휴...]

커피는 전혀 안마시구요..칼슘약도 안먹고 있는데 먹어야겠네요..병원에서는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라고 하고요..댓글 감사합니다~

[ㅡㅡ]

저희 엄마는 항진증이어서 약먹다가
어지럽고 힘도없고 평소랑 달라서 보니 간수치가 올 라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가라해서 지금은 대학병원다니요

[휴...]

저도 대학병원으로 다니는데요..간수치도 정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근데 갑자기 없던 증상이 왜 생겼을까요..이궁 다른 병 아니었으면 좋겠네요..댓글 감사해요~

[갑상선]

기능항진이 원래 그런거잖아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갑상선은 요오드양에 굉장히 민감해서 항진으로 갔다가 저하로 갔다가합니다.

사실 큰병은 아니에요. 요즘은 수치 폭을 넓혀서 해당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복근에 힘을 길러주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윗몸일으키기 하루 100번 강추날립니다.

메티마졸 하루 7정씩 드시다가 7년만에 끊으신분도 봤어요.
비결을 여쭈어봤더니 꾸준한 운동이라던데요.

[브로콜리]

저도 기능저하증인데 피곤한단말을 달고 살아요 직장다닐랴,집안일하랴,(음식만드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퇴근후 12시까진 주방에서 사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고2,고3이라 밤늦게까지 챙기고, 다음날 일찍챙겨 보내려니 더욱 힘드네요,40대후반이면 체력이 다 이런건지 갑상선때문에 그런건지,내 활동량이 넘 많은건지모르겠네요. 의사 선생님은 갑상선약먹을때 다른 영양제는 먹지 말라해서 걍 흑마늘정도만 먹고 있는데 체력이딸려요.좋은방법없을까요?

[갑상선은..]

수치가 정상이되도.. 항진증이나 저하증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몸이 좀 피곤하거나 무리했다싶으면 증상들 나오는데..
피곤하거나 몸이 무거운느낌도 나고..
가끔은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 (쥐나는거같은)느낌이나 무력증처럼 풀린거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구요.

가끔 그런증상 나타나는건.. 그런가보다하고 체력관리 - 특히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는 게 중요- 하시고..

증상이 좀 오래간다 싶을땐 병원가서 수치랑 다른 질병체크를 해보시는게 조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