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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더달려서 대문에 달리는 것은 보고 싶지 않아..
내립니다.
1. 미치겠다..
'11.6.23 10:36 AM (14.47.xxx.160)그걸 받아먹는 친구가 어째서 좋은 친구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충분히 분위기 이상하지 않게 거절할수 있습니다.
님께서 별스러우신게 아니라 남편이랑 친구가 별스럽군요..2. 참..
'11.6.23 10:37 AM (121.88.xxx.41)별스러운 남편이랑 사시네요.;;
3. ...
'11.6.23 10:38 AM (58.238.xxx.128)술먹고 나온 버릇같은데요?
밖에서도 자주 저럴듯...-_-
관리대상...4. ㅜㅜ
'11.6.23 10:38 AM (121.152.xxx.134)평상시 습관.......ㅠㅠ
5. d
'11.6.23 10:39 AM (211.110.xxx.100)헉..
저라도 너무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남편분도 이상하지만, 친구분도 받아 먹지 말았어야죠. 참.6. .
'11.6.23 10:41 AM (180.65.xxx.8)저도 습관이 나온듯, 저희 남편도 어디가면 여자들한테 농담도 잘하고 되게 친절하거든요,나만빼고 생각해보니 밖에선 맨날 그러고 돌아다닌듯.인간에게 실망했어요
7. 거 참
'11.6.23 10:41 AM (114.201.xxx.198)떨떠름하게 받아먹어야 했던 그 친구가 먼 죄랍니까?
그 남편, 앞으로 집에 손님와서 부인이 남자손님들 떠먹여주는 걸 보면 뭐라 할지...
거 참.8. ***
'11.6.23 10:43 AM (114.201.xxx.55)밖에서 하던 짓이네요...
근데 누구한테 그렇게 떠먹여 주는지 되게 궁금하네...
원글님 친구한테 스스럼없이 먹여줄 정도면 회사동료 그냥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에게 다 그러는듯...9. 저라면
'11.6.23 10:45 AM (222.234.xxx.207)절대 안 받아먹겠네요.
제 친구집에서 놀다가 친구가 밖이 어두운데
자기 남편이 어차피 나갈 일 있으니까
그차 타고 가라고 했는데도
저는 끝까지 거절했어요.
친구는 만삭이었고
남편 친구랑 둘이 차에서 할 말도 없고 어색할 것 뻔하고
별로 그러고싶지도 않아서요.
남편 친구가 먼저 차 타고 출발하고
저는 혼자 나와서 버스 타고 집에 왔네요.10. 받아먹기
'11.6.23 10:46 AM (59.28.xxx.242)보다 웃으며 남편분에게 어머? 왠 부담 친절???하면서 안받아먹겠어요.
제가 원글님 친구라면...
받아먹는 친구분도 안먹어야되고, 남편분도 그러시면 안되고,
그자리에서 남편에게 여보 방향이 잘못갔어...이쪽~~~~~이야.
이러시던지,,
애초에 맘에 둘일을 만들지 마시고 그자리에서 해결보세요.
너무 분하네요.진짜!!!!11. 그친구는
'11.6.23 10:48 AM (36.39.xxx.90)순간 판단미스일뿐 죄없어요
남편이 푼수떵어리네요
나가서도 저러지않게...단속을 잘하셔야겠어요12. 원글
'11.6.23 10:48 AM (59.4.xxx.145)저도 그자리에서는 당황스러워서 별말못했어요.
어떻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그날 괜한일로 싸우긴 했어요.
원인은 거기에 있었는데 말못했어요.13. ,,,,,
'11.6.23 10:49 AM (118.47.xxx.154)갑자기 옛날 제가 한때 솔로로 외로워할 시점에 친구 남자친구가 저랬어요..
친구는 원래 그렇다 하는데...참 받는입장에선 친구도 이해안되고 그 남자친구도 이해안되었던..
제 생일에 알고 전화해서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만났는데..그 남자분 고기잘라 제 밥위에
올려주고..친구 제껴놓고 어찌나 매너를 발휘하던지 정말 부담스럽더군요..우리친구들모임에 친구 안나와도 그 남자친구는 나왔다는..그리고 헤어질때 제차에 올라타고 친구 몇몇 바래다주는거
다 따라다니고...원래 그런 사람인건지..친구랑 별문제없이 사귀는거 보고 신기했던 경험이 있네요...남편분도 그게 매너라 생각하시는건지...가끔 연구대상들이 많은것 같아요
아마 그 친구도 기분 정말 찝찝했을겁니다...친구봐서 무안줄수도 없고...14. 원글
'11.6.23 10:52 AM (59.4.xxx.145)네 너무 분하네요. 생각을 하면 할수록 화가나구요..
왜 이런일로 제 스스로를 괴롭히는지 모르겠어요.15. ..
'11.6.23 10:54 AM (183.101.xxx.131)남편 크게 혼내주세요
밖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냐구요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콕 집어 말해주세요
크게 싸우게 되더라도 앞으로 그런 멍멍이 같은짓 하지 말라구요16. ..
'11.6.23 10:54 AM (110.14.xxx.164)많이 해본 거 같아요
17. 저같아도
'11.6.23 10:55 AM (112.150.xxx.92)굉장히 기분 나빴을것같아요.
평소에 님한테도 그렇게 살갑게 잘 챙겨주셨나요?18. ...
'11.6.23 10:55 AM (125.152.xxx.179)친구분도 순간 당황해서 그랬을 것 같음.
남편분....왜 그랬울까요....?
제가 생각해도 원글님 화나시겠어요.
친구한테 창피하기도 하고.....ㅡ,.ㅡ;;;19. 싸우지마시고...
'11.6.23 10:56 AM (14.47.xxx.160)원글님 분하긴 하지만 남편분과 싸우지는 마시구요..
차분하게 남편분과 말씀을 나누세요,,
여차저차해서 내가 기분이 나쁘다..
아무리 부부라도 .. 부부이기때문에 서로 조심하고 상대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 있다...
서로 지켜주고 조심해줬음 좋겠다고 말씀나누세요...20. 원글
'11.6.23 10:59 AM (59.4.xxx.145)솔직히 자존심이 많이 상해요.
친구가 속으로 뭐라고 할까?
제가 남편이 얼마나 좋은사람인지 자랑을 한대도..
속으로는 그런 푼수남편인데?
이렇게 생각할꺼예요.
입장바꿔 저라도 그럴테니깐요..21. 이해불가
'11.6.23 11:03 AM (175.196.xxx.53)화날것 같아요...아무리 자상하고 친절한거라고 생각하려해도 이건 다른것 같은데요..
22. .
'11.6.23 11:06 AM (222.239.xxx.168)앞으로 그 꼬라지 안 보려면 친구, 아이가 생기면 아이친구엄마와 함께 하는 자리를 절대로 만들지 마세요. 언젠가는 님 남편의 그 과한 친절이 또 연출됩니다.
23. 술버릇
'11.6.23 11:07 AM (123.248.xxx.55)술버릇아닌가 싶어요.
울 가게서 일하는 아줌마랑 친목겸해서 남편이랑 셋이 술마시는데 아줌마가 남편에게 안주를 입에 바로 갖다 대는거에요.
남편이 당황하면서 마누라도 있는데 안주셔도 됩니다.
그러니깐 아줌마가 50넘은 아줌마는 여자로 치지 말라고 그러면서 제게 눈을 찡긋하더군요.
저도 좀 불쾌했지만 30대인 저희랑 나이차도 있으시니 그냥 넘어갔어요.
그 아줌마 평상시에 같이 일하면서 겪어보니..
남자들한테도 야한 농담도 잘하고 친한 동네 아줌마랑 같이 다른 외간남자들이랑 연애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당근 유부녀구요.
남편분 단도리 잘하세요.24. ..
'11.6.23 11:07 AM (119.201.xxx.143)이 글 또 베스트 가겟다...ㅋㅋ
25. ㅎㅎ
'11.6.23 11:14 AM (125.146.xxx.148)이 글에서 친구더러 받아먹었다고 뭐라 하는 분들 진짜 신기하네요ㅎㅎㅎ
26. ㅁ
'11.6.23 11:20 AM (175.124.xxx.139)낚시글.
비오느 날 피시방 전전하기도 힘들겠써요 ㅎㅎㅎ .27. 신기한가요?
'11.6.23 11:20 AM (222.234.xxx.207)장난이든 아니든 서로 선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남의 남편이 먹여주는거 받아 먹는게 그냥 평범한 일인 건가요?28. 뻘댓글
'11.6.23 11:22 AM (116.37.xxx.10)저의 집
저의 친구
이거 이상한 거 맞지요?
아시는 분 갈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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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으로 돌아가서
님 남편 이상합니다.29. 아니
'11.6.23 11:24 AM (125.146.xxx.148)그 친구가 좋다고 받아먹었겠나요?
당황해서 얼떨결에 먹었겠죠.
누가 봐도 실수한 건 원글님 남편인데 첫댓글 대뜸 친구부터 잡는거 보세요.30. ...
'11.6.23 11:25 AM (38.108.xxx.20)만약 친구가 거절 했어도, 기분이 나빴지 않았을까요 ??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내 남편이 병걸렸나??...그걸 거절하고...그 친구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뭐 이랬을지도....!!31. 신기??
'11.6.23 11:25 AM (14.47.xxx.160)그게 왜 신가합니까?
얼마든지 어색하지않게 거절할수 있어요.
왜 받아 먹는게 이상하지 않은지 저는 그게 더 신기할뿐입니다.32. 저도
'11.6.23 11:30 AM (59.12.xxx.144)거절할수 있을꺼 같은데요.
입으로 받아 먹은 것인가요?
준 남편도.... 받아먹은 친구도...이상한데요.33. ;
'11.6.23 11:34 AM (119.161.xxx.116)우선 남편이 너무 이상한 사람이구요.
그리고 친구도 아무리 당황했다 해도 그걸 입으로 받아먹을게 아니라 그릇에 받아 다시 먹는게 상식이지요.34. 2
'11.6.23 11:41 AM (119.161.xxx.116)솔직히 남편과 친구분 사이과 예전과는 같지 않을겁니다.
남자와 여자로 보일 수도...35. 원글이
'11.6.23 11:44 AM (59.4.xxx.145)댓글들을 보다보니 저까지 혼이 나는 것 같네요.
남편이 평소에도 저런 사람은 아니예요.
지극히 정상적이고 좋은 사람이예요.
저런적도 처음이구요..
그래서 실망했는데..
다시는 그러지 않는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들었으니 됐어요.
이일하나로 이렇게 욕먹게 하니깐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100가지 잘하다가 한가지 잘못하면 그게 더 크게 와닿네요.36. 다시댓글
'11.6.23 12:01 PM (119.161.xxx.116)지극히 정상적이고 좋은 남편은 저럴수가 없죠.
하긴 원글님이 양해를 하시고 82댓글땜에 남편이 욕먹는게 오히려 미안하다면, 우리야 할말이 없습니다만..37. 한가지가
'11.6.23 12:07 PM (122.42.xxx.21)어떤류의 일인가가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