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家事라고 나오는데 치우는것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작성일 : 2011-06-22 11:04:25
1065336
애기때도 헝겊만 보면 여기저기 문지르고 다녔어요. 그때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닥 닦는것보고 그러나보다 했고 귀엽기만했죠.
제가 음식하고 있으면 자기가 한다고 하고 맛도 꼭 보여줘야해요.
책상도 어지럽히기도 너무 산처럼 쌓아놓고 다 벌려놓고 옷 아무데나 벗어놓고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싹 정리하고요.
봉투 달라고 해서 버릴것 아무거나 싹 다 버리고요.
어제는 형 침실을 정리를 해야겠대요. ㅠㅠ 하지말라고말라고,, 형이 해야한다고 한다고
아무리 만류를 해도 기어이 하네요. 이불 다 꺼내서 밖으로 내 놓고, 옷가지들 다 밖으로
던지고 저한테 청소기 갖고 들어오라고 하고ㅠㅠ 더워 죽을지경으로 땀이 많이 나는데.
얘,, 커서 뭐가 될까요? 가사일 적성에 맞는 남자 직업 뭐가 있나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웅
'11.6.22 11:11 AM
(119.71.xxx.195)
너무 귀여워요..
그거 아마도 한때일거예요..
저희 아들도 지금 중1인데요..
3~5살일때는 제가 걸레질하면 저도 어디서 휴지 들고와서 바닥 닦는 척을 해요..
간혹 바닥 닦다가 그 휴지 냄새를 맡아도 보고...
음식할땐 꼭 간을 보고..
그랬던 애가 지금은 돌변해서 정리라는거 전~~혀 안하고 삽니다..
혹시 그럴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근데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머리도 좋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너무 걱정만 하지 마세요..
2. 서비스업
'11.6.22 11:13 AM
(123.142.xxx.98)
에서 일하면 되죠.
아이에게 약간 세되를 하세요.
넌 서비스업쪽이 적성에 맞는 것 같으니 호텔리어가 되어라 등등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중 가장 그럴듯한 직업으로요.
힐튼이나 쉐라톤 같은 대형 호텔체인 같은데서 아시아총괄매니저 뭐 그런거 하심
원글님도 만족하시겠죠?
3. ..
'11.6.22 11:29 AM
(211.253.xxx.49)
와~~ 진짜 귀엽다 ㅎㅎ
난 이 나이 먹도록 정리는 정말 젬병인데
뭐가 되도 크게 될 아이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4. 하나를
'11.6.22 11:34 AM
(180.224.xxx.46)
보면 열을 안다고 작은 일을 꼼꼼하게 잘하면 큰일도 잘할 수 있습니다.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적성이 그쪽이라면 어떤 일이 맞을지 잘 살펴보셔서 적성 살려주시면 되겠네요.
5. 엄마는 어떠신가요?
'11.6.22 11:46 AM
(99.226.xxx.103)
제 조카애는 올케가 그렇게 쓸고 닦고 하고 그렇게 하면 이뻐하고 그러더니, 엄마랑 똑같이 행동해서 놀랬어요. 물론 쓸고 닦는건 좋죠.
엄마에게 이쁨 받으려고 하는 것도 있을거예요.
제 아들아이는 저보다 훨씬 깨끗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잘해요. 제가 아들아이 방청소는 크고서 거의 해준적이 없구요. 지금....의대다녀요. 그게 꼭 전공으로 가야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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