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맛있게 담는거 어려운가요?
작성일 : 2011-06-21 23:39:18
1065167
예전에 깍두기 한번 담아보고..
맛이 요상해서 담아본적이 없거든요..
제 나이 이제 40인데..
이제는 제가 맛있게 만들어서 엄마도 드리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김치 맛있게 담으시는분들..
어떻게 담아야 맛있는지 팁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IP : 211.195.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eutronstar
'11.6.21 11:41 PM
(180.66.xxx.46)
방법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반복에 의한 노하우 축적이죠.. 잘 안 되시더라도 계속 노력해보세요
2. 저도그렇게생각
'11.6.22 12:03 AM
(125.180.xxx.163)
윗님 말씀이 맞아요. 웬만한 요리는 좋은 레시피보고 따라하면 비슷하게 나오지만
김치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정말 울엄마의 그맛은 엄마의 수십년 축적된 노하우인 것 같더라고요.
자꾸 해볼수록 늘어나는 것이 김치맛이고 좋은 재료도 만나야하고 그렇더군요.
엄마도 좋은 배추랑 고춧가루, 젓갈 고르고 골라 정성껏 신경써서 담아야 그 맛이
마음에 들똥말똥 하다고 하셨어요.
3. *
'11.6.22 12:04 AM
(113.60.xxx.23)
다 필요없고...진정한 경험,이거가 답인거같아요...
제가 눈으로 보면 대충 감으로 요리는 비교적 하는편인데...저히 시엄니표 김치가
너무 맛나서 담을 기회도 없이 이나이되도록(곧 5학년)
시엄니께 가져다 먹거든요...근데 아이가 생김치만 좋아해서...제가 몇번 담았어요...
어쩌다 맛있게도 되고 니맛내맛 없게도 되고...그랬어요...
자꾸 담다보니까 요령이 생기고 덩달아 맛도 더더 나아지고 그러네요...
정말 경험은 소중해요...^^
하지만...제가 원하는 아주 시원한 깊은 맛나는 그 어떤김치는 아직 안나오네요...ㅠ.ㅠ
4. 손맛
'11.6.22 12:52 AM
(58.231.xxx.63)
윗님들이 말씀 하시는 것 처럼 자꾸 해 보는 것이 정답 입니다.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지요.
좋은 재료를 쓰는 것도 물론 중요 하지요.
저는 과수원 크게 하신 시어머니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과를 채쳐 넣는 김치를 담는 답니다.
제 김치도 맛있다는 말 듣기도 하지만 시골 허리도 못 펴시는 어르신 들이
굼실굼실 겨우 움직이며 담가 주시는 김치 맛에는 명함도 못내밀지요.
5. .
'11.6.22 3:34 PM
(116.37.xxx.204)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이게 기본 경기도식 김치예요.
기본을 해 보시고 젓갈도 바꿔가면서 응용해 보세요.
잘 절이면 김치는 80퍼센트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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