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 왜 내아이가 이쁘지가 않을까..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1-06-21 16:42:13
엄청 이쁘고 좋아지내는 부모자식간을 보면 신기해요.
분명 내속으로 낳은 내 자식들인데
왜 그닥 이쁘단 생각이 안 들까요?

그저 힘들기만 해요.
IP : 211.187.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1.6.21 4:43 PM (124.3.xxx.64)

    힘들어서 그래요...

  • 2. 원글님
    '11.6.21 4:50 PM (180.64.xxx.147)

    그건 원글님이 지금 원글님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이에요.
    내 자신이 싫은데 세상 그 누가 이쁘겠어요.
    내가 싫을만큼 힘드셔서 그런 거에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 3. 늦기전에
    '11.6.21 4:58 PM (122.100.xxx.47)

    더 크기전에 얼른 마음 단도리 하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쁠땐 더없이 이쁘지요.
    요것이 오롯이 나를 믿고 세상에 나왔다 생각하면 물고빨고 싶던데...

  • 4. ..
    '11.6.21 5:11 PM (175.112.xxx.147)

    아이 어릴때 일 욕심을 부려 너무나 많은 일을 했어요. 그때 연년생 두아이를 얼마나 미워햇는지..때리기까지 하고 화만 내었지요. 특히나 둘째는 7개월 미숙아로 태어났엇는데..일 스트레스에 육체적 피곤까지 너무 힘드니 자식도 귀찮더라고요. 그 후 일을 점차 줄여 나가니 그제서야 자식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지금 힘드셔서 그래요~ 그런데 나중되면 얼마나 후회되는지 모른 답니다. 우리 아이들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듬뿍 사랑주며 아이들의 아픈 그 기억 희미해지길 바랄뿐이네요

  • 5. 힘드시겠지만
    '11.6.21 5:36 PM (180.231.xxx.5)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고..애기들은 예뻐해주셔야 할텐데요..
    부모님이 많이 사랑해주셔야 애기들이 점점 더 예쁜짓을 할거예요.
    원글님이 많이 힘드셔서..미처 깨닫지 못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애기들은 귀신같이 예뻐해주는 사람 알아서..자기 예뻐해주는 사람에게 더 예쁜짓을 하거든요.
    많이 안타깝네요....

  • 6.
    '11.6.21 5:50 PM (112.144.xxx.30)

    지금대로라면 학대하며 키우겠네요.
    그냥 입양시키세요!

  • 7. 아이가
    '11.6.21 5:51 PM (122.32.xxx.30)

    많이 어린가요?
    육아우울증일 수도 있어요...
    저는 아이 어릴때 내 아기가 너무 이쁘긴 했지만
    그냥 내 신세가 처량하다는 생각 많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벼운 우울증 증세였던 거 같은데
    어디다 말할 데도 없고 난 행복하지 않고 그랬었죠..

  • 8. 아이가
    '11.6.21 5:52 PM (122.32.xxx.30)

    힘내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잖아요.
    형편이 되시면 자기만의 시간도 가져보시고
    또래 아이들 있는 엄마들하고 어울려 수다도 떨고 그러면
    별 거 아니라도 많은 도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07 아래 황구동영상을 보고.... 1 황구 2011/06/21 236
662406 난 왜 내아이가 이쁘지가 않을까.. 8 .. 2011/06/21 1,921
662405 변덕이 죽 끓듯한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 2 휴.. 2011/06/21 486
662404 깡통에 스위트콘 뭐 해먹죠? 8 옥수수 2011/06/21 677
662403 싱크대밑. 2 ? 2011/06/21 560
662402 이웃아줌마 왜 이러죠? 24 덥다더워 2011/06/21 10,967
662401 반려동물 부가가치세 반대 문화제에서 수의사분들 자발적 삭발이 진행중...ㅜ.ㅜ 2 아프면 죽는.. 2011/06/21 330
662400 두꺼운책..스프링노트처럼 만드는거..어디에서 할수 있나요? 4 교과서 2011/06/21 732
662399 눈밑지방제거 궁금해요... 1 미니미 2011/06/21 347
662398 암환자들 고기 먹어도 되는 건가요? 21 제가잘못알고.. 2011/06/21 2,742
662397 계산동 사시는 분들 66번 버스 첫차 언제 오는지? 1 인천계산동 2011/06/21 162
662396 신발 꿈 꾸셨는데 그게 태몽이었던 분, 계신가요? 2 예쁜 신발 2011/06/21 692
662395 요즘 삼청동에서 가장 hot 한 브런치 까페는 어디인가요? 4 올레~! 2011/06/21 914
662394 여름이불 어디서 사세요?? 궁금 2011/06/21 204
662393 제주 해비치 근처 가볼만한 곳&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9 한달남았다 2011/06/21 2,032
662392 ‘경찰 통제장치’ 겹겹이…검찰, 수사권 싸움 ‘판정승’ 外 3 세우실 2011/06/21 184
662391 과탐 인강 추천해주세요 고 1 2011/06/21 147
662390 공짜 스마트폰 5 ^^ 2011/06/21 1,013
662389 40살넘은 여자들도 참 유치하데요... 42 아메리카노 2011/06/21 16,980
662388 명절, 제사때 음식(전, 잡채, 나물 등) 사서 하면 어떤가요? 8 df 2011/06/21 1,037
662387 문열린 사무실앞에서 담배피고있는 저분들을 어쩔까요? 민폐 2011/06/21 164
662386 등록금 인하한 대학이 나왔네요 ... 2011/06/21 384
662385 종아리 알통 보톡스 맞아보신 분 계실까요? 2 내다리싫어~.. 2011/06/21 730
662384 레벨 다운됬어요 ㅠㅠ 8 시은맘 2011/06/21 1,170
662383 모 케이블 tv, 유료 채널을 몰래 끼워넣네요 qq8421.. 2011/06/21 181
662382 무침 양념 비율이요 ?,, 간식설 ?? 공식이 어떻게 되요? 2 간식설? 2011/06/21 421
662381 전세세입자에게 누수로 인한 물값까지 물어주어야 하는건가요? 11 전세 2011/06/21 1,546
662380 가족상담 하는곳 추천해주세요(일산~신촌) 4 2011/06/21 365
662379 지금 대청도 해상에서 300명 태운 배가 충돌했다고 ㄷㄷ 2 ㄷㄷㄷ 2011/06/21 1,507
662378 보험들때요 4 .. 2011/06/21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