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차라리 폭염이 나은 걸까요.

[.]

점심시간에 나가서 놀 거 걱정하지 않고
폭염이라고 점심시간에 들어가라는 선생님의 방송덕에
폭염이 차라리 낫다 위로를 합니다.

폭염이라고 단축수업까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록 등하교길에 마스크와 긴점퍼로 고생하고..
언제까지 이래야 해? 하고 땀에 젖은 아이를 보면서..
살짝 지쳐갑니다.
죄송해요. 지친다는 글은 제가 먼저 하지 말자고 해놓고
그냥 우리가족만 조심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기운내세요~
저도 남편마저 이해를 못하네요 걍 좀 피할수 있을때까지 피해보자는데
그럴때마다 기운 빠지지만 아이가 있잖아요 아이위해서 혹시모를 위험은
피할수 있음 피하는게 맞다고봐요
근데 저는 울아들이 말을 잘 안들어서 걱정입니다
마스크 씌워보내면 가자마자 벗어던지고 나올때는 그냥나와요 ㅠㅠ
그래도 어쩝니까 안좋다는날에는 계속 씌워보낼라구요
더워서 더 그런듯한데 우리 기운내요 ^^

[루]

기운 내세요!
방사능은 제쳐두고라도, 폭염주의보 내린날, 내내 체육관에서 수업하던걸,수업 내내 운동장 돌렸다는 말 듣고 폭주했었네요ㅡ,.ㅡ
지칠때는 한번씩 푸념하고 위로받고 힘 내세요!

[..........]

힘내세요 66님.. 제가 있는곳은 국회의원부터가..말을 안들어요... 노원구가 진짜 부럽네요

[.]

어휴,, 감사해요.. 학부모들의 차가운 냉대(?) 라고 할까.. 쉬운 일이 아니네요.
너 뭐니? 하는..
힘든 하루였지만, 위로주시는 님들 덕분에 또 힘내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