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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세 어떤가요?
매매가가 4억 3천 정도고요.
은행대출이 9천만원, 그리고 가등기가 1억(주인이 가게를 하는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해 놓은거라고 하네요)이 되어 있어요.
전세는 2억 2천이고요.
이런집 구해도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도통 몰라서요..
1. 보통은..
'11.6.20 4:26 PM (175.206.xxx.21)반 정도 대출은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요.
저희 남편의 이론은.. 4억 3천짜리 행여나 경매 들어가 2차까지만 가도 70% 정도니 3억으로 떨어지고 거기에 대출/등기 빼면 1억 남는 거 아니냐.. 그 집은 안된다 ㅡ.ㅡ 라고 말릴 듯 해요.2. 라플란드
'11.6.20 4:27 PM (125.137.xxx.251)에구....위험할것같은데...저라면 안할듯싶어요...
3. ..
'11.6.20 4:31 PM (14.47.xxx.160)위험합니다..
어찌됐든 대출이랑 가등기가 전세보다 우선순위이잖아요...4. pianopark
'11.6.20 4:55 PM (125.177.xxx.17)저희 집 같은 집이신데... 제 같으면 부담되면 전세금 일부를 은행대출이자 정도로 환산해서 달라고 했습니다. 예르 들어 5000만원을 월 0.6% 하면 30만원 월세... 대신 전세 5000만원 감액.. 그러시면 입주하시는 분도 문제없으실텐데... 전세 사실 분이 은행대출 있으시면 은행 대출 끄시면 되죠?
5. 저라면
'11.6.20 5:39 PM (124.48.xxx.195)절대 안합니다.
저기서 전세 5천정도를 내려주고 그만큼 월세를 달라고 하는건 세입자한테 좋은건 별로 없어보여요.
월세 나가는 것도 나가는 거지만 저 정도 대출과 가등기가 잡힌 집에 5천정도 내려봤자
아직도 매매가 대비 80%가 넘으니 위험한건 마찬가지거든요.
1억 정도 월세로 돌린다면 위험부담은 없어지겠지만 그러자니 월세가 너무 비싸고요.
경매로 넘어간다면 말할 것도 없고 그게 아니라도 돈 급해서 집 급하게 팔려면 절대 현재 쓰신 매매가로 못팔아요.
더 문제는 저런집은 이사 갈때도 골치 아픕니다. 전세가 나가야 내 전세돈을 받고 나갈 수 있는데 저런 집은 전세가 빨리 안 나가거든요. 원글님부터 벌써 망설이시잖아요.6. 헉..
'11.6.20 7:21 PM (210.94.xxx.89)전세가 정말 없긴 없나 봅니다. 어떻게 저런 집에 전세를..ㅠㅠ
문제 생기면, 매매가의 80% 라고 잡으면, 3억 4천, 여기에서 은행 대출과 가등기 빼면, 1억 5천 정도 남는데..이 마저도, 요즘 매매도 잘 안 되는데.. 전세금 전체 날릴 수도 있고 몸고생 마음고생 장난 아니겠는데요.
저런 집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세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ㅠㅠ 여기서 물어보고 말고 할 일이 아니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