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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복을 진짜 안 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ㅠㅠ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1-06-20 14:25:30
지금 30일 남은 막달 임산부예요.

임부복 안 사고 한벌이나 두벌 사서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긴팔 정장 원피스 하나,
반팔 실크 원피스 하나,
검은 정장 바지 하나,
반팔 면 원피스 두개,
반팔 드레시한 샬랄라 원피스 하나, 볼레로 하나,
가디건 하나, 스타킹 두개, 레깅스 하나,

그리고 어제 반팔 저지 원피스 하나...

다 합치면 백만원 넘어요.
근데 이 중에 나중에도 입고 싶은 디자인이나 입을만한건 하나도 없어요 ㅎㅎㅎ
게다가 둘째 출산 계획도 없어요...

싹 드라이해서 나중에 올케 생기면 주면 될까요? 아깝네요.
IP : 199.43.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0 2:27 PM (222.117.xxx.34)

    저는 살이 좀 쪄서 4개월쯤 부터 샀는데...
    지금 6개월인데 계속 새거를 사고 싶어요..
    은근 돈 쓰는듯...회사 다니니까 더 그래요... 추리하게 댕길수도 없고..

  • 2. ㅠㅠ
    '11.6.20 2:29 PM (199.43.xxx.124)

    전 몇달 추리하게 다니고 돈 아끼자가 모토였는데...
    회사에도 노메이컵으로 잘만 다닐 정도로 뻔뻔함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옷이 지겨운건 못참겠더라고요.

  • 3. ...
    '11.6.20 2:31 PM (121.138.xxx.28)

    주변에서 아무리 물려입어도 내 스탈 아닌 건 영 안 입어지드라구요
    전 그래서 8개월부터는 수유복으로만 샀어요
    수유를 언제까지 할지도 미지수지만요 -
    중고나라에 파세요~

  • 4. .
    '11.6.20 2:38 PM (1.108.xxx.155)

    아니, 다 사놓고 입어놓고 이제와 아깝다고 하시면..^^; 저도 임산부인데 A라인 원피스를 세개 정도 샀어요. 출산후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요. 원글님께서 직장다니셨다면 그옷들 제값한거겠죠. 전 그리 생각합니다. 출산후에 입기싫다면 파시던지 주변에 나눠주세요. ^^

  • 5. ㅠㅠ
    '11.6.20 2:42 PM (199.43.xxx.124)

    참 그리고 비*스꺼 임산부 팬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배도 감싸주고 분비물도 흡수 넘 잘 되고 깔끔한 느낌.
    전 복대도 안하고 걍 일반팬티 입고 다녔는데 임산부 팬티 두개 사서 가끔 입는데 빨래에서 임산부 팬티가 나오는 날은 아침에 뭔가 기뻐요 ㅎㅎㅎ

  • 6.
    '11.6.20 2:45 PM (222.117.xxx.34)

    근데요..임부 빤스 너무 덥지않나요?
    전 어제 빤스입고 위에 치마입고 나갔는데
    엉덩이에 땀이 송글송글...배도 덥고 ㅎㅎㅎㅎ

  • 7.
    '11.6.20 2:54 PM (115.140.xxx.40)

    저도 임부복에 돈쓰기 아까와서 최대한 안살려고 했는데 직장다니는데 배불러 추레하게 다니면 보기도 안좋고 제 기분도 꿀꿀해서 하나하나 사다보니 엄청 샀어요 ㅠㅠ 막상 애낳고 보니까 출산후에도 가급적 입을 수 있는 디쟌으로 샀는데도 불구하고 임부복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쳐다보기도 싫네요. 아우 돈아까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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