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부모에게 존대말 하는거요...

...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1-06-19 22:16:59
5살때까지는 존대말을 잘했는데 지금 초1이거든요..........
어느 순간 반말을 조금씩 쓰더니 이젠 아예 반말이네요.
제가 조금씩 잡으려는데 좀  어색해하고 힘들어하네요..
그냥 내버려두면 커서도 반말을 하게 될까요...부모에게 존대하는 중고생들 보면 좋아보이더라구요...
어떻게 교육하셨는지요.........
IP : 124.49.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9 10:19 PM (121.177.xxx.194)

    저희 아이들은 초2, 초 4인데요
    말문이 트이면서 존대말을 해요
    너무 신기하게..
    전 저희 엄마에게 반말하는데...
    신랑이 깍듯해요..
    근데..가르친 적 없는데...존댓말 하는게 제가봐도 신기해요^^;;;

  • 2.
    '11.6.19 10:21 PM (110.10.xxx.250)

    잡으셔야합니다.
    순종적인 아이로 해야 합니다.
    아이 자신이나 부모를 위해서도 분명히 부모의 권위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특히 배우자을 대할때 존중심있는 태도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 3. .
    '11.6.19 10:26 PM (125.152.xxx.223)

    우리아이들은 반말 했다가 존대했다가....들쑥달쑥....ㅡ,.ㅡ;;;;;

  • 4. 저는
    '11.6.19 10:28 PM (115.136.xxx.27)

    지금 생각나는 것이저 어릴 때 항상 잘못했을 때만 나오는 존대말.. 잘못했어요
    아 ㅜㅜ ... 진짜 비굴했네요.. 저 ㅋㅋ
    부모님한테 다 존대말 써야하는데 말이죠.

  • 5. 너무 배불러요
    '11.6.19 10:31 PM (219.241.xxx.146)

    우리 부부는 서로 존대말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존대말 하구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남편에게 "아빠"라고 하지 않고 "아버지"라고 하던데요.

  • 6. oops
    '11.6.19 10:37 PM (220.73.xxx.145)

    무엇보다 자연스런 것이 좋을 겁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존대말을 자연스레 하면 그대로 좋지만
    제딴엔 격의없이 반말 (물론 제 친구들에게 하듯 버릇없는 말을 함부로 하면 문제겠지만)을
    하는 걸 인위적으로 존대말을 강요하는 것도...

    아이들 따라 다르겠지만...고등학생쯤 되면 자연스레 존대말을 하게 될 겁니다.^^

  • 7. 고미
    '11.6.19 10:40 PM (211.211.xxx.170)

    우리집은 참 특이한 케이스인데요..
    아들 둘입니다. 어릴 떄부터 반말했고 커가면서도 존댓말 안 가르쳤어요.
    그런데 큰 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 살짝 철이 들더니 존댓말을 하겠다고 선언...
    작은 아이는 8이었는데 얼덜결에 같이 존대..
    첨엔 둘다 어색해 하더니 한달 정도되니까 자연스럽게 입에 익더군요.
    지금은 중2, 초5인데 그때 이후로 한번도 반말 한 적 없어요.
    스스로 선택한 아이들의 존댓말 습관이 두고두고 우리집의 자랑거리입니다.

  • 8. 너무 배불러요님이
    '11.6.19 10:43 PM (68.68.xxx.111)

    정답이네요. 근데 순종적인 아이로 키우려고 하시는 거면 부모에게만 좋아보이는 거죠. 소아정신과 의사가 말하길 부모가 아이를 조작하려하는 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아이는 조작할 수 있는게 아니라 부모의 행동으로 따라오게 하거나 아이가 하는 걸 부모가 따라가는라고 하네요.(이 말 듣고 송유근 부모가 생각나더라구요.) 기본적인 예의범절 안에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단순히 순종적인 것 보다 자주적인 아이가 훨씬 건강한 겁니다.

  • 9. ...
    '11.6.19 10:56 PM (220.85.xxx.23)

    순종적인 것과 자주적인 것이 대치되는 개념은 아닌 거 같애요.
    순종적이면서도 충분히 자주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반항적이라고 해서 자주적인 것도 아니구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과 자기의 개성을 꺽는 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조종당하는 것과 순종하는 것도 다르구요.

    어떻게 다른지는 저로서도 뭐라고 말하지 못하겠네요. 능력이 부족해서...

  • 10. 흐흐
    '11.6.19 10:57 PM (203.226.xxx.91)

    전 친한척하고싶을때 반말 ㅎ
    비굴할때나 사람들앞에서 존대말이었어요

  • 11. ...
    '11.6.19 10:58 PM (220.85.xxx.23)

    이어서 씁니다.
    참 우리 부부는 대체로 존대말을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요.
    그러다가 얘기가 깊어지면 자연스레 반말이 나오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존대말을 하게 하려면 부모가 서로 존대말 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의 인권, 자주성 어쩌고 해도 아이들이 넘어서면 안되는 부모의 권위가 있습니다.
    말이란게 그저 형식 같지만 그 형식이 내용을 결정지어 주는 역할도 하는 거 같아요.

  • 12. d
    '11.6.19 11:04 PM (121.189.xxx.185)

    다루기 어려운 아이..
    (존댓말로) 예의있게 따박따박 말하는 아이(사람)가 더 무섭지 않나요

    화내면서 땡깡부리며 난리피는 아이나 사람보다..
    그래서 존댓말을 쓰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존댓말이랑 자주적이랑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13. eee
    '11.6.19 11:34 PM (121.174.xxx.177)

    요즘 보면 아이가 잘못했을 때, 부모가 아이를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서로 싸우더군요.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키우는 첫단계가 부모에게 존대말을 쓰도록 가르치는 것 아니겠어요?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올바른 길로 가르치며 행동과 정신을 양육하는 것이 정답이잖아요.

    아직 초등 1이니까 가르치면 따라올 겁니다. 아마 친구들이 걔네들 엄마에게 반말을 하는 것을 듣고 배웠나 봐요.

  • 14. 착각하지
    '11.6.20 12:06 AM (211.223.xxx.194)

    말아야 할 점이 존댓말 쓴다고 서로 관계가 불편하고 순종적이 될 거란 부분이죠.
    순종적인 게 아니라 부모 자식간에 기본 예의선이 지켜지는 겁니다.
    존대한다고 거리 생기고 반말한다고 친해지고 편해지는 게 아닙니다.
    존대 해도 주체적인 애들은 얼마든지 주체적이에요.
    반말 한다고 해서 주체적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자칫 말을 지나치게 편하게 쓰는 사람들 중에 말로 인해 감정 싸움 나고
    말 함부로 해서 앙심을 품고 부모 자식간에 거리가 생겨 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가 더
    허다합니다.
    행동이 잘못해서 사이가 멀어지는 사람보다 따지고 보면 말 함부로 하고 편한 걸 넘어
    마음까지 상하는 말을 쉽게 뱉다보니 사이가 멀어지고 감정이 속에 쌓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존대를 하면 일단 화가 나서 할 말을 하더라도 말의 선을 넘기가 힘든 구조가 되거든요.
    당장 우스개 예로,
    네가 그렇게 잘났냐?
    당신이 그렇게 잘나셨어요?
    이 두 문장만 봐도 후자는 오히려 저런 말 해놓고 서로 웃음보가 터질 수가 있습니다.
    싸움이 쉽게 안 된다는 거지요.
    존댓말의 장점을 이미 취하신 경우인데 굳이 반말을 하게 두진 마세요.
    남들도 존대 하게 하고 싶어도 이미 어릴 때 습관이 안 잡혀서 하게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15. ^*
    '11.6.20 2:50 AM (218.235.xxx.183)

    울큰아들이7살에 학교 입학하게 되어 5살에 처음으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존댓말을
    사용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이젠 학생이니 어른들께는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사용하던 존댓말이 지금대학생이 되도록 예쁘게 사용하고 작은아들도 자연스럽게 존댓말을 사용하더라구요 말한마디로 기분상하는 수가 많은데
    존댓말을 하다보면 아무리 화가나도 심하게는 못하지요
    어릴때부터 습관이 잡혀야 사용하는거 맞아요

  • 16. 아이들이..
    '11.6.20 9:28 AM (14.47.xxx.160)

    말 배울때 저희 부부가 서로 존대말을 사용했어요.
    아이들에게도 존대말을 해주었더니 말문이 트일때 자연스럽게 존대말을
    사용하더군요...

    제가 남편에게 존대말을 쓰는걸 봐서 그런지 중학생인 지금까지 존대말을
    사용합니다...

    존대말을 쓰는지. 반말을 쓰는지 그건 각자 가정에서 결정할 문제겠지만
    어린 아이도 아닌데 큰 아이들이 어른들께 너무 심한 반말 하는걸 보면 조금
    낯설기는 해요...

  • 17. .
    '11.6.20 9:33 AM (116.37.xxx.204)

    나이 오십되어가고 어려서부터 지금껏 친정부모님께 존댓말하고 컸어요. 다른 친구들 엄마라고 하는데 저는 어머니라고 하고요. 그게 싫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시켜서 그리 했는데 저는 정말 거리감 느껴져요. 그게 원인 같았어요. 그래서 제 아이는 반말하도록 그냥 뒀어요. 권위없는 부모래도 저는 이게 좋아요. 나중에 며늘이 엄마 어쩌고저쩌고 반말해도 저는 좋아요. 뭐 한번씩 싸우기도 하지요. 부모 자식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 18. ...
    '11.6.20 1:05 PM (222.233.xxx.161)

    중고생 딸애 둘다 존대말 사용하는데 어느날부턴가 작은애가 말을 섞어서 사용하니
    큰애가 기겁을 하면서 반말을 못하게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작은애는 반반씩 섞어 사용하면서 이도 저도 아닌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412 패밀리 세일 갔다가 계산 안하고 나와서 지하철 타고 가다가 다시 가서 계산하고 왔으요 ㅠㅠ.. 10 도둑될뻔ㅠ 2011/05/17 2,567
649411 생협 올리브 오일 드셔보신분 2 2011/05/17 527
649410 울남편이 인터넷 글들을 읽고 ...너무 싫어해요 3 조혜련씨 2011/05/17 1,141
649409 크리스피 도넛 대단 하네요 ㅋ 44 ㅋㅋ 2011/05/17 14,981
649408 생리가 하루만? 8 걱정 2011/05/17 2,109
649407 그냥 말렸는데 어쩌죠? 1 고사리 2011/05/17 239
649406 옆 배너가 자꾸 윤도현 오리훈제바베큐로 읽히시는 분 저뿐인가요 3 나가수팬 2011/05/17 289
649405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12 아직은 새댁.. 2011/05/17 2,045
649404 홍진경과 소송, 오지호 "고소장 아직, 큰일이라 생각 안해" 3 ㅉㅉㅉ 2011/05/17 1,635
649403 방금 너무 충격적인 장면을 봤어요. 28 후리지아향기.. 2011/05/17 19,449
649402 무엇이든 아시는 82님들.. 원데이 렌즈요.. 17 지진맘 2011/05/17 1,087
649401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4 ㅠㅠ 2011/05/17 395
649400 한국 개신교 힘이 쎄긴 쎈가 봐요 2 ? 2011/05/17 414
649399 초 2 수학문제 설명을 못하겠어요.. 7 부끄럽다 2011/05/17 541
649398 마흔 넘어 셋째 11 심란함 2011/05/17 1,803
649397 남편을 잘 구슬리는법 알려주세요 ㅠㅠ 3 .. 2011/05/17 769
649396 롯데가 삼양라면을 인수할 수도 있겠네요,, 이런 날벼락이! 14 2011/05/17 1,574
649395 직장 그만두고 싶네여.. 4 카라 2011/05/17 707
649394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5.17일자) 7 보라색울렁증.. 2011/05/17 1,416
649393 개봉안한 유효기간 지난 올리브 오일.. 9 .. 2011/05/17 1,689
649392 터무니없이 모르는 항목으로 요금청구서가 날라와요 2 ㅇㄹ홍 2011/05/17 519
649391 나물 얼려도 되나요? 6 나물 2011/05/17 707
649390 코스트코 이번주 할인품목 좀 알려주세요 5 가야해서요 2011/05/17 1,013
649389 눈썹 이식 어떨까요? 3 궁금이 2011/05/17 497
649388 어릴 때 유괴당할 뻔한 경험 있었어요. 5 경험담 2011/05/17 1,225
649387 무청은 어떻게 요리하는게 좋을까요? 3 무청 2011/05/17 260
649386 부모님과 다시는 여행 안갈래요... 41 못된딸 2011/05/17 10,954
649385 엑셀 잘 하시는 님들 도와주세요 15 엑셀질문 2011/05/17 552
649384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사려고 하는데요~ 1 영양제 2011/05/17 618
649383 급성인후염인 것 같은데..야속한 동네병원 1 응급실 2011/05/17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