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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챌수 있나요?

라라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1-06-19 18:59:56
IP : 110.47.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송
    '11.6.19 7:07 PM (119.194.xxx.194)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100프로 티나요. 아마도 원글님만큼 마음이 없을꺼에요. 여자와 달리 남자란 동물은 자기가 좋으면 강아지마냥 티를 안낼수가 없는것같아요. 괜히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괜시리 촐랑거리는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응큼하게 눈으로 강렬하게 계속 쳐다보는 스타일도 있고, 아니면 뭐든지 다 챙겨주려고 하는 스타일, 또 여자말에 마구 오바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스타일도 있고 등등요.
    근데 예외도 있는게요,제가 소시쩍에 학원 기간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 정말 몇달동안 100프로 티를 안냈던 사람이 후다닥 선물을 안겨주고 빛의 속도로 살아진 남자가 있었어요.
    그후로 종강해서 볼일이 없는 상황이었으니, 마지막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했었던거죠.
    혹 원글님의 남자도 이런 타입일수 있으니 기다려 보시던지, 아니면, 눈감고 영화보러가자고 전화해보시던지, 마냥 앉아서 상상의 꼬리를 물면서 궁금해하는건 시간+에너지 낭비입니다.

  • 2. ??
    '11.6.19 7:08 PM (125.146.xxx.169)

    알고 있길 바라시는 건가요 모르길 바라시는 건가요??
    어차피 앞으로 볼 일 없을 거면 미친척 들이대 보셔요.
    맘에 드는 사람 찾는 거 하늘의 별따기입디다.

  • 3. 의사소통중에서
    '11.6.19 7:26 PM (121.190.xxx.228)

    말로 전달되는건 30프로 라던가
    그거보다 훨씬 적던가 그랬어요.
    아주 둔한 사람이거나 다른곳을 보고있는게 아니라면 알죠.

  • 4. 말 걸 기회를
    '11.6.19 7:41 PM (14.54.xxx.202)

    만드세요. 그래야 인연이든 친구관계든 우주 속으로 사라지지 않죠.

  • 5. 엑서사이즈
    '11.6.19 7:44 PM (211.207.xxx.166)

    체면 차리고 수동적인 님 성격에
    지금 어차피 우주속으로 묻힐 관계 잖아요.
    이야기 들어준 님의 그 남자인 친구 있지요,
    필 통하는 그분을 그냥 그친구정도의 관계로 만족한다고
    님 무의식에 자기암시를 걸으세요.
    절대 핑크빛 상상금지, 먼저고백 절대금지.

    그리고 핑계거리를 만드세요, 절대 좋아한다는 느낌 주지 말고요,
    그렇게 몇 번 명랑한 만남 가지고, 발전시킬 지 그냥 친구로 지낼지
    그 남자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연애는 ..... 상대의 불안이나 거부감을 최대한 없애주는 과정입니다.
    첫눈에 확 꽂히지 않은이상, 님이 막 긴장하고 말 더듬고 그럼 남자가 부담 느껴요.
    최악의 경우, 괜찮은 거 이상 아닌 여자, 될 그런 상황도 감수할 각오가 있어야 내공도 쌓이고
    남자심리도 파악하죠, 엑서사이즈 게임이라 생각하고 걍 해보세요 ^^

    서경석에게 망신망신당했다고 해도 그과정에서 배운게 있어서
    김효진도 멋진 연하남과 결혼한 걸거예요.

  • 6. .
    '11.6.19 7:47 PM (110.14.xxx.164)

    40 넘게 살아보니 에이 해보고나 후회할걸 ..이런게 많아요
    슬쩍 표시를 내보시는게 어떨지요 밥 산다 영화나 같이 볼까?
    차 한잔 뭐 이렇게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런게 인생이니 해보고 후회 하자고요

  • 7.
    '11.6.19 11:28 PM (118.46.xxx.133)

    고백은 절대 하지마시구요
    가벼운 대화를 시도해본다거나 뭘 물어보거나 해보세요.
    몇번 시도해보면 그사람의 태도나 대답에서 원글님에 대한 심리상태를 감지할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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