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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친구남편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는글

..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1-06-18 23:57:25
길게 답글 달고 엔터 누르니 원본글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올라오네요.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결혼도 못하고 애도 없는데

친구는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서

배가 아프신걸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애인없을때 이남자 저남자 친구로 만나는거 요즘 세상에 흠도 아니고

그중 한명과 좀 사귀었다 쳐도

결혼상대자가 나타나서 이전에 어울리던 남자친구들과 쌩까고 연락끊었다고 해도 ..대부분 결혼할 남자 생기면

예전 남자친구 정리하는게 그래도 예의이고 정석 아니던가요..

원글님이 왜 뭐가 분해서 친구 남편을 만나서 다 얘기하고 싶다고 하신건지

술이 많이 취하셨나보네요.

원글님이 정말 친구였다면 친구가 설사 허물이 좀 있더라도 덮어줄 줄 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막말로 원글님 애인을 뺏은것도 아니고 다 원글님이 소개시켜줘놓고 ...소개시켜주는 족족 잘되니까

배가 아프신걸로 밖에....

잘 생각해 보세요..친구가 원글님 대학동기들과 연락끊어버려서 속상하신건가요?(인간관계가

잘 지내다가도 상황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정리가 되기도 하는거죠..저는 동네아줌마랑 친하게 잘 지내다가

귀찮아져서 쌩까고 연락안하는데요..--)

아님 지금 남편만나 결혼하고 애낳고 잘사는게 속상하신건가요?

원글님소개로 알게 된 대학동기들과 친하게 지냈더라도 미혼남녀가 친한친구로 어울릴 수도 있는거고

물론 친구분 행실이 단정하지 못했다거나 할 수는 있겠으나

그걸로 분하다는 둥 친구 남편 만나 다 까발리고 싶다는둥..하는 원글님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원글님은 남자도 없고 결혼도 못하는데 친구는 쉽게 남자 만나고 결혼도 하고 하니까

배아픈 열등감은 아니신지 원글님이 분하고 속이 상하다면

그건 친구잘못이 아니라

원글님 마음 내부를 잘 다스려야 할 부분 같습니다.
IP : 121.181.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1:59 PM (125.152.xxx.176)

    황당하긴 했어요.

    글 내용으론 전혀 친구 신랑한테 고자질할 일도 아닌데....

    결혼전의 일이고.......뭐 크게 흠도 아니더만.......

  • 2. .
    '11.6.19 12:00 AM (119.67.xxx.251)

    전 제목만 보고 친구남편에게 뭔 이야기를 한다는 건가 했는데
    그 분 참 심보가 나쁜 분이네요.

  • 3.
    '11.6.19 12:03 AM (122.35.xxx.83)

    남가정 불지려는거네요,,심보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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