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앞집이 계단에 지난 주 부터 쓰는 것이라며 치우지 말라는 메모를 붙이고
싱크대를 내놓더니 그 안에 음식물을 넣어 놓았는지 냄새가 나길래 경비아저씨에게
이야기해 치워달라 했어요.(그 옆으로는 재활용 쓰레기기 5-6상자 쌓여 있어요.
근데 오늘은 그 싱크대 위에 커다한 그릇을 받치고 아침부터 쌀을 내어 놓은 거예요.(쌀벌레땜에 내어 놓은듯 덮지도 않고 펼쳐서요)
저희가 이사온지 3년이 되었는데 이사 오던 해부터 뒷베란다에서 쌀벌레가 끊이지 않고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쌀이며 곡식 모두 페트병에 넣어 먹기 떔에 벌레가 없거든요.
그래서 또 경비 아저씨께 이야기 했더니 아저씨가 쌀벌레 나오면 얼마나 나오냐며 그 정도는 이해를 해 주어야 한
다고 하네요
그런건가요? 제가 너무 팍팍한 건가요? 아파트 생활 오래 했지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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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이 계단에...
white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1-06-18 15:09:57
IP : 121.140.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엥?
'11.6.18 3:11 PM (125.131.xxx.32)계단에 왠 싱크대를?
거 무슨 소방법 어쩌곤가 하는 데 걸리는 거 아닌가요?2. .
'11.6.18 3:13 PM (118.220.xxx.36)사진 찍어 소방서에 신고하세요.
3. white
'11.6.18 3:18 PM (121.140.xxx.92)답변 감사해요.. 혼자 속 답답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4. ㅋㅋㅋ
'11.6.18 3:20 PM (110.14.xxx.233)그거 계단에 그렇게 놓다 걸리면 벌금 30인가 60인가 그런걸로 아는데 윗분 말처럼 소방서
5. ..
'11.6.18 4:49 PM (180.66.xxx.44)경비이저씨께 말하니 그렇게 밖에 말안해요.
관리실에다 이런 상태인데 어떻게 하냐고 하는게 나아요.
자기집 물건은 자기집 안에서 좀 해결했으면....
온갖것 다 내어놓는것도 습관....
빈자리만 보이면 무조건 내놓고보는 이웃(아는집의 앞집...) 만난적있는데 기가 차더군요.
소방법 바뀌면서 죄다 버리는데(결국 버릴꺼면서...칫~) 제가 속이 다 후련..6. .
'11.6.19 12:43 PM (110.14.xxx.164)헐 쌀벌레는 자기집 베란다에서 해결하던지.. 싱크대는 왜 거기다 내놓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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