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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얼굴 좀 보고 결혼하지~

^^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1-06-18 09:21:52
IP : 61.102.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18 9:35 AM (211.237.xxx.51)

    사실 여자의 미모의 종결은 조화와 황금비율이죠...
    키가 좀 작긴 작네요 ㅎㅎ
    제 키도 따님 키보다 쬐끔 크거든요;
    키가 작을때는 옷차림을 좀 주의해서 하면 괜찮아요....
    시선을 위로 가게끔 하는거죠.
    머리도 조금 높게 묶고.. (포니테일스탈이라고 해야하나요)
    하이웨이스트옷이나 되도록 하의를 짧게..
    구두도 너무 높은걸 신으면 오히려 키 작은걸 더 도드라지게 해요
    한 5센티 정도 구두 신고 시선을 위로 가게끔 옷차림이나 헤어스탈을 하면 키가 커보여요..

  • 2.
    '11.6.18 9:46 AM (121.151.xxx.155)

    어쩜우리딸이 저에게 할말같아서 제가 놀랬어요 ㅎㅎ
    제남편도 좀...
    울딸이 자긴 아빠 닮으면 잘산다는소리는 위로차원에서 하는말이라서
    그말이 싫다고하더군요 ㅋㅋ
    제가 그랬지요 세상에는 잘생긴아빠들도 많아서 그건 위로차원이 아니야
    정말 그런거야하니까 저를 째려보면서 그러니까 배우자 고를때 인물도 좀 보지 왜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지요
    딸아 니는아빠딸이지 다른사람이면 너는 세상에 없다는것을 아직도 모르냐 했더니
    그냥쌩하니 나가더군요 ㅋㅋ
    이러면서도 지아빠가 용돈주면 사랑해 사랑해 할거면서 ㅎㅎ
    에효 저도 좀 걱정스럽네요
    살이나 빼게해서 옷을 잘입게 만들어야하는지
    고3인 울딸 어쩌죠

  • 3. 음..
    '11.6.18 9:59 AM (180.229.xxx.17)

    평소 단화 신던 아이가 좀 하이힐 같은 거 신고 가면,
    신경 좀 썼나 싶어 그런 거 아닐까요?
    일단 하이힐 신으면 옷차림도 그에 맞게 달라지기 마련이니..
    저도 키 작고 머리 작고 보통 마른 정도인데..
    옷을 윗옷은 몸에 딱맞게 입고 아래는 허리에서부터 엉덩이 둘레 가장 긴 부분까지는 딱 맞게 입는 것을 원칙으로 해요.
    원피스 이런 것은 어지간 하면 하이웨이스트..
    옷은 가능하면 네크라인에 시선이 가는 스탈루..
    신발은 5-6cm 정도로 무조건 딱 봐서 헉 소리나게 예쁜 것으루..
    슬픈 것은, 돈을 들이면 전부 해결된다는 겁니다.. ㅠㅠ;

  • 4. ..
    '11.6.18 10:23 AM (1.225.xxx.73)

    마르고 작은애가 킬힐을 신으면 비율이 달라져서 사람 자체가 달라보이죠.
    제 딸은 159인데 맨날 플랫만 신다가 졸업사진 찍는다고 12센티 킬힐을 신겨 보냈더니
    평범녀가 호감녀로 변신되더군요. ㅋ
    그런데 우리딸은 아빠 닮아 다행이에요. 저보다 남편 인물이 낫거든요 ㅎㅎ

  • 5. ..
    '11.6.18 11:10 AM (110.14.xxx.164)

    남자고 여자고 크고 이뻐야 하는 세상이니...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첨엔 165 기대하다가 초6 이젠 160만 넘어라 기도해요
    엄마보다 작은 경우도 많아서 ㅜㅜ
    얼굴이야 요즘 기술 좋잖아요 조금씩 손봐주려고요 기본은 되니까요

  • 6. ..
    '11.6.18 11:13 AM (110.14.xxx.164)

    근데 말이나 행동 거친건 고쳐야 사회 생활이나 결혼생활에 좋아요
    말투를 보면 사람이 달라보이거든요
    그리고 작은키에 너무 높은거만 신어도 안어울리더군요 적당히 어울리게 신는게 좋아요

  • 7. ^^
    '11.6.18 12:31 PM (61.102.xxx.123)

    조언들 고맙습니다~
    좋든 나쁘든 이미 다 완성된 작품인걸~
    그 안에서 매력도 만들어 나가야하는것 맞죠~
    행동 거친것은 정말 걱정인데요
    처음 입학할때 제발 내숭이라도 좋으니 얌전한 척 여성스러운 척이라도 해라..
    했더니 죽어도 그렇게는 못살겠다네요
    제가 원한건 "강한여성"인데 일꾼을 키웠어요
    험한일 힘든일 가리질않고 다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고 약한척 못하는척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욕이라면 질색이라 남편이 조금만 상스런 표현을 써도 난리를 치기때문에
    집에서 배웠다고 할 수는 없는데...
    청소년기에는 안그런척 감쪽같이 집에선 말조심을 하다가
    고3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자기도 모르게 집에서 거친말도 가끔 나오더군요
    그때 바짝 혼을 내서 잡아야하는데 고3이라고 하지말란 말만으로 넘어가다가
    지금 친구들하고 전화할때보면 저기 예로든 존나 정도는 아주 가볍게 쓰더군요
    말투거칠어지는거 남편도 너무 싫어해서 한번씩 크게 딸하고 싸우기까지 해도
    참 안고쳐지죠ㅠ...
    그런데 얘가 막상 행동이나 말이 허당끼를 보여서
    상대방에게 별로 경계심을 안주고 재미있는 얘로 인식이 되어서
    좀 다행이긴해요

    ...이뻐서 인기많고 혜택?받으면 물론 살아가는데 편하고 좋겠지만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실력으로 인정받아서 잘 되기를 바래요
    쟤는 이뻐서 더 좋아!가 아니라
    저사람은 멋있어서 좋아! 이런딸이 되기를 바라거든요
    그치만 막상 겪는 본인은 그게 다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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