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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사보던중 미국에 주택들 1억 미만으로 많이 나와있던데..
이런주택들 겉으로 보기엔 비싸보이고 좋아보이던데 왜 이렇게 저렴한걸까요
한국집 팔아버리고 미국에 집사놓고싶네요 ㅠ.ㅠ
아님 미국부동산 아무나 소유할수있나요
우리나라 상가나 오피스텔 투자하느니 저런거 사놓으면 좋을꺼같아요
아님 여유되면 저런거 사놓고 여름이나 겨울에만 가서 살아도 좋을듯
벌써 미쿡 가본지가 10년이되가는군요 ㅠㅠ
1. ---
'11.6.17 11:41 PM (121.151.xxx.134)미국은 집사고 난 뒤 세금도 많다고 들었어요 ...잔디도 안 깎으면 옆집에서 신고들어온다던데...유지도 신경써야한다고 알고있어요.....
2. 동네따라
'11.6.17 11:41 PM (122.34.xxx.48)동네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지요.집 한채가 괜찮은 디자인인거랑 동네의 분위기는 다르니까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10만불 이상을 가지고 갈 경우 외화법 위반이예요. 공항에서도 10만불 이상의 돈을 소지하고 있으면 그 자리에서 체포돼요.
부동산거래가 한국하고는 많이 달라서 real estate끼고 작업하고 소요되는 시간이랑 수수료도 만만치 않아서 힘드실거예요.
미국사는 한 친구는 정말 말만 키우는 시골에 사는데 집도 으리으리... 그런데 문화권이랑 거리가 워낙 멀고 도심이 아니어서인지 집값은 1만불 조금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대도시에 사는 다른 친구는 방 3개 화장실 2개반인 집인데 5만불이 넘는대요. 모기지 갚느라 부부가 정신 없어요.3. 미국
'11.6.17 11:55 PM (180.230.xxx.188)한국사람 살만하고 범죄없이 안전하고 동네수준도 적당하고 애들교육도 웬만한데서 저런 집값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심 딱 맞습니다. 공기좋고 물맑다고 이사가진 않잖아요
4. 말려요
'11.6.18 12:00 AM (184.36.xxx.124)거기나온 동네들은 다 위험지역이라고 보시면 돼요.
투자가치도 전혀없어요. 가격이 왜 낮겠어요? 매매가 전혀 안되니까 점점 내려가는 거죠.
거기나온 두세군데 동네는 하루한번~일주일에 한번씩
총기사고, 무장강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5. 흠..
'11.6.18 12:11 AM (71.231.xxx.6)미국은 지역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항상 관리를 해야하구요
하지만 능력이 되시면 구입하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저도 타주에 집을 가지고있고 한번씩 다녀오는데요
괸리는 한달에 $100.씩 지불하고있구요
수영장도 $100.이면 케미컬과함께 풀 서비스입니다
보안은ADT에 맡기면 도둑이 들거나하면 자동 경찰서에 연락이 가구요
$ 450 가입비경우에는 카메라설치하여 인터넷으로 멀리서 항상 볼수도 있어요
그런데 비싼 집은 세금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지비가 많이 들어갈겁니다6. jk
'11.6.18 12:20 AM (115.138.xxx.67)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우리나라도 시골은 싸잖아요.
시골에 안가보셨군요.
시골에도 20평대 30평대 일반 주택들은 비쌉니다. 아파트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님들이 말하는 시골의 저렴한 집이라는건 집의 가치가 없는 새로 지어야하는 주택의 경우 그 땅값 정도가 저렴한거겠죠.
시골에도 도시의 일반 주택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바로 들어가서 살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진 기본적인 주택은 절대 싸지 않습니다.7. jk
'11.6.18 12:27 AM (115.138.xxx.67)한국집이 미국집들보다 더 비싼건
땅값차이도 있겠지만 건축자재차이도 심한걸로
미국은 약간의 철골조와 나무로 집을 주로 짓기 때문에
콘크리트와 벽돌로 집을 짓는 한국에 비해서 주택의 재료값이 저렴할 수 밖에 없죠.
단점은 태풍오면 다 날라간다는거... ㅋ
땅값이 한국시골에 비해서 미쿡시골이 더 저렴하고
건축방법과 자재차이때문에 미국 시골집들이 더 저렴할겁니다.8. mk
'11.6.18 3:27 AM (165.155.xxx.2)미국의 집값은 그 지역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값이 10만불 미만인 지역이라면
가도 가도 끝없는 옥수수밭이 펼쳐져 있거나, 소도시라 해도
그 집 구매할 때 받은 모기지 갚아 나가고, 딱 그 집 유지할 정도의
돈벌이 밖에 안되는 지역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사람 많이 몰리고, 경제활동 활발하고, 구직의 폭이 넓은 지역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군! 이 좋은 곳)은
집값 역시 눈 돌아가게 비쌉니다.9. ..
'11.6.18 5:41 AM (168.103.xxx.42)여름 겨울만 지낼 생각이면 바닷가나 산속의 캐빈을 알아보세요.
좀 사는 집들은 다들 그런 vacation house가 있더라구요.
자재값이 한국보다 쌀 거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구요 - 새로 집을 지을 때 자재값 10만불로 해결하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보신 집들도 처음 지었을 때 "원가" 보다 가격이 떨어진 상태일 듯해요. 공짜로 줘도 들어가 살기 무서운 동네일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집들은 방 갯수를 기준으로 말하기는 힘들어요. 워낙 다양하니까요.
실평수 60평 집의 방 4개는 좁고 복잡해요. 120평 집도 방은 보통 3-4 개 이구요.
또 마당 크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나요.
같은 지역에서 마당 크고 골목 넓고 공원 놀이터 있는 단지는 마당 좁고 차고 좁고 골목도 좁은 단지보다 집값이 두배예요.10. .
'11.6.18 8:39 AM (99.226.xxx.86)하나만 알고 둘은 생각못하시는분 계시네요.
북미주택이 목조라서 건축비가 싸다손 치더라도...
그 무시무시한 인건비는 어디로 계산하시나요??
북미에서 기술자 인건비는 한국하고 비교 불가입니다.
집에 문제생겨서 고치려서 사람부르면 자재비보다 인건비가 훨~~~씬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국도 미국나름이죠. 우리나라 포털기사는 항상 현실성 떨어지는 극과극이거나 혹~하게 만드는 미끼성 기사들이 많은거 같아요.
맨하튼 고급아파트중에는 파킹랏하나에 몇십만불 하는것도 있다는데...
전 미국은 아니고 캐나다 살지만...
시골말고 대도시에서는 최소 50만불은 줘야 단층주택구입가능하고...
좀 괜찮다~싶으면 멀티밀리언 입니다.11. 동네따라님..
'11.6.18 10:16 AM (125.129.xxx.110)1만불, 5만불이 아니라
10만불, 50만불 아닌가요?12. 급매 당하는
'11.6.18 12:08 PM (58.170.xxx.207)미국도.. 안가봤지만 도시가 엄청 많겠구요.
서민들 모기지 받은 거 실업등으로 못내서 급매 당하는 거지요 뭐..
텐트치고들 나가잖아요.. 집만 있으면 뭐 해요, 직업이 없을 텐데요.13. ..
'11.6.18 12:14 PM (110.14.xxx.164)그런집 없던데요 아주 깡촌 아니면요
왠만한 작은 도시급도 방3 짜리도 3-4억은 넘어요14. 음
'11.6.19 1:34 AM (61.75.xxx.172)저 그 기사 봤어요.
거기서 나온 무슨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집이나 기타 등등....
거기가 일종의 데드타운이예요.
죽은 동네....
그래서 거기 가면 사람 사는 집 찾기가 거의 힘들 정도의 동네...
그런 곳에서 혹시나 집 사서 들어가면 장총 구입해서 밤새 지켜야 할런지 몰라요.
싼 물건에는 다 그 이유가 있고,
비싼건 다 비쌀 이유가 있는거예요.
한국의 삼성동 집값하고,,
강원도 영월 집값하고 같을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