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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감자철이라 매일 감자먹네요.
반찬으로 감자채볶음, 감자조림도 자주하고
닭볶음탕에도 감자 듬뿍 넣구요.
아이 간식으로 버터감자구이, 감자칩.
무엇보다 우리 애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치즈볼.
감자찌고 으깨고 치즈넣고 가루,계란물,빵가루에 굴린것
팬에 기름 넉넉히 넣고 살짝 굴려 익혀주는게
손이 많이 가긴해도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 입에 녹는다니
햇감자 맛있을때 실컷 해줘야지 하고 자주 해줍니다.
학교다녀와서 학원, 운동가기전에 먹는 간식이라
탁구공만한 감자치즈볼 다섯개쯤을 생과일 주스랑 먹여도
금방 소화되니 살찔 염려도 없어서요.
은근 헤픈 피자치즈
임실피자치즈 대용량 1kg 두 개 주문해뒀으니
햇감자 질릴때까지 매일 감자만 먹일까봐요. ㅎ
1. f
'11.6.17 10:53 PM (58.227.xxx.31)아 햇감자 진짜 맛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얼른 시골에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2. 감자전
'11.6.17 10:54 PM (122.34.xxx.48)저희집은 감자전을 매일 먹어요. 손이 좀 가긴해도 어쩜 그리 고소할까 싶어요. 올려주신 감자치즈볼도 도전해봐야 겠어요. 저희 아이가 좋아할것 같아요.
3. 감자치즈볼
'11.6.17 10:55 PM (180.229.xxx.80)네. 감자 맛있죠. ㅋㅋ
전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데 가족들은 감자를 더 좋아하네요.
감자전...절대 쉬운게 아니던데요.
특히 감자채로 얇고 바싹하게 구운 감자전은 어렵더라구요. ㅜㅜ4. 감자,,
'11.6.17 10:56 PM (222.106.xxx.218)찐감자...이 시간에.먹고싶어요.ㅠ.ㅠ
맛있겠어요..5. .
'11.6.17 10:59 PM (211.196.xxx.39)원글님이 하신 그 배합에
깡통옥수수와 맛살 적당량 다져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밀계빵 하여 튀겨 보세요.
레알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6. 감자전
'11.6.17 11:04 PM (122.34.xxx.48)채썰은 감자 아니구요, 감자를 갈아서 윗물 따라내고 만드는 강원도식 전통 감자전이요. 언젠가 아는분이 만들어 주셨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귀찮아도 만들고 있어요. 채썰은 감자전보다 훨씬 맛있어요.
바로 위에 님이 적어주신 밀계빵 도전하고 싶은데 라이스 페이퍼로 그냥 둘둘 감싸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호일컵에는 안될까요?7. .
'11.6.17 11:06 PM (211.196.xxx.39)라이스페이퍼를 월남쌈 하듯이 재료를 말아주고 밀계빵 하면 됩니다.
일종의 고로케인데요 재료에 마요네즈 넣으면 더 좋아요.
쫀득하고 식어도 맛있어요.
두어개 먹으면 배 부르고요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딱 맞습니다.8. 하하..
'11.6.17 11:09 PM (61.105.xxx.15)저도 요새 강판에 감자 가느라 팔에 막 근육이 생기고 있어요..
저도 개진감자 20킬로 사서 열심히 먹어야하는데..
감자치즈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9. 엄마
'11.6.17 11:15 PM (121.148.xxx.70)금방전에 감자쪄서, 휴게소에서 파는것처럼
올리브유에 소금 치고 떼구르르 굴려 구운 감자 해먹었어요/
넘 맛있어서
내일도 또 해먹으렵니다. 3천원에 2키로 샀는데 며칠 해먹을듯
맥주 두캔과 같이 먹었는데, 애들도 먹고
아 배부르네여 ...근데 다이어트 어쩔껴.ㅠㅠㅠㅠㅠㅠㅠ
한 2틀 잘 했는디...아놔..........10. 미투
'11.6.17 11:20 PM (125.187.xxx.194)장터에서 한박스 샀는데..정말 잘먹고 있어요
20키로를 거의다 다먹었다는거..보름사이에요
저희도 주로 휴게소에서 파는것처럼 해서 먹는데
아이들이 그냥 쩌먹는거보담 배를 먹어요
진짜 맛있어요..일케 해먹으니 감자가 헤프게 없어지네요..11. ..
'11.6.18 9:16 AM (183.101.xxx.39)저도 휴게소 감자 자주 해먹는데요,
쪄서 팬에 루어팍버터두르고 설탕 소금 뿌려 익히니까
더 맛있네요.(칼로리의 압박..)12. ...
'11.6.18 11:10 AM (59.10.xxx.172)감자 칼로리 높은 거 잘 아시지요?
되도록 튀김은 피하심이 좋을듯...
어디선가 봤는데 감자를 튀기면 몸에 해로운 음식이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