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한꺼번에 두건이 들어 왔어요
30넘은 노처녀라 기대 하고 잇었거든요
지난주에 여행 갈일도 있엇는데 혹시 얼굴이라도 탈까봐;;
일부러 안갔어요
한건은 내일..나머지 한건은..모레..이렇게 보기로 했는데..
한건은 지지난주에 들어온거고 나머지 하건은 지난주 들어온거에요
그런데..
모레 보기로 한게 지지난주에 들어온건데
원래는 지난주에 보기로 햇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자기 일이 생겼다는둥..바쁘다는둥..이러더니 이번주 주말에 보자고 해서..그렇게 한건데..
또 갑자기 오전에 주말에 자기 시골집에 가기로 했다는둥..또 연기 해야 겠다는둥..
헐..
이놈시키가 지금 나 보기 싫다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나 만나기 싫으냐 그럼 안봐도 된다..라고 했더니 금방 알았다네요-_-;;
이렇게 한건 물건너 가고
오전부터 그래서 기분 꼴꼴 한데
나머지 한건..내일 보기로 한 남자가
또 문자가 왔네요
자기 갑자기 회사에 일이 생겨서 내일 못보겠다고요
-_-
이것들이 쌍으로 나를 가지고 장난 치나..
보기 싫음 처음부터 연락을 하지 말것이지..
내가 무슨 억지로 보자가 울고불고 매달린것도 아니고..
아..진짜
남자 만나기도 힘들고..결혼한다는건 남의 나라 얘기 같네요
노처녀 ..
결혼 할수 있을까요
아니..남자나 만날수 있을까요
둘다 집안 어른들이 소개해 준거라 어느정도 검증 된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한번에 두건이 이렇게 날아 가다니..
내 인연은 안드로메다에 있는 것인가..
어서 어서 나와라
내가 잘해줄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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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 안볼까 봐요..뭐가 이래..
으잉...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1-06-17 20:26:20
IP : 220.78.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볼남자
'11.6.17 8:30 PM (180.230.xxx.93)전화번호를 미리 알고 있으셨군요.
이것이들이 쌍으로 나를 가지고 장나 치나..
한 번에 두 건이 이렇게 날아가다니....이문자로 소심한 복수가 될 려나요 ㅋㅋ
진짜 물 건너 갔다면.....
분명 스치는 인연이 있을텐데요....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눈 좀 씻어보셔요 ㅋㅋ
다음에 더 좋은 사람 만나려나보다 하셔요 ㅋㅋ2. .
'11.6.17 8:59 PM (125.129.xxx.31)남자분들이 좀;;매너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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