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시는 분들은 그냥 인정하시면 좋겠어요.
작성일 : 2011-06-17 20:18:23
1063052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가끔 연락은 하지만 어느 순간에 화가 나서 안보기로 했지요.
제 성격이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좋은것(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장소, 살고 싶은 아파트(주위 환경이 좋은), 여행하고 싶은 곳이 생기면 주변 친한 지인들에게 스스로 흥분되어서(스스로 도취) 얘기를 많이 했어요.
좋은 장소는 같이 가기도 하고요.(다른 곳 지나는 길에 들리기도 하고)
이런 얘기들은 하면서 나는 언제쯤 이런것들을 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지요.
제가 찾은 정보와 함께요.
그러면 꼭 잎질러서 하는거예요. 내가 하려고 말했던 것들을 ㅜㅜㅜ
그동안은 별로 관심도 없던 브랜드도 내가 여기서 가방 살거라고 얘기하면 꼭 관심을 갖고 먼저 사요.ㅜㅜ
제일 기분나쁜 것이
차라리 내가 하고나서 따라하면 좀 덜 기분이 나쁠것 같은데
이건 하기도 전에 꼭 앞질러서 하니 더 기분나빠요.
그리고 그렇게 했다는 것도 인정 안하는 것이 더 얄미워요.
그냥~ 인정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IP : 218.15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7 8:19 PM
(180.229.xxx.46)
이제부터 정보 흘리지 말고 님이 먼저 하세요^^..
괜히 님 손발입이 고생하고 그 사람들은 날로 먹잖아요..
2. ..
'11.6.17 8:20 PM
(210.121.xxx.149)
그런데 어떻게 인정을 하나요?
저도 누가 어디 좋다고 얘기하면 혹하거든요..
보통은 저랑은 잘 안맞아서 안하게 되지만..
그걸 만약에 따라했다고 당신이 얘기해서 내가 샀소.. 이렇게 얘기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저는 정보를 얘기할 때는 같이 하자.. 뭐 이런 의도도 섞여있거든요..
3. ....
'11.6.17 8:54 PM
(121.151.xxx.155)
저는 이글도 아까전에 본여행을 따라했다는 글도
사실 잘 그리 와닿지않아요
제친구중에 정말 센스가 좋은 친구가 있는데
그집에만 갔다오면 정말 하나하나를 다 따라하는 또다른친구가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식의 따라하기 좀 아니다라고생각했지요
저는 귀찬아서라도 그리 하지않아요
저처럼 게으른사람에게는 그냥 편한것이 제일좋으니까요
그런데 님하고 이야기하다가 님도 그 친구도 서로 의견이 맞은거고
그래서 그친구가 먼저 산것이지요
그걸 따라했다고하기까지는 좀...
그리고 아까그분도 만나고온 다음날 따라쟁이인분이 자기가 입고온 그대로
입고 다녀온것을 보았다고하는데 사실 그냥바로 사서 갈사람이 그리 흔한가요
저는 모임하나하고 오면 집에 오기 바빠서 그런 쇼핑하기 쉽지않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날 만나서 옷차림 확인하고 헤어지고나서 똑같은 옷구입해서
그다음날 모임에 나간다
그럴수는있겠지만 그렇기는 쉽지않는거죠
여행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서로 이야기햇거나
싸이나 블로그에 써놓은것은 자랑하는것도 잇지만
정보공유차원아닌가요
그걸 따라햇다고해서 이렇게까지 기분나빠하는것 자체가 저는 잘이해가 안갑니다
그리 소중한 정보라면 저는 공유하지않을것같네요
나는 여자가 아닌가
왜 이런마음이 이리 이해가 안되는것인지
내가 좀 무딘것은 잇어요
누가 날 따라하지도않고
- 지저분한집을 따라하지않겠지요 ㅎㅎ
나도 따라하지않지만
- 잘해놓은집처럼하고살려면 지금보다 배는 더 벌어야하고 신경도 써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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