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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가는 아들..

나는 행복한사람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1-06-16 19:12:24
이번에 대학 1학기 마치고 해병대 지원했죠 ,93년생이라 육군은 지원이 안된다기에..
7월 중순경  입영날짜가 잡힌 문자가 왔네요.
사춘기를 심하게해서, 무던히도 속 끓이던 놈이었는데

군에가서 고생많이하고 인간되라고, 내가 널 낳고 미역국 먹었냐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미안하다 사랑하는 내아들아!
언제나 널 믿는다.

보약을 해먹인다고도 하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도움주실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3.59.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7:25 PM (122.38.xxx.90)

    우리 아들도 겨울에 해병대 간다고 하는데 님.. 아들 입대하고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보약은 그냥 한약방에 가서 체질에 맞게 지으시면 되구요, 홍삼이나 비타민도 좀 먹이구요. 한참 고기 같은 거 푸짐히 못 먹으니 고기 먹고 싶다는데로 주구요. 에구.. 난 둘이나 보내야되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한여름을 훈련소에서 나야하니 어째뜬 뭐든 잘 먹이는게 최고에요. (남의 아들이지만) 아들 잘 갔다와라.. 화이팅!!!

  • 2. ^^
    '11.6.16 7:48 PM (180.230.xxx.76)

    93년생이 벌써 군대가나요?
    헉..우리 아기같은 아들은 94년생인데

  • 3. 에구
    '11.6.16 8:22 PM (116.37.xxx.10)

    취소하면 안되나요?
    아들넘 친구도 둘이나 해병대 전역했는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요..

  • 4. 1028기
    '11.6.16 10:22 PM (118.221.xxx.246)

    우리 큰 아들도 해병대 전역했어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꼭한번은 겪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힘들게 교육받은만큼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거예요^^
    둘째도 강하게 해병대로 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 5. 1064기
    '11.6.16 11:11 PM (211.186.xxx.211)

    울 아들도 전역한지 벌써 1년이 훨씬 지났네요
    본인이 가겠다고 지원한 만큼
    굳이 말릴것 까지야...
    제 아들놈도 현역시절엔 맘고생 몸고생 엄청 했지만
    사회에 나오면
    도움되는일도 많고....
    원글님,
    맛있는것 많이 해먹이시고
    다음까페에 <해병대가족모임>이라고 있어요
    미리 가입하셔서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도 얻으시고
    때론 위로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 6. 1109기
    '11.6.17 12:29 AM (110.46.xxx.137)

    우리 아들도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예요.
    올해 말에 제대를 앞두고 있지만
    군대 가기 전에 보약은 안 먹였어요.
    혈기 왕성한 청년에게 무슨 보약을 먹이나요.
    절대로 홍삼 같은 열이 채이게 하는 보약은 먹이면 안돼요.
    우리 아들은 운이 좋은지 선임을 잘 만나 큰 고생은 없다 했고요
    보고 배운 것이 있으니 자기도 후임한테 잘 해준다고 했어요.
    걱정마시고 입대 전 친구들과 만나서 쓸 용돈이나 두둑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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