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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쉬지도 않고 쏟아내는 자식자랑
남편들이 모이면서 가끔 부부동반을 하는데
한달에 두번씩 정도 만나요ㅜㅜㅜㅜㅜ
정말 무슨 말만하려면
"원래 우리 **이가 어려서 부터 블라블라..."
딴사람이 어떤 애기를해도
그말을 받아서
"우리 $$이가 정말 어쩌구 저쩌구...."
누가 어떤 말을 시작해도
끝은 그집애 자랑입니다.
며칠전 저녁을 함께 먹는데
그집 애들 자랑만 몇시간을 듣고 오는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더군요.
그런데
그집애들과 우리애들이 또래거든요..
우리딸 스카이
그집딸 인서울 사립대
우리딸 누가봐도 외모 쫌 되고
그집딸 여드름에 (아...외모는 차마 말 못하겠구요)
우리딸 얌전하고 착하고 (아...저도 자랑이예요)
그집딸 얼굴이 어둡고 엄마기에 눌려서...
그래도 저는 애들 어려서부터
세상에서 제일 듣기싫은게
남의 자식 자랑이란걸 깨닫고
절대로 남앞에서 자랑 안하는데
왜 그여자는 내앞에서 저리도
지치지도 않고 자랑해대는 걸까요?
남편들까지 아는 사이다보니
한바탕해줄수도 없고
82에 하소연하고 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
1. ,,,
'11.6.16 12:29 PM (216.40.xxx.116)자랑 시작하려고 하면요.
테이블에 2만원 올려놓고 하세요, 자식자랑 할때는 돈내고 하는거에요! 안그럼 안들어줘요.
하고 농담처럼 소리지르세요.2. ..
'11.6.16 12:29 PM (119.201.xxx.199)한바탕은 하지마시고..저는 울애 자랑 어디서 못하겠던데 ..배아파 할까봐..오호호...^^;;;
3. 정
'11.6.16 12:32 PM (115.89.xxx.226)보통 자녀가 어느 정도 크면 더 이상 자녀 얘기 많이 하지 않게 되든데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자랑이 저리 심하다면
다소 특이한 분들이긴 하네요...4. 000
'11.6.16 12:35 PM (210.97.xxx.240)생각이 좀 짧은 여자네요. 저기 윗분 말씀처럼 돈 내놓고 자랑하라 하세요.
5. 그런여인들
'11.6.16 12:35 PM (122.40.xxx.41)보면 참 주책바가지 같아요.
뒤에서 욕하는걸 그렇게 모를까요.6. ㅋㅋ
'11.6.16 12:38 PM (121.139.xxx.164)원글님 글을 보니
두분이 똑 같은듯....ㅋㅋ7. 가끔보면
'11.6.16 12:41 PM (118.46.xxx.133)정말 자기 자식이 너무 이쁘고 대견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어요.
관심이 오로지 자기 자식과 남편뿐인 사람요.
뭐 남 험담하는것보다 낫지 싶다가도 듣고 있으면 멀미나요 ㅎㅎㅎ
또 자랑질이라고 면박줘도 자기자식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러는걸 어찌 말리겠어요. ㅡ,,ㅡ8. gg
'11.6.16 12:43 PM (180.229.xxx.46)그게.. 사실 그래요..
정말 누가봐도 우월하고 대단한 아이를 자랑하면 이해가 가고.. 수긍을 하는데..
이건 뭐...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니.. 듣기 싫죠.
더구나 어린 아이도 아니고.. 다큰 아이를..
그 아줌마.. 혹여 딸이 잘나가는 남친이라도 두면.. 기고만장 하겠네요..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든 결국 자기 자식 자랑으로 끝나는 아줌마를 상대해 주는 사람 별로 없어요. 다 피곤해 하지.9. ㅇㅇ
'11.6.16 12:44 PM (211.237.xxx.51)ㅎㅎ
원글님도 자랑하고 싶으시잖아요...
그분은 오히려 원글님 한사람 상대로 자랑하고
원글님은 이 많은 82분들을 상대로 자랑하고
(조횟수 보면 아시겠지만 최소한 몇백명은 되겠죠~)
오히려 그분 험담하면서 따님 자랑까지~
따님 스카이는 부럽습니다~ 서울캠이죠?10. ..
'11.6.16 12:49 PM (114.205.xxx.254)여자들 자랑자랑자랑.나중엔 자랑할게없어서 자기집 개자랑,헬스클럽 트레이너자랑까지 한다고 그때 롤러코스터에 나오던데..왜그럴까
11. F
'11.6.16 12:56 PM (211.246.xxx.49)원글님 지인은 부족한 사람이고요
원글님도 겸손하진 않으시네요....
그 사람 딸이 원글님 딸보다 스펙이 좋다한들 주책스러운 거 맞구요
근데 원글님도 자랑하고 계시잖아요
원래 본인들은 잘 몰라요 후후12. 흘려들으세요..
'11.6.16 1:04 PM (59.28.xxx.148)스카이에..인물도 좀 된다면서요..
그런데 뭘~그리 신경쓰시는지요.
저같으면..그러려니 할것같아요..!
왜냐면 내딸이 더 나은걸 아니까..13. 댓글중 원글님도
'11.6.16 1:14 PM (115.137.xxx.60)겸손하지 않다거나 그 사람이나 같다는 말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이런 분들이야말로 꼬인거 아닌가요?
뭐가 다 마찬가지라는건지?
원글님 아이 얘기가 나온건 그 지인 부인 자랑질에 대한 성토를 하다 나온거고
원글님은 어디가서 자랑같은거 안한다잖아요.
자부심이 있는거랑 자랑질하고 다니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하고
원글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글쓴 것까지 자랑이다뭐다 이럴 일은 아닌거죠.14. 결국
'11.6.16 1:15 PM (175.112.xxx.80)님도 님 아이 자랑하고 우월하다고 생각하신 듯한데요 어차피 주변사람들도 그집딸보다 님딸이 더 잘났다는거 알텐데 그런 상황에서 님이 웃으면서 잘 받아주시면 님 인격좋은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요 그정도면 너그럽게 받아줄수도 있을거같아요 어차피 내가 더 우위인걸요
15. ***
'11.6.16 1:16 PM (114.201.xxx.55)자식자랑이 제일 듣기 싫다니까,,,
원글에 섞인 원글님 자식자랑이 듣기 싫은 댓글들이 있나봐요...16. 열폭쟁이
'11.6.16 2:00 PM (124.61.xxx.25)많네요.댓글 중에도...
님의 딸을 질투해 그러는거죠 뭐..
맞장구 쳐주세요.당신 딸 정말 잘 키웠다고...17. 울 어머님이랑..
'11.6.16 2:08 PM (210.101.xxx.100)아주 똑같은 집이네요..
무슨 얘기만 하면 우리 XX는(제 신랑) 어려서부터 어쩌고 저쩌고.
이제 2년 정도 되니 레파토리가 똑같아서..넘 지겨워요~
신랑이나 저나 비슷한 스펙으로 비슷한 회사 다니면서 맞벌이 하는데..
저한테 왜케 아들 자랑을 하실까요..
정말 듣기 싫어요..18. 22
'11.6.16 2:24 PM (119.161.xxx.116)원글님 지인은 부족한 사람이고요
원글님도 겸손하진 않으시네요....
근데 원글님도 자랑하고 계시잖아요
원래 본인들은 잘 몰라요 후후 2222222222219. 333
'11.6.16 2:58 PM (210.112.xxx.132)원래 본인들은 잘 몰라요 후후 333333333333333
더군다나 그 집 딸은 어둡고;;;;;;;;;;;;;;
그건 원글님 눈에나.........20. 저도
'11.6.16 5:00 PM (122.101.xxx.137)내 자식보다 덜한 자식 자랑하는거면 그냥 들어주겠네요..
오래 대화할 상대는 못된다해도..
내 생각에도 잘난 자식 자랑이라면 한두번은 몰라도 매번 그러는 사람 상대 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