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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도 좀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뱃살공주 조회수 : 5,104
작성일 : 2011-06-16 08:31:17
오늘 부부 외교관 문제 기사를 봤는데요
여성이 외교관시험 합격률이 33%가 되면서
부부 외교관의 힘든점을 기사화 하면서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해외 공간에 나가면 5년정도 걸린다고
해외 파견을 꺼린다는 기사에 배려를 해야 한다는 기사가 있던데
왜 남자는 당연하게 파견 나가는데
결혼 적령기 여성은 해외파견 꺼릴까요
직업을 선택했으면 남녀 똑같이 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성이라고 외교관의 당연한 일인 해외파견을
결혼 적령기라 봐달라는건 전 정말 아닌것 같은데
우리나라 여성도 사회 진출이 활발하고 앞으로 남자보다
더 높은 지휘에 올라갈 여성도 많을것 같은데
남녀 차별이다 하기 전에
회사에서까지 여성은 약자고 배려해야 한다 생각하면 누가 여성을 뽑을까요
미국만 해도 여자가 할수 있는일을
남자가 해주면 여자들이 자존심 상해하고 기분 나빠 한다던데요
IP : 110.13.xxx.15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6.16 8:38 AM (220.78.xxx.39)

    한국 남자들도 좀 빨리 변해야 되요
    맞벌이를 그렇게 다들 결혼하면 당연한것처럼 원하면서 아직도 가사 육아 문제에서는 단순히 도와준다..아니면 여자가 해야 할일로 치부해 버리니...원
    미국만 해도 맞벌이 가정이면 남자도 똑같이 가사 육아를 한다는데..안그래요?

  • 2. 원글
    '11.6.16 8:43 AM (110.13.xxx.156)

    여성들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글에 꼭 윗분같이 남자가 변해야 한다는 댓글 다는 분이 있죠 . 남자들도 변해야죠 하지만 제가 얘기 하고 싶은건 여자도 변해야 한다는 글이지
    남자얘기 하는건 아닌데요

  • 3. -_-
    '11.6.16 8:44 AM (220.78.xxx.39)

    남자도 여자도 다 변해야 하는데 여자만 변해야 한다는 식의 글은 짜증 나거든요
    똑같이 변화 되야죠 그래야 같이 사는 세상 아닌가요?

  • 4. 저도
    '11.6.16 8:45 AM (99.90.xxx.105)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제가 가는 다른 여초 사이트에 이 기사 올라온 것 같고, 다들 외교 된장녀 라고 욕하더라구요.

    여자들, 평등을 부르짖으면서도, 막상 평등해지기 위한 자기 역할은 거부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고 봐요.

  • 5. -_-
    '11.6.16 8:47 AM (220.78.xxx.39)

    저 여자들이 제대로 됬다고는 생각 안해요
    하지만 인터넷에 보면 대부분 남자들..어떤거 하나 트집 잡아서 여자들을 까고 매도하죠
    그런게 이젠 보기 싫으네요 여자들이 남자에 관해서는 뭐라 하는게 별로 없는데 한국 남자들 너무 심하게 자국 여자 욕하죠
    저걸 말하면서 맞벌이 가정의 문제에 대해 말을 하는건 왜 안되는데요?
    ㅋㅋ

  • 6. 남자와
    '11.6.16 8:47 AM (99.90.xxx.105)

    여자가 같이 변해야 된다?

    맞는 말이죠. 근데, 원글님 얘기에서, 조사만 바꿔서 약간 비꼬듯이 얘기하는 것 같아 보기 그렇네요.

    마치, 비리로 잡힌 공무원 있을 때, 나만 그런 거 아닌데, 왜 딴 사람들은 안 잡느냐? 딴 사람들 다 잡아야 나도 붙잡혀 들어가겠다, 하는 거 같아요.

  • 7. 당연히
    '11.6.16 8:48 AM (112.154.xxx.193)

    아, 그러면 남자 직장 그만두고 같이 나가서 외조해야죠. 당연한거죠?
    가서 애키우고 살림하고 고국에서 오면 뒤치닥거리하고... 다 남자가 하는거죠.
    남자 외교관이라 같이 나가는 부인들, 다들 전업하면서 그러는거 아시는거죠? 그러면 되지요.

  • 8. 원글
    '11.6.16 8:48 AM (110.13.xxx.156)

    220,78님 여자만 변해야 한다는 식의 글 아니거든요
    그냥 남자 얘기 빼고 우리 여자들 얘기 하는건데 남녀 평등 얘기로 빠지네요
    한두분의 여성 외교관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그 피해가 남자 외교관에게 갈까요? 물론 여자들이 안하니까 남자들에게도 피해가 가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피해는 여성들에게 갈겁니다

  • 9. 원글
    '11.6.16 8:50 AM (110.13.xxx.156)

    결혼 적령기 외교관이라 했는데 남자 외조가 왜 나오죠?
    결혼 안한 적령기 여성 외교관들이 해외 나가기 싫어 한다구요

  • 10. 에고
    '11.6.16 8:50 AM (125.152.xxx.149)

    원글님의 말씀은 그게 아닌데......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공부했는데.......저러면 아까울 것 같음.

  • 11. 동감
    '11.6.16 8:52 AM (218.238.xxx.116)

    저두 원글님 의견에 동감해요.
    여자가 당당히 평등을 주장하려면 먼저 여자들부터 바꿔야하는게 안그런 분들이 많더라구요.

  • 12. 흐흠..
    '11.6.16 8:56 AM (222.234.xxx.2)

    사실 제 생각에는.. 전 여자이며.. 여자가 거의~~~~~없는.. 아주 희박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직작생활을 하면서.. 절대 여자라고 빼지않고... 차별받지 않으려고.. 더 드세게 노력했는데.

    지금 후배들이 들어왔을땐.. 그 후배 상사한테.. 말합니다..
    여자는 어느면에서는 남자들하고 완전히 동등하게 될수는 없는거 같다..
    술마시는것도.. 밤늦게까지 일하는것도.. 임신과 육아가 결국 여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으니... 조금만 배려를 한다면.. 그들은 당신이 원하는것보다 더 한것을 해낼수도 있을것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 정말 아이도 둘 있으신 분이면서... 남자들과 똑같이 야근하고.. 일하시는 분 있으십니다.. 다른 남자 분들이 뒤에서 그러더군요.." 저 차장은.. 애도 둘이나 있는 녀자가.
    집에도 안들어가고;.. 내 마누라가 저러면 난 용서가 안될거 같아.."라고 말하더군요

    이래도.. 뒷말.. 저래도 뒷말은.. 매한가지인데.. 너무 빼고 배려받으려는 행태는 결코 해서는 안되지만... 조금의 배려는 해줘야 할듯하다는게 남자 많은(제가 저희회사 이쪽분야에서는 거의 첫 여자라... )곳에 오기로 버티며 일하고 있는 지금의 제 생각은.. 아직은 사회가 여자가 가사과 육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한 결코 동등할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 13. 엄마
    '11.6.16 8:58 AM (210.91.xxx.28)

    저는 엄마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의 교육이 가장 중요.

  • 14. ㅎㅎ
    '11.6.16 8:58 AM (222.236.xxx.77)

    원글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 15. 동감
    '11.6.16 9:03 AM (115.137.xxx.60)

    여자가 변해야한다는게 남자는 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죠.
    다만 지금 원글님은 여자 얘길 하고 있는겁니다.
    남자가 변해야 한다는건 또 다른 글로 논의될 수 있겠지요.
    어떤 주제를 말할 때 또 다른 얘길 하면서 다른 편 얘기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여자, 남자 주제를 같이 다룬게 아니잖아요.

  • 16. .
    '11.6.16 9:04 AM (119.203.xxx.73)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미혼여성에 국한된 이야기이니 출산, 육아 이런 문제는
    논외로 해야지요.

  • 17. .
    '11.6.16 9:04 AM (211.176.xxx.4)

    여성을 보호하려는 정책이, 여성을 차별하는 일로 흐르는 일이 왕왕 있죠. 이슬람국가의 여성들이 대표적인 예죠.

    어린이는 보호받지만, 의사결정권이 없죠. 사람은 보호받는 만큼, 차별받는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주도권이 자신에게 없기때문에.

    남성중심사회가 여성에게 주는 달콤함, 신분제 사회가 노예에게 주는 달콤함...왜 없을까요?

    양성평등을 이루어내는 주체는, 여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득권자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켜내기도 바쁘기 때문에.

  • 18. 저의 생각은
    '11.6.16 9:06 AM (123.212.xxx.232)

    이렇습니다.
    남편이 살림, 육아에 적극 동참하고, 시부모님께서 마치 장인, 장모가 사위에게 하듯 며느리를
    대하면 여성도 당연히 남성과 똑같이 일할 수 있습니다.
    사회(주변)가 바뀌면 그 안의 개체는 당연히 따라서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아가는 남모르는 베이비시터 손에서 빽빽 울고 있고, 남편은 직장에서 애 때문에 일찍 가봐야
    한다는 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여성이 똑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 19. 저도..
    '11.6.16 9:11 AM (14.45.xxx.195)

    윗님처럼 생각해요. 미혼이라도 결혼 후를 생각 안할 수 없으니 그런게지요..
    출산, 육아, 시집에 대한 부담, 남편들의 가부장적 사고에서 자유로와지면 여자들은 변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똑같은 교육을 받고서도 똑같이 행동하지 못할 때 저는 오히려 자괴감이 들더군요..나도 남편처럼 가정에 목메지 않고 열심히 사회활동 하고 싶다고요.

  • 20. 윗님~
    '11.6.16 9:33 AM (123.212.xxx.232)

    님의 말씀대로 생각한다면 지금의 저희 딸들에게 어머니들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왜 쟤네들은 사회가 이런지도 모르고 외교관 시험을 봐서 저러니? 그러니 너도 공부 할 것 없다"
    라고 말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공부할 때는 위의 언니, 이모, 어머니들의 노력으로 사회가 어느정도 개선될거라는
    기대가 있었겠죠. 우리가 그랬다면 아이들도 또 자신의 딸들을 위해 사회에 나와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할테고요.
    외교관 시험 붙은 젊은 여성들 편들어주느라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그 여성들은 나무들일 뿐이니 나무들이 쑥쑥 자라려면 숲의 토양이 좋아야 한다는 겁니다.

  • 21. 시댁친정
    '11.6.16 9:37 AM (121.168.xxx.93)

    에 공평하게 하려면 결혼 준비주터 공펴ㅛㅇ하게 해야 한다고 봐요. 예단이 집값의 십분의 일이니 뭐니 하지 말고 둘이 똑같이 결혼 준비 하고 같이 맞벌이 하고 양가에 똑같이 하고.

  • 22. 당연히
    '11.6.16 9:44 AM (112.154.xxx.193)

    어제 2년만에 친구만나러 가는데 (그분도 맞벌이) 두번이나 약속 옮기고 했는데
    결국 당일날 약속 몇시간 전에 남편이 야근이라고.... 애 못봐준다고 친구 만나러 못간 글 보셨나요?
    그러면서 2년동안 맞벌이, 나한테 오는 좋은 기회 포기하고 일은 집으로싸들고 새벽까지 일하고....

    그럼 여자는 외교관 붙으면 결혼 포기할 생각하고 시작해야 하는거군요.
    소위말하는 온탕 냉탕 문제가 아니라, 결혼포기하고 그냥 국가 봉사(?) 해야하는군요,.

    그리고 기사에 보니 오지로 발령낸다고 계약직이 계약포기한다는 말이 나오네요.
    정규직이면.. 다 갈거같네요. 그건 정식으로 명령내서 가는 발령이지 계약직 사정 들어주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 23. anonimo
    '11.6.16 9:44 AM (122.35.xxx.80)

    남자들과 함께 여자들도 바뀌어야 하지요.
    우리나라 여성들은 사랑, 결혼, 육아에 목을 매는듯하고 독립심, 자의식이 부족하고
    스스로를 너무 포기하는 경향이 강하지요.
    그런데 그게 꼭 여성들 탓만은 아닌게 오랫동안 지배해왔던 이 나라의 남성주의가
    여성의 역할을 그렇게 한정지워 놓은 사회 구조 자체가 더 문제라고 봄.

  • 24. .
    '11.6.16 9:47 AM (211.176.xxx.4)

    우리 사회가, 결혼을 절대시 여기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이혼에 대해 차별적 시선이 사라진다면...가정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여성들이 좀 더 용감해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사의 책임이 있다는 의식이 널리 퍼질겁니다. 그러면 며느리나 사위나 같은 입장이 되는거죠.

    전업주부인 남성, 전업주부인 여성이 비슷한 비율로 존재하게 되면, 그것도 양성평등에 기여할겁니다.

    어찌되었든 여성입장에서는 여성이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거니까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때, 전업주부인 여성들도 존중받습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존엄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직업을 가진 여성과 전업주부인 여성 사이에 연대의식도 필요하죠. 사실 전업주부도 자신의 집이라는 직장에서, 가사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거죠.

    현재 남성은 결혼 전후에 개인적인 삶에 변화가 크지 않은데, 여성은 결혼 전후에 달라지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가사, 임신, 출산, 육아.

    결혼생활도 잘 유지하고 싶고 직업적 성취도 이루고 싶은 여성들의 딜레마가 존재하죠. 그것이 결혼 생각있는 비혼 여성들을 약하게 만드는 면도 있는듯.

    직업적 성취를 이루어내는 일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중요하죠. 그건 여성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일입니다. 그것은 <양성평등>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가정 내에서도 가사분담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는데도 기여하죠. 선순환을 이루는거죠.

    가사는 잘해도 표안나고 못하면 여성탓인 구조죠. 그걸 깨야합니다.

    자녀에게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는 일도 자연스러운 하나의 흐름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자녀에게 아버지의 성을 물려주는 일도 하나의 흐름을 이루구요.

    약자의 제스처를 취하는 자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님의 글을 통해 우리가 서있는 토양을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양성평등>이 핵심이고,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롭죠. 이런 인식을 끊임없이 공유해나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열정적인 사회활동만이 답입니다.

  • 25. 기사
    '11.6.16 10:25 AM (115.178.xxx.61)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1061607310600...

  • 26. 어느외교관이
    '11.6.16 10:29 AM (115.178.xxx.61)

    결혼적령기라 봐달라는 얘기를 했다는건지...

    기사에서는 꺼린다고했지 사회생활에서 봐달라는게 어디있나요?

    기자의 추측성기사를 가지고 윈글님은 결혼적령기 여자들의

    해외공관파견을 꺼려 30%나 되는 여성외교관들이 제대로 일을 안하고있는것처럼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2005년 외무고시 여성합격비율이 60%이상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자들은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제발 사회를 변화시켜주십시오!!!!

    남성중심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사고에서요~

  • 27. RC
    '11.6.16 10:41 AM (121.176.xxx.157)

    보내준다면 지구 끝까지 갈 여자, 여기 있는데..ㅠㅠㅠㅠㅠㅠ

  • 28. ...
    '11.6.16 7:34 PM (124.48.xxx.211)

    두마리의 토끼는 다 잡을수 없는거 아닌가요..
    남자들 처럼 여자도 전업주부 해줄 남자를 골라야할듯...

  • 29. 미국 사례?
    '11.6.16 10:56 PM (110.47.xxx.13)

    인류학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남자라고 무조건 아이 양육에 반반씩 동참하는 건 아니랍니다.
    상황이 도와줄 사람도 없고 맞벌이 하니까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동안 양육에 협조하는 것 뿐이죠.
    대신 결혼할 때도 반반씩, 수입은 각자 관리하고 생활비 분담, 이혼할 때도 칼같이 살림 나누죠.
    한국 남자들은 가족 먹여살려야 한다는 의식은 있는 편이에요.

  • 30. 동의
    '11.6.17 1:32 AM (61.106.xxx.174)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똑같은 시험지로 고시 보고 들어와서 나는 여자니까 배려해달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우리 사회 모두가 변해야 하는 부분은
    여자가 잘 나가면 남자도 전업 할 수 있다는 의식이 생겨야 합니다.
    남자는 사회적 체면 땜에 꺼려하고
    여자는 그래도 남편이 자기 만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의 위치를 원하기에
    제대로 바뀌지 않는 것 같네요
    여자가 외교관으로 파견나가면 남자는 외조 해도 될 수있는 분위기가 돼야죠
    호주 총리인가는 남편이 뮤지션이라서 해외 방문 때 같이 동행하고그러더군요

  • 31. ...
    '11.6.17 1:52 AM (119.196.xxx.80)

    여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체의 문제죠.

  • 32. ..
    '11.6.17 1:59 AM (180.229.xxx.46)

    몇몇 여자들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글이 올라 오면 그 문제에 대해 토론 하는게 아니라
    꼭 남자를 끼워 넣으면서... 엉뚱한 물타기 하는 버릇을 가진 이들이 등장한다....
    정말 보기 싫다.. 왜 저러고 살까..

    남자 형제나 아버지에 대한 대한 분노가 많고
    가정내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자란 여자들이
    남자에 대한 적개심이 많아서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가정환경이 큰 문제인듯 하다..

  • 33.
    '11.6.17 6:29 AM (180.224.xxx.40)

    이 글을 읽으면서 토론 프로에 나와 교과서적인 얘기만 쏟아내는.. 외국에서만 살았나 싶은..그런 패널들이 생각납니다.

    왜 결혼 적령기 여성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를 꺼릴까요?

    정말로 그걸 몰라서 물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34. 원글 동감^^
    '11.6.17 6:52 AM (121.134.xxx.44)

    원글 동감해요..^^

    핑계를 대기전에,
    또 요구를 하기전에,,
    자기 할 일 부터 제대로,,남녀 평등하게,, 해야죠.

    외무고시 보기전에 이미,,
    외교관이 되면,원치 않는 해외파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뻔히 알고도,,시험 본 거 아닌가요?
    그게 그렇게 싫었으면,,그 직업을 선택안하면 되는 거죠.

    남녀를 떠나,,
    누가봐도 문제되는 일이라면,,시정해야겠지만,
    남자는 해도 되고,여자이니 혜택받겠다는 발상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
    같은 여자지만,,참 뻔뻔한 사람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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