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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왜 이리 우스울까?
1. ..
'11.5.14 11:45 AM (175.127.xxx.230)교사..우습지 않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었던 글은 감히 대기업주제에 교사를 넘봐! 하는 느낌이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반발한거죠.2. --
'11.5.14 11:45 AM (203.232.xxx.3)우스울 것도 대단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교사는 존경받고
저질 교사는 저주받고
그런 거죠.
그리고 어떤 직업도 그렇게 쉽게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만감 가질 일도
자괴감 가질 일도
아니라는 거죠.
본인이 그 직업에 만족하고 산다면 그걸로 됐지
꼭 남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할까요.3. 저도
'11.5.14 11:46 AM (118.44.xxx.93)교사 쉽게 보진 않아요
다만 어딜가나 겉멋 든 사람들은 있죠
교사도 같은 직종의남자와 결혼 많이 하잖아요
똑같죠 뭐ㅡ4. ...
'11.5.14 11:46 AM (175.213.xxx.199)교사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고, 또 가정에서 좀 얄미운 짓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인심이 사나워진 듯 보입니다.
교사 동서 두신 분들, 많이 힘들어 하시지 않나요?
요즘 여교사들 잘 나간다고는 하지만 공공의 적이 된 듯한 느낌도 듭니다.
물론 공부 잘 하고 선생님 되는 것 하늘의 별 따기 정도로 어렵다는 것도 알지만
좋아하고 존경할만한 그런 사람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팽배한 거죠.5. ..
'11.5.14 11:55 AM (211.237.xxx.196)우습지도 선망하지도 않습니다. 적성에 맞아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6. 님도 참...
'11.5.14 12:06 PM (115.240.xxx.31)모든 교사가 우스울리 있겠어요?
요즘 회자되는 일부... 어쩌면 한둘의 그릇된 교사때문에 뿔난 학부모들이
너무 서글픈 마음에 통째로 씹어대는 것 뿐...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얼마나 분주한지 - 다들 감사의 마음을 보낼 준비하느라 - 주위를 둘러보세요.
어제의 뾰족한 글도 맘에 들지 않지만, 이런글도 참...7. 아웅이
'11.5.14 12:11 PM (218.156.xxx.214)원글님 조카 중에 정말 열심히 하는 자랑스러운 조카가 있으니 그런 글 올라오면 당연히 서운할 수 있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게 일반화 시키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어디가나 다 자기 하기 나름인데요.. 저도 제 주변 교사들 정말 열심히 해요.. 아이들 일 있으면 뒤치닥꺼리 하느라 진빼고.. 원래 다 자기가 발 안담그고 있으면 잘 모르고, 정말 안좋은 교사들도 몇몇이 있으니까요 어디나 그렇죠.. 서운해 하지 마세요..
8. jk
'11.5.14 12:19 PM (115.138.xxx.67)그거야 만고 님생각이구요......
그렇게 대단한 직업 아니잖아효??????9. 대단한 직업이고
'11.5.14 12:42 PM (202.136.xxx.154)뭐고 우리가 쉽게 평가할 문제는 아니죠
다만 요즘 교사다,해서 최고의 신부감 직업이다 뭐다 하도 사회적으로 떠들어 대니까
반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정말 심각한 문제는 교사가 정말 돼면 안돼는 인격을 가진 인간들이
교사가 돼서 어린 순진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방해를 주는 교사들이 많은 것이 더 문제가 돼서 교사라는 직업에
많은 사람들이 편견을 갖게 되어 가고 있어요
저는 직접 이런 교사는 하루 빨리 교직을 떠나야 한다,라는 선생님을 세 사람이나
격었어요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교사 임용 시험은 반드시 진정한 교서로서의 인성이 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10. .
'11.5.14 12:49 PM (58.230.xxx.215)우습다를 떠나서 최고의 신부감, 전문직하고만 결혼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대단하냐는 댓글들이 올라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글들처럼 교사는 애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모범이 안되는 사람도...
교사가 되어 잘난척...과 성리중 여교사 같은 사람도 있어서 얘기들이 더 많겠지요.11. ..
'11.5.14 12:59 PM (112.152.xxx.122)어머 그런글이 위에 있었나요?대기업주제에 교사를 넘봐~라니요...
주객이 전도된 느낌 여자들 대기업 들어가는것도 바늘구멍인데...교사는 완전 고리따분 한직업아닌가요?12. 교사지인들보면
'11.5.14 1:21 PM (58.145.xxx.249)본인들이 굉장히 대단하다고 착각하더라구요...
우스운건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한것도 아니죠13. 아무래도
'11.5.14 1:33 PM (125.178.xxx.200)아이들을 <볼모>로 공짜를 바라거나 때리거나 언어폭행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 그 직업군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고 또한
세상 그 많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교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그러한데 그것도 모르고 배우자를 고를때 나름 의사나 검사같은 전문직이 어울린다는 착각을 하니 우습게 보이기도 하구요14. ...
'11.5.14 3:42 PM (114.200.xxx.81)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건 좋은데
그 자부심의 척도가 "여교사인 나한테 돈많고 빵빵한 남자 아니면 데리고 오지도 마"라는
식이니 주위의 거부감을 일으키는 거죠.
- 마찬가지로 항공사 승무원이 스스로에 대해 그런 우월의식을 내세운다면
역시 많은 돌팔매질이 기다리고 있죠..
전 교사가 나쁘다고도, 특별히 좋다고도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우월의식은 다른 거 같은데,
가끔 교사 중에 자부심 아닌 우월의식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으니
같이 싸잡아서 욕먹는 거겠지요.15. 참..
'11.5.14 3:43 PM (114.200.xxx.81)그리고.. 안정된 직장이라는 점에서 교사가 선호되긴 하는데요,
미모+빵빵한 집안+교사(취미로 다니는 직장)이면 시너지가 엄청난 거겠죠.
이 중 2개만 되어도 남자들이 줄을 설 것인데, 3개가 합쳐진다면 진짜 최고인 거죠.
교사라서 최고가 아니라, 미모를 가졌거나 빵빵한 집안 배경이 있거나 해야
교사 직업과 합쳐져서 선 시장에서 값 좀 나간다 이거죠.16. 음.
'11.5.14 3:46 PM (121.138.xxx.79)사람들에게 많이 오르내리는 직업중 하나 같아요.안타깝지만 좋지 않은 말들도 많고 자격이 부족하면서 교직에 있는 분들도 많았지요.
저도 전직 교사인데 전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커요.
무슨 나 잘났다가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고 , 이끌어 주고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작은 양분이 되는 자리잖아요. 누구라도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교직 참으로 소중하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tv에도 얼굴을 비추고 자기 직종에서 인정받는 잘나가는 사람이지만 항상 늘 저에게 교사라는게 참 자랑스럽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일이 제일 소중한 일이고 어려운데 열심히 하는모습이 자랑스럽다 라고 얘기해주며 격려해주니 전 집에서 학교에서 참 소중한 위치구나 감사하며 사는데...밖에서 보는 교사라는 위치가 좋은 얘기는 못 듣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ㅠㅠ
다른 직업군과 비교되어 좀 화려해도, 사치스럽다 해도, 좀 속물적인 발언을 해도 과하다 싶게 욕을 먹는 것 같기도 하구요. 결혼은 교사라서 누굴 고르겠다 하는 것은 아닌것 같고, 그냥 집안 정도에 따라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다른 직업을 가진 친구들도 직업과 크게 상관없이 자신의교육정도나 집안등등이 결혼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구요.
안 그런 분이 더 많지만 가끔 정도에 지나치게 깔아 뭉개는 말들을 보면 상처가 많이 되더라구요......17. 교사
'11.5.14 5:39 PM (58.120.xxx.243)왜그러냐하면..월급이 작습니다.
뭐.일반직에 비하면 방학등..연금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문직 남편과 살아보니..
부모님 부부교사에...
전 다시 태어나도 전문직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