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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한 가방도....
1. 동감
'11.6.15 11:14 PM (180.229.xxx.46)사는게 얼마나 구질하면 그런 가방 팔아서 한푼이라도 벌려고 올리겠어요..
그냥 줘도 안가질 물건들..
이해 안가긴 마찬가집니다..2. 나도오지랍
'11.6.15 11:16 PM (218.53.xxx.129)모욕감 까지는 아니고
그걸 올리면서 저렴히 올린다는 말을 붙여서
그 밑에다가
별로 상태에 비해 저렴한거 아닙니다라고 쓰고 싶은 충동은 느꼈습니다.ㅎㅎ
장터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참 성격이나 스타일이나 나오는 물건들이나 참 다양하다싶어서요.
어떤 똥 가방들 올라오는거 보면 참 재미있는게
몇년 든 가방을
태닝이 참 잘됐다라고 표현 하는게 너무 웃겨서요.
똥가방이든 뭣이든
손잡이가 쌔까만건 태닝이 아니고 손 때 아닙니까?
이구.....난 그냥 남의 손에 땀 묻고 때 묻은 가방 보다 시장 싸구리 가방이 좋습니다.
웬오지랍이야 이러면 뭐 할말 없지만서도...
뭐 엿장사 맘이야 이러면 별로 할말은 없지만서도 크크3. .
'11.6.15 11:19 PM (122.36.xxx.84)나름 명품이란 이름 아래 낡아빠져도 가격은 명품이네요.
제 눈엔 그냥 주어도 내다버릴 가방입니다.4. ..
'11.6.15 11:20 PM (114.203.xxx.89)헐..제가 지금 장터 버버리가방 관련해서 글 쓰려고 로긴했는데 님이 쓰신 글이 있네요.
님. 완전 제 마음과 같아요.
아니 상태가 좋긴 바이어스가 다 뜯어졌구만.
9천원도 그럴 텐데....9만원이라고요?
원래 디자인이 새거라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장 저렴한 학생용 크로스백 스타일인데
모서리 다 뜯긴 걸....
참 나, 무슨 생각인 건지...5. gg
'11.6.15 11:22 PM (121.150.xxx.202)헌옷수거함인 들어갈 옷을 떠억하니 올리는 사람들은
무슨 마음인지?
좀,,,
각성해야합니다6. ㅇ
'11.6.15 11:28 PM (175.207.xxx.61)뭔대요.가봐야지=======33
두번째 가는 길,7. hh
'11.6.16 12:21 AM (175.114.xxx.130)저도 그 가방 보구 허걱했어요
어찌 너덜한 가방을 그 가격에 올릴 생각을 했는지요.....
제발 자기가 쓸수 없을 정도의 물건이면 양심상 내놓지 않았으면 해요...8. ..
'11.6.16 12:39 AM (113.10.xxx.209)전 모욕감보다는 교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쓸만큼 다 쓰고 버리는 물건 누구보고 그 돈주고 사라는 게 참.
끈 가죽 질감이 가죽같이 않은게 짝퉁 같지도 않구.9. --
'11.6.16 1:24 AM (115.41.xxx.224)그 가방 제가 2년전에 수거함에 버린가방이랑 똑같아요~
그냥 드리면 어느 학생이라도 쓸 수 있지않나했는데 전 훨씬 상태 좋았거든요~10. 궁금
'11.6.16 11:27 AM (221.150.xxx.15)해서 저도 장터보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