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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을게 없는 옥주현(옥양얘기 지겹고 짜증나면 패스하세요)

궁금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1-06-14 16:35:31
옥주현씨는 정말 나가수로 인해 얻은게 참 많네요.
잃을게 하나도 없어요..
애시당초  잃을게 없었죠...
나가수 시작하기 직전 너무 밑바닥이였어서요..
많은 대중들이 옥주현을 반대했지만, 결국 출연했고요.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네요.

사실 이 게시판만 해도 글 하나 올려놨다가 비난글이 달리면
비난과 찬성이 교차하는 가운데라도 비난글이 많아 보이면 글 올린 분들은
신경쓰이는걸 피하고 싶다 보니 보통 지우게 되죠.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요.
논란의 여지가 생기면 피곤한쪽을 선택하진 않아요..

근데 옥주현은 참........ 좋게말하자면 용감하게
나쁘게 말하자면 뻔뻔하게, 분란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자기에게 온 기회를 잡았죠.
기회란것이 머리만 있지 꼬리가 없어서 아차 하면 놓치거든요.
그녀입장에서 보면 잘 선택한것 같아요. 잃을게 없고, 오히려
얻은게 더 많았으니....

그녀의 행보는 물론 논란의 여지 많아요.
근데 이 논란 자체도 관심이죠.관심만 해도 얻은거죠....
무명연예인이 그랬다죠. 차라리악플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무플이 더 슬프다고... 저 역시도 옥주현 글을 쓰고 있는거 보니 관심 받는거엔
성공한듯 합니다.

대중들이라는게 참 간사한것이라서... 죽도록 미워하다가도
어느 계기가 주어지면 반성도 하고 다시 돌아서기도 하더군요.
지금까지 비호감이나 악플로 인해 고생을 했던 자살을 했던 연예인들
결국은 대중들이 돌아서잖아요. 자살로 인해 돌아서던 진실이 밝혀져서 돌아서던
그렇게 돌맞던 문희준씨도 이젠 오히려 호감으로 바뀌었고요...
그 당시엔 절대 문희준씨가 호감으로 변할거라고 상상도 안됐죠...

옥주현씨가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여전히 비호감일지 무존재일지 호감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확률적으론 지금같은 비호감은 아닐확률이 더 높은것 같습니다.




IP : 211.23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6.14 4:41 PM (115.126.xxx.146)

    그렇게 꼭 옥양을 넣어야 했을까....그 의문만이


    시간이 지나면 좀 윤곽이 잡히겠죠...사실과 진실의
    윤곽이....

  • 2. 뻔뻔한건지
    '11.6.14 5:26 PM (110.8.xxx.175)

    용기가 대단한건지..
    내가 옥주현이라면 음....출연제의가 와도 고사(?)했을것 같고..출연전에 싫다고 그정도로 많은 사람이 반대했는데도 출연을 강행한거보면 참 .....대단한것 같아요..
    노래야 그정도로 하는 사람은 가요계에 쎄고 쌧는데...본인을 과대평가하는건지 줄이 좋은건지..
    하여간 bmk와 더불어...비호감이예요(bmk가사 무지 틀려서 편집했다는 기사보고..그분도 담대(?)한건지..그리 밝은표정으로 계속 앉아있었다는게....이래저래 먐약한 김동욱만 불쌍해요ㅠ.ㅠ)

  • 3. 그래서
    '11.6.14 6:03 PM (122.37.xxx.51)

    제작진의 파워와 예지력?의 힘이죠
    지금은 반응이 좋다하니 성공한셈이네요 참 운도좋고 베짱도 좋아요 아무나 연옌하는거아니구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티스트가 아니라는거죠
    김동욱 참 안타까워요 콘서트말곤 티비서 보기힘든가수라 정말 하차말았으면 바랬어요
    자꾸 공정성을 잃어가는점이 안타깝습니다

  • 4. ㅇㅇ
    '11.6.14 7:14 PM (121.174.xxx.177)

    연예계=정치계=종교계=언론 같이 갑니다.

  • 5. ..
    '11.6.14 8:34 PM (125.131.xxx.60)

    저는 핑클 시절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욕먹던 옥주현양만 기억에 남아 있어서, 예쁘고, 날씬해졌는데도 왜 그리 욕을 먹을까 정도의 관심만 있는 사람이었는데, 나는 가수다 의 방송 보고나서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매력있던걸요. 그리고, 나는 가수다의 출연 제의는 가수로서 일생에 다시 없을 기회인데 안티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고사해야 할까요? 오히려 수 많은 반대에도 꿋꿋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 긴장하고 떠는 모습이 안스러웠습니다. 내가 누구의 안티라고,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없어지길 바라시면 안 되지요. 저 처럼 새로운 가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권리도 인정해 주시고, 그냥 1박 2일이나 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즐기시면 안 될런지요.

  • 6. 말할 권리도
    '11.6.14 9:48 PM (110.8.xxx.175)

    인정합시다..맨날 무슨얘기만 하면 다른방송 보라고 하는말도 지겹네요..
    어련히 알아서 볼까...뚱뚱해서 욕했고.. 이뻐져서(?) 욕 안먹고 이런건가요????

  • 7. ...
    '11.6.14 10:38 PM (121.175.xxx.78)

    옥주현에 대한 글 자체도 지겨워요.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 8. ..
    '11.6.15 5:19 AM (114.200.xxx.81)

    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두죠.. 욕하는 사람이나 비호하는 사람이나..

    = 2주전부터 나가수에 대한 흥미를 급잃고 (진짜 안보고 있는) 1인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올려진 글 보면서 그냥 이번주는 이랬나보구나 저랬나 보구나 했고요.

    나가수의 업적은.. "편곡으로 재발견되는 노래의 힘"인 거 같습니다.
    편곡자, 그걸 살리는 가수와 그 무대를 제공해주는 방송사가 다 있어야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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