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간의 존댓말 호칭문제..

똑같이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1-06-14 09:00:21
저는 집안의 맏며느리고 남편과 나이차이가 많다 보니, 손아랫동서와 시동생과도
(동서 시동생 둘다 저보다 나이많음)
서로 존대하고 말을 최대한 조심하려고 합니다.

저 밑에 나이많은 시동생분께서 형수에게 주무세요 했는데
나이어린 형수는 잘자요 했다는 걸 읽고 참.. 그 형수님 좀  센스없어 보이네요.
잘자요라는 말은 솔직히 잘자 라는 반말에 요짜만 붙인 느낌이죠.
몇살이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는 잘자요 하는거 좀 웃기죠.
형(남편)때문에 가족으로 묶인 사람이고 손위 손아래도 형(남편)때문에 정해진것이지
사실 남남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어떤 님들은 나이상관없이 형의부인이니 형 대접해줘야 하고 나이 생각하지말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거 아니에요.
저 아는 분도 자기는 손윗동서니 나이많은 손아랫동서에게 하대를 해도 상관없다 하시던데
나이 많던 적던 동서지간엔 존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많은 손윗동서가 나이 어린 손아랫동서에게 하대 하는거야 그럴수 있다 해도
그것도 적당히 반존대해주는게 센스있고 예의있는거죠..
시누이올케지간도 마찬가지고요..
서로들 말조심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1.237.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수는
    '11.6.14 9:02 AM (147.46.xxx.47)

    형님이랑 동급..주무세요 가 정답인듯^^

  • 2. ..
    '11.6.14 9:04 AM (220.149.xxx.65)

    저 그 글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제가 나이어린 형수라 그렇게 댓글 단 건 아니고요
    저 역시 나이가 적든 많든 간에 결혼으로 인한 법적 관계에 묶이면
    존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 시동생되는 분도 형수가 아예 존대 안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친하다 생각해서 한 말일 수도 있는데
    그 원글님이 나이 많은 걸 상대방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살짝 보이셔서
    약간 날카롭게 댓글 달긴 했습니다

  • 3. .
    '11.6.14 9:22 AM (203.247.xxx.210)

    아무데나 요짜 붙인다고 존대가 아니다....

    고등때 선생님 말씀

  • 4. ..,
    '11.6.14 9:34 AM (204.15.xxx.2)

    잘자요 나 먹었다요 나...

  • 5. 울 친정 가면
    '11.6.14 9:37 AM (211.245.xxx.100)

    동네 어른들 질부한테도 반말 안해요. ~~ 했는가?? 질부 왔는가? 요렇게 말씀 하시는데...
    글고 많이 많은 형님도 동서한테 저렇게 얘기하지 반말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01 잘 자라는 식물 알려주세요 11 .. 2011/05/12 660
646400 c* 쇼핑 게스청바지 도착했어요~ 8 게스 2011/05/12 1,440
646399 스승의 날 선물..수분크림은 어떤가요? 15 지겨운질문... 2011/05/12 1,328
646398 초등3 공부 4 초등3 2011/05/12 450
646397 반짝반짝빛나는...관련 질문좀~ 6 띄엄띄엄 2011/05/12 1,413
646396 2001아울렛 당산점에 식품매장 있나요?? 3 2001 2011/05/12 225
646395 복귀하신 차화연씨,, 복귀초보다 훨씬 예뻐지신거 맞나요? 아님 눈에 익어서 괜찮아 보이는지.. 12 티비 카메라.. 2011/05/12 1,842
646394 우유 방사능검사하냐고 콜센터 전화했더니 안한다네요.. 5 뭐먹고살까요.. 2011/05/12 791
646393 뒤늦게 국사,세계사 알려면... 9 국사,세계사.. 2011/05/12 612
646392 김연아, 자신의 이름딴 아이스링크 만든다... 63 ... 2011/05/12 2,685
646391 부탁드릴 일이 있어요...무리한 부탁일까요..?? 18 시누, 형님.. 2011/05/12 1,664
646390 윤항기, 윤복희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7 여러분 2011/05/12 2,995
646389 영어 급질!!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야??!- 한문장만 영작 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1/05/12 545
646388 통기타 배우는거 어떨까요? .. 2011/05/12 208
646387 윤은혜 스타일 좋고 사랑스러워요 24 러블리하자나.. 2011/05/12 1,771
646386 (아래 원전글읽고) 원전 4호기 붕괴되면 어떻게 심각해지는건가요? 1 .. 2011/05/12 431
646385 [원전]YTN, 원전사고때와 달라진 게 없어 3 참맛 2011/05/12 547
646384 '나가수' 음원수익만 500억?…로엔·MBC '대박' 2 나가수 2011/05/12 995
646383 이런남친 어떻게해요? 20 화가나 2011/05/12 1,832
646382 얼굴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8 추천 2011/05/12 1,618
646381 이 노래 반응이 어떨것 같나요, 좀 봐주세요 4 허영생 2011/05/12 275
646380 스승의날 선물로 락앤락 텀블러 어떤가요.. 10 . 2011/05/12 1,261
646379 근초고왕 같은 것은 안보나요? 5 . 2011/05/12 457
646378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 2 레드라인 2011/05/12 187
646377 당장 현금화할 이유가 없다면 오르는 종목 그냥 장기로 가지고 있으면 될까요? 4 주식 2011/05/12 729
646376 EBS 부모 60분에서 시어머니와 갈등 있는 분 사연 나오네요 4 .. 2011/05/12 1,534
646375 안나돌리님 손자 사진 어디갔나요? 2 줌인줌아웃 2011/05/12 532
646374 대구 남구 는 지금 햇볕이...약간 2 앞산 2011/05/12 200
646373 바둑판과 바둑알은 어디서 사나요?^^ 7 오목 2011/05/12 322
646372 10살 정서지능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9 결심 2011/05/1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