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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 윤복희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여러분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1-05-12 11:36:26
여러분이란 노래가 윤항기 작사 작곡으로 당연히 알고 있었죠

근데, 얼마전 윤복희씨 무릎팍 나와서 본인이 만들어 오빠에게 선물한 곡이고

그거들고 가요제 나가자고 그랬다가 노래안좋다고 한소리 들었었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윤항기씨 얘기는 또 다르대요

어제 무릎팍할 시간에 오비에쓰 채널에서 최양락, 이봉원이 진행하는 프로에 윤항기씨

나왔길래 재밌게 봤거든요 (최초의 락밴드라는 HE6 멤버분들이랑 같이...)

그부분 속시원히 해명하라니까 한다는말이....  윤복희가 왜 그런식으로 얘길했는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고... 본인이 그노래 작사, 작곡한건 주위사람들이 다 지켜본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둘중 한분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데.... 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윤복희씨가 오빠에게 집을 사줬다는 얘길 했나 보던데....

윤항기씨 얘기로는 집을 사준게 아니라 본인이 건축을 하려고 땅은 이미 사놓고 준비는 마쳐놨는데

건축비가 없어서... 동생이 리사이틀해서 번돈으로 집짓는데 보탠거다... 집을 사준건 아니지 않냐,,, 뭐 그런식

드럼을 사서 선물해줬는데 나중에 윤항기가 팔아먹었다더라.... 하는 얘기도 처음엔 아닌것처럼 그러다가

나중엔 다 시인하고....

동생한테 받은걸 죄다 평가절하하는 느낌만 한가득...ㅡ,ㅡ

그 두분 어려서 부모 여의고 고생고생하며 남매간 우애가 눈물겹도록 남다를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닌건지... 암튼 윤항기씨 얘기들어보니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저도 그분들만큼은 아니지만,,, 남동생이랑 저 둘이서 엄마 어릴적 돌아가시고

제나름으론 동생한테 엄마노릇까지 해가며 눈물겹게 살아온 인생인지라...

동생한테 내색한적은 없었지만.... 문득문득 서운한 감정드는 때가 있거든요

그런것땜에 제가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가...... 윤항기씨 보면서 쫌 속상했어요...ㅜ,ㅜ


IP : 218.37.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11:39 AM (59.14.xxx.35)

    제가 예전부터 알고있기론
    윤복희씨가 이혼으로 맘고생하고있을때 원래는 교회의 복음성가곡으로 쓰려고 만든노래를
    동생을 위해 윤복희씨에 준것으로 알아요
    그노래로 서울국제가요제인가? 거기서 1위했었죠...

    윤복희씨 원래 무용학도로 다리가 이뻐서 젊었을때 우리나라서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장본이기도 해요

  • 2. 다큐멘터리
    '11.5.12 11:49 AM (116.125.xxx.48)

    윤복희씨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잠깐 본적이 있는데 솔직하고 인간적인 느낌이었어요.
    윤복희씨 보면 그냥 찡한 느낌이 들어요.

  • 3. -
    '11.5.12 11:57 AM (124.199.xxx.151)

    한 분은 목사... 두분 다 절실한 개신교인이라 알고 있는데 거 참... 믿는 분들이 왜 그럴까요?

  • 4. .
    '11.5.12 12:37 PM (211.224.xxx.199)

    저 윤복희씨가 윤향기씨랑 같이 나와서 아침프로서 하는 애기에서 오빠가 동생을 돌봤다는 느낌보다 동생이 오빠를 돌본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던데요. 윤복희가 유치원생 7살정도부터 미군부대서 작곡가 아버지따라 무대에 오르다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그 길로 바로 그게 생업이 된거던데요. 그렇게 노래하다가 어떤 유명한 외국가수눈에 들어서 미국으로 초청되고 거기서 그 가수 흉내내고 하면서 노래부르고 뭐 그렇게 어렸을때부터 경제력이 있었던듯해요. 그래서 미국으로 갈때 이때도 20살도 안된 청소년기던데 국내에 혼자 남을 오빠를 위해 집을 사주고 갔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오빠는 가수생활하고 그러다 지금 부인이랑 연애하고 근데 조금 바람둥이였었나 보던데..정신못차리고..윤복희가 첫결혼 실패하고 그랬을때도 오빠는 별로 힘이 되준게 없던가 보던데요. 윤복희가 재능은 타고 났는데 박복한 인생같던데요. 이혼한 사유도 자기는 일하는게 지겹고 그냥 집에서 살림하고 그러고 싶어 결혼했는데 결혼하니까 남편이 직업을 관두고 자기 매니저가 되더라 그러면서 도대체 그럼 난 뭐냐 돈 버는 기계냐 이런 생각에 이혼했다고 하던데..그 애기 듣고 무지 솔직하다고 느꼈어요. 성격차이 뭐 이런게 아니라 저런거 였다고 솔직하게 애기해서

  • 5. 충격
    '11.5.12 1:21 PM (124.59.xxx.6)

    무르팍에서 윤복희씨 말듣고 충격먹었어요. 7살에 무대에 선것도 놀랍지만... 부모 다 여의고도 오빠 학비대느라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했다고... 그것부터 정상은 아니죠.
    누나도 아니고 어린 여동생은 학교도 안다니고 일하는데 그걸 편히 받아먹는 오빠가 어딨나요?

  • 6. 목사
    '11.5.12 2:10 PM (122.128.xxx.138)

    체면 깎일까봐??
    거짖말 한건가요??

  • 7. 무슨
    '11.5.12 3:51 PM (14.52.xxx.162)

    무용학도요??
    전에 티비는 사랑을 싣고 나온거 보니 국민학교도 못 나오고 중학교를 어떻게 어떻게 다니다 공연 다니느라 졸업도 못했다고 하더구만요,
    그때 선생님이 나와서 자기가 데리고 살면서라도 중학교 졸업시켜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눈물바람 실컷했어요,
    전 이분이 아버님이 서울대 나와 동경제대 유학했다는데 좀 의아하더라구요,
    당시 악극단이면 진짜 딴따라거든요,,,유랑극단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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