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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공용물품을 개인 용도로 쓰는 직원...밉상, 제가 옹졸한가요?

맑음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1-06-13 17:25:32
부서 자료 보관용으로 공용으로 쓰는 외장하드가 있는데, 남자후배가 가방에 매일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하드에 있는 자료 쓸 일이 있어서 찾으면 항상 본인 가방에서 꺼내주는데
그 안에 신혼여행 사진, 게임, 영화 잡다한 것들을 넣어두네요.

"이거 개인 용도에요?"라고 제가 한 마디 했더니 아니라고 답변하고 대충 넘어가네요.

별 일 아닌 일에 제가 민감한건지 정확하게 짚어줘야 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221.139.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1.6.13 5:27 PM (121.170.xxx.184)

    그 직원 참..
    외장하드 그거 몇푼이나 한다고 회사껄 개인용도로 쓴답니까...
    진짜 공과사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젤 짜증나요..

    원글님 예민한거 아닌데요...

  • 2. 진상..
    '11.6.13 5:28 PM (175.196.xxx.21)

    그거 확 지워버려요.
    그래야 정신 차리죠.
    회사 업무와 관련된 자료가 아니니까요.

  • 3. 내 마음이 들리니
    '11.6.13 5:29 PM (121.160.xxx.196)

    요즘 usb 사은품으로도 줄 만큼 저렴한데 저렇게 찌질하게 행동하네요

  • 4. 흠..
    '11.6.13 5:31 PM (121.139.xxx.229)

    외장하드도 수명이 있다고 들었어요.
    여러 번 썼다 지웠다 반복하면 그만큼 수명이 줄어드는 거죠.
    직원에게 그 부분 얘기하고 중요한 회사 자료가 손상될 염려가 있다는 식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 5. 지우세요
    '11.6.13 5:34 PM (118.34.xxx.86)

    ㅎㅎ 컴맹 수준인 제가 들고 가면 뭔가를 지워서 오기에, 울 직원들 기겁을 합니다.

    싹~~악 지워오심이.. 어째요.

  • 6. 찌질하다
    '11.6.13 5:37 PM (125.180.xxx.163)

    그 직원이 참 찌질한 겁니다.
    전 그래서 남편한테 하다못해 볼펜 한자루라도 회사꺼 절대 못가져오게 합니다.
    겨우 볼펜 한자루로 이미지 완전 망친다고요.

  • 7. **
    '11.6.13 6:15 PM (110.35.xxx.87)

    살다 별 얘길 다 들어보네요ㅠㅠ
    회사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외장하드에 신혼여행사진이라니....
    찌질하다는 말 안좋아하는데...딱 맞는 사람이네요

  • 8. 맑음
    '11.6.13 7:42 PM (221.139.xxx.2)

    조언해 주신데 힘 얻어서, 좋게 이야기했어요.
    "별 거 아니지만, 공용물품이니 공과 사는 구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네 라고 대답은 하는데,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좀 뺀질뺀질한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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