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애는 오늘도 유치원 안간다며 울면서 갔네요 ㅠㅠ

bb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1-06-13 11:16:15
5세반 아이인데요 ㅠㅠ

저희 아기 처럼 적응 못하는 아기 있나요? 물론 저희 아기가 유치원에 간지 이제 4일째 입니다;;;

그래도 걱정되서 죽겠어요. 아까는 하도 울길래, 누가 우리 아기 맴매 했어? 왜 안가?

그랬더니, 엄마랑 학교 운도장에 가고 싶다고 그랬다가 선생님께 엉덩이 맴매 맞았다고 하네요;;;;

담임과 부담임 선생님이 굉장히 유순하고 착하보이는 분들인지라, 이상해서 선생님이 그랬냐고 물으니까,

딴거 선생님(다른 선생님)이 그랬다고...

어휴...

말이 아직 능숙하지 못한 아기이긴 한데...이 정도까지 말하는거 보니까 진짜로 맴매를 맞긴 한거 같은데, 살짝 이겠죠?

어떡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일단 보내기 했는데요, 이거 유치원을 계속 보내야 할지, 바꿔야 할지...

어떡하죠?
IP : 125.186.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3 11:19 AM (121.152.xxx.219)

    4살짜리가 씩씩하게 다니는거 보면 아기 소리 못하실껍니다.ㅎㅎㅎ
    저희아이 좀 작은 6살인데 머리통하나보다 더 작은 4~5살이 혼자 다 하는거 보고
    쿨하기로 했음..^^

  • 2. ...
    '11.6.13 11:24 AM (1.225.xxx.143)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벌써 1년 4개월차인데도, 아직도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 싫고 집에서 엄마랑 놀고 싶다고 해요, 요즘은 아예 한숨을 폭폭 쉬네요;;; 우리 아이는 4살이지만 직장 다니는 엄마때문에 일찍 어린이집에 보냈거든요. 5살이라도 겨우 4일만에 적응한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겠죠, 좀 더 지켜봐주시는게 어떨까요.

  • 3. 웃음조각*^^*
    '11.6.13 11:25 AM (125.252.xxx.54)

    우리 애는 1달 정도 안가고 싶다고 하고 제가 보기에 완전히 적응하기에는 3달 걸렸어요.

    아이가 힘들어하길래 한달정도 차태워보내지 않고 제가 손잡고 데려다 주고 데리고 왔고요.

    의외로 엄마가 데리러 오는 것에 자부심 느끼는 어린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몇달정도 극도의 거부반응 보이면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조심하시고요.

  • 4. bb
    '11.6.13 11:25 AM (125.186.xxx.131)

    원글이)네! 힘내겠습니다;;; 계속 안절부절 하는게 저나 저희 애나 매한가지인것 같아요. 답변 들으니까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5. --
    '11.6.13 11:26 AM (116.36.xxx.196)

    원래 4일정도에는 다 그래요. 한달정도 적응기가 필요해요. 그리고 윗분말대로 처음부터 너무 잘가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하던데요! 근데 선생님이 진짜 맴매하신건가요? 그건 좀 찜찜하네요. 고민하시는거 충분히 이해되요.

  • 6. 55
    '11.6.13 11:35 AM (221.141.xxx.162)

    저희 큰애도 5살 반에 어린이집 보냈었는데 한달동안은 책상에 엎드려 우는게 일이었대요..
    왜 울었니 물어보니까 엄마 보고싶어서.. 5살땐 그리 힘들어 하더니 6살에 유치원 보내니까
    또 잘 ~~ 다니더라구요.. 애마다 때가 있지 않나 싶어요..

  • 7. ..
    '11.6.13 12:07 PM (211.51.xxx.155)

    아이 엉덩이 맴매 맞은 건 담임 선생님께 꼭 물어보세요. 아이가 다른 선생님에게 엉덩이를 맞았다고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는데, "정말 인가요?"(왜냐면 가기 싫은 맘에 지어낸 이야기 일수도 있어여) "왜 맞았나요" 이렇게 물어보심 선생님이 좀 더 관심 가져주실 거에요. 그 나이부터 아이들이 상상력이 막 풍부해져서인지 있지더 않은 일도 막 꾸며서 이야기 하기도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900 [이사]이사방향,,,손없는날,,,,,,둘 다 보고 가야하나요??????? 4 피곤 2011/04/30 621
645899 김연아 키크존 사진 보셨나요? ㅋㅋㅋ (사진 링크 有) 12 과연 ㅋㅋㅋ.. 2011/04/30 9,501
645898 글라슈테 오리지날이라는 시계 아시는분? ㅁㄴㅇ 2011/04/30 348
645897 하늘이 꾸릉꾸릉 우네요 5 천둥 2011/04/30 325
645896 UV 아 36 깍뚜기 2011/04/30 2,965
645895 이자녹스 선파우더 어때오? 2 ᆢ.. 2011/04/30 2,221
645894 엄마가 도우미??? 3 인생에 정답.. 2011/04/30 1,258
645893 일반인 기준으로 연아는 참 이상해요....... 7 멘탈 甲 2011/04/30 3,310
645892 고딩한테 사기를... 5 이런.. 2011/04/30 988
645891 아파트에 실내놀이터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7 그지발상^^.. 2011/04/30 946
645890 슈스케와 비교해보니 8 데면데면 2011/04/30 1,022
645889 연아 경기 다시 보기하는데... 1 .... 2011/04/30 582
645888 연아 경기 때 우리 응원단..조용히 좀.. 5 마음 졸인... 2011/04/30 1,020
645887 연아의 최고프로그램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36 ... 2011/04/30 2,258
645886 위탄 다시 볼 수 없나요? 2 제발... 2011/04/30 262
645885 오늘의위탄...나만의 감상평 2 위탄 2011/04/30 945
645884 부활.. 3 .. 2011/04/30 738
645883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부활 나왔어요... 근데... 14 고고씽~ 2011/04/30 3,172
645882 연아, 아사다, 안도, 무라카미 경기 볼수 있는 좌표에요. 6 연아 화이팅.. 2011/04/30 976
645881 호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7 호떡아 2011/04/30 660
645880 이은미는 내쫒아야 합니다. 13 노트닷컴 2011/04/30 3,002
645879 잠실면세점 행사 다녀왔어요 1 과소비 2011/04/30 786
645878 챕터북 읽을때 질문이요.. 1 궁금 2011/04/30 285
645877 내일 점심은 또 뭘로 때우나요.. 11 .. 2011/04/30 1,256
645876 애기엄마되면 다 이런가요???? 6 딸래미엄마 2011/04/30 1,154
645875 엣지가 무어라 생각하시는지 ? 1 엣지...... 2011/04/30 272
645874 초1 딸아이가 원형탈모증이 생겼어요~ ㅠㅠ 6 어떡해 ㅠㅠ.. 2011/04/30 809
645873 부동산에서온전화 2 답답이 2011/04/30 789
645872 연아 경기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요 ㅠ 7 ... 2011/04/29 665
645871 그런데..왜 오세훈이 한건...퍼포먼스고.... 16 은미야. 응.. 2011/04/2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