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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시지를 샀는데요. 넘 맛이 없어요..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1-06-11 15:28:16
간만에 예전 도시락에 자주 넣어주시던 소시지가 생각이나서,
이마트 간김에 있길래 사왔어요..
수십년된 브랜드 진* 소시지요...
와우.,근데 이렇게나 맛이 없을수가 있나요?
두부처럼 물컹하고 짜기만 한게 예전 그맛은 하나도 없네요...

이거 어찌 조리해서 먹어야 할까요?
작은건 없고 큰것만 팔아서 집어왔는데...처치곤란 이네요.
IP : 219.250.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6.11 3:30 PM (112.186.xxx.108)

    어릴때야..배고프고 맛있는게 별로 없으니까 맛있게 느껴졌던 거구요
    요즘은 맛있는게 많으니까..
    전 아주 가끔씩만 사먹어요

  • 2.
    '11.6.11 3:32 PM (211.184.xxx.94)

    작은거 천삼백원 정도 하던데, 그것도 못사고 있어요.
    맛없을까봐

  • 3. 작은거
    '11.6.11 3:38 PM (175.127.xxx.180)

    900원짜리 계란에 어쩌고는 먹을만해요 ^^

  • 4. ....
    '11.6.11 3:40 PM (119.69.xxx.55)

    저도 옛날 생각나고 싼맛에 사본적이 있는데 맛없어서 못먹었어요
    애들도 안먹고
    입맛이 변한것도 있지만 품질도 많이 변한것 같아요

  • 5. ..
    '11.6.11 3:41 PM (121.148.xxx.128)

    저도 이마트서 구입한 진주햄,,
    버리자니 그렇고 먹자니 너무 맛없어서
    그냥두고 있는데 그래도 버려야겠죠.

  • 6. 배부른거죠
    '11.6.11 3:49 PM (183.98.xxx.193)

    그게 뭐 고기도 아니고 싸구려 생선연육에 발색제 보존제 막 섞어 만든,없던 시절 감지덕지 먹던 거니 맛없을 수 밖에요.
    그냥 추억을 먹는다 하고 드시면 모를까..

  • 7. 그때많이먹을걸
    '11.6.11 3:54 PM (218.53.xxx.129)

    그래서 어릴때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먹여야 합니다.ㅎㅎ
    입맛이 변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늘 어릴때 입맛만 생각하고

    콩나물도 무쳐 놔도 예전 그 맛이 아니고
    김 을 먹어도 예전 맛이 아니고
    뭐를 먹어도 도대체 그 예전 맛있었던 맛이 아닌겁니다
    그러니까
    입맛이 변한거지요.
    아 슬퍼다~~~ㅎㅎ

  • 8.
    '11.6.11 4:04 PM (119.149.xxx.156)

    gmo옥수수가루 많이 들어간거라 드시지마세요

  • 9. 그냥
    '11.6.11 4:04 PM (121.187.xxx.98)

    계란옷 입혀서 기름이 노릇하게 지져서 가~~~~끔~~~~~ 먹습니다.
    가~~~~~~끔~~~~~~~~~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런데 그외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시지입니다.

  • 10. aaa
    '11.6.11 4:18 PM (183.103.xxx.18)

    맛이 확실히 바뀌었어요. 성분이 많이 바뀐듯.
    오래된 장수식품일수록 그게 심한거 같아요.
    신라면이 그 대표적인 예...

  • 11. 그냥은..
    '11.6.11 4:22 PM (114.200.xxx.81)

    그냥은 못먹을 거 같구요, 적당히 다져서 계란말이에 넣으세요.

  • 12. 예전에도
    '11.6.11 4:28 PM (119.67.xxx.4)

    그 맛은 아니었을듯...

    쨌든 요즘 그 소시지는 못먹을 음식중 하나입디다~ 저도 추억놀이 하느라 샀다가 다 버렸음.

  • 13. ㅇㄹ
    '11.6.11 5:01 PM (175.112.xxx.223)

    전 어릴때도 그 소시지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사먹어본적이 없어요 ㅎㅎ..
    간혹 식당에서 계란에 부쳐저 나온거봐도 별 감흥없고.. 남들은 좋아하고 ㅎㅎ

  • 14.
    '11.6.11 5:23 PM (59.13.xxx.162)

    예전 국민학교시절의 급식으로 나왔던 그빵맛이 그리워요.
    그땐 그게 그렇게 맛이 좋아서 잘 먹었던 기억.
    그 냄새랑 맛은 기억이 나는데 모양이나 그런것들은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지금도 그 냄새가 머릿속에 떠오르거든요.

  • 15. 그소시지
    '11.6.11 7:32 PM (218.155.xxx.145)

    입맛도 입맛이지만... 예전 그 소시지 맛이 아니에요
    예전 소시지는 그렇게 물렁 퍽퍽거리지 않았는데 .....재료가 달라진거 같아요

  • 16. 제생각에도
    '11.6.12 12:23 AM (14.52.xxx.60)

    소시지가 좀 변한 거 같아요. 물컹 푸석푸석으로..
    물론 입맛탓도 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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