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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걸린 딸. 자꾸 나가자고 하는데요ㅠ
발바닥에 쪼라든 물집 2~3개, 빨간점 2~3개 정도에요.
워낙 전염성이 강하다고해서 여태 밖에 한번 안나갔는데요
아주 심심해 죽을라는 딸 놀이터, 빵집 노래를 불러요ㅠㅠ
우유도 사러 못가고 야쿠르트아줌마한테 배달해달라하는뎅..
잠깐 나갔다 오는건 괜찮을까요?
유모차태워 산책정도?
산책중에 놀이터보고 내리겠다고 할까봐 겁나기도하구ㅠㅠ
다른분들은 이기간동안 어떤 슬기로운 방법으로 보내셨나요.
1. Neutronstar
'11.6.10 3:11 PM (114.206.xxx.219)자기가 참아야죠
2. 이런..
'11.6.10 3:16 PM (125.137.xxx.251)애가 엄청 답답하겠어요...
수족구가 공기로도 전염되는건가요? 잘몰라서...
슈퍼나 그런덴 안되고...좀 인적드문곳에 바깥바람쐬면 안될라나요?
그나저나 애가 힘들겠어요...3. 열날때
'11.6.10 3:17 PM (121.189.xxx.51)전염성이 강하다고 하던데,,
열내렸음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혹시 모르니,,,,유모차 태우고,,,동네 한바퀴정도는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요,,,
놀이터는 다른 애들도 많고,,,,
참,,,어렵네요,,그죠? 비오면 좋은데,,,핑계대기도 좋고,,,ㅡㅡ;4. ...
'11.6.10 3:18 PM (211.36.xxx.130)작년에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는데, 어린이집 원장님이 발바닥에 딱 한 개 있는 물집 보고 바로 병원 가서 약 먹었거든요.
전 날, 원에서 수족구 발견 된 친구가 있어서... 다음날 애들 다 검사해서 알았어요.
약 먹고 정말 멀쩡한 아인데... 자꾸 나가고 싶어하고 원에 가고 싶은거.. 설명, 또 설명했어요. 밖에 나가면 다른 친구들이 xx이랑 놀고 싶어하고 손잡고 싶어할텐데.. 그러면 친구들도 똑같이 아파서 어린이집 못 가고 병원 가서 주사 맞는다고 얘기 많이 해줬더니 어느정도 수긍하더라고요.
4세 아이여도... 충분히 설명해주면 받아들여요. 대신 집에서 엄청 놀아줬어요 -.-;;
그리고 저녁 먹고 자전거 뒤에 태우고 동네 마실 나가는 걸로 대신 했고요.5. 허판자이나
'11.6.10 3:27 PM (210.206.xxx.130)저희 아이는 허판자이나 걸렸는데 집 앞 주차장 데리고 나가서 자전거 타고 놀았어요. 애들하고만 어울리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6. 잠복기,
'11.6.10 4:12 PM (110.92.xxx.222)가 있어서 수족구는 다 나았다는 확인서받아야 유치원에 나올수있거든요.
열내렸다고 다 나은건 아닐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