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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 치료법 연고나 민간요법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06-10 13:14:06
근래에 지나칠 정도로 손을 세제에
많이 노출한 뒤
주부습진에 걸렸습니다

가렵고 따끔거리고손의 느낌이
피부가 두꺼워진 느낌 여하튼 너무 괴롭습니다
불긋불긋하고 자잘한 좁쌀같은것도 많이 돋아있고 그렇습니다

집에 있는 피부연고로는 치료가 안되네요
잘듣는 연고나
민간요법이라도 없을까요

치료해 보신분들 한마디 씩이라도
도움 좀 주세요. please!
IP : 121.134.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1.6.10 1:17 PM (58.76.xxx.25)

    전.아직도 주부습진이긴 한데요.지금 좀 나아져서요... 전에 어떤 분이...댓글로..여성청결제
    병원에서 처방받아 파는거..그거..밤에 잘때 바르고 장갑 끼고 잤더니...많이 좋아졌네요

    소금식초..물은... 제가 너무 심한 탓인지.그닥 효과..없었구요...
    글구 님은 세제때문이지만..저같은 경우엔... 물도... 문제가 있어서 연수기 달고서..
    나아진 부분도 잇어요

  • 2. 무조건
    '11.6.10 1:25 PM (180.69.xxx.47)

    세제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여름에도 고무장갑끼고 일하셔야 하구요.
    윗님도 썼듯이 연고나 핸드크림 듬뿍 바르고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주무셔요.
    답답해서 잠결에 벗게되긴 하지만 3,4일 내지는 일주일 지나면 많이 호전됩니다.
    손등까지 심했던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 3. 아는분이
    '11.6.10 1:31 PM (220.80.xxx.170)

    노니씨드오일 바르고 일주일만에 나았어요.
    http://products.tni.com/korea/korean/nonistore/product/262971/263087/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

  • 4. 피부과
    '11.6.10 1:33 PM (59.21.xxx.102)

    피부가 약해서 맨손으로 빨래나 설거지하면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짓무르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여기저기서 들은 말로는 보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핸드크림 엄청나게 바르고
    위생장갑끼고 자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잘 낫지 않아서 피부과 갔어요.
    그 때 처방이 세타필 크림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시죠?)하고 동그란 통에 든 연고였는데요.
    피부과에서 주는 연고 바르니까 3일정도만에 보송보송한 피부로 돌아왔어요.
    진료비 얼마 안하니까 피부과 가보세요.

    그 후로 세타필 크림 신봉자가 되어서 온몸에 바르고 있습니다 ㅡㅡ;;
    설거지나 빨래 하실 때 꼭!! 고무장갑 끼세요!

  • 5. 저는
    '11.6.10 1:43 PM (211.246.xxx.207)

    고무장갑 껴도 주부습진 걸리더라구요.
    특히나 온수 사용해서 설거지 빨래하면 100% 물집이 올라와요.

    연고나 크림도 소용없고...
    손에 물 안 묻히는 게 젤 좋은 방법이라는데
    그럴 수 없으니 슬퍼요. ㅠㅠ

    여성청결제 샴스를 바르면 좋아진다는 말은 들었어요.

  • 6. 습진
    '11.6.10 2:05 PM (218.238.xxx.167)

    언니가 증세가 심했어요 손바닥이 전체빨개가지고
    손가락에서부터 손등으로 올라왔어요
    피부과 다니다 안돼서 한의원에 가던데요 손에 침맞고 한약먹고
    지금은 나아가고 있어요 한의원에 한번가보세요

  • 7. 절대
    '11.6.10 3:10 PM (211.176.xxx.112)

    물 묻히면 안됩니다.
    제가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길래...어린애기 둘 키우는 엄마가 어떻게 물 한방울 안 묻힐수 있냐고 했더니 먹는 약이랑 연고 처방해주시더군요.
    어찌 되었건 애기들 씻기는것만 맨손으로 하고 나머지는 고무장갑 일회용비닐 장갑등을 끼고 살았어요. 머리 감을때도 고무장갑 끼고 감고요. 샤워 하고 나오자마자 세타필 크림 듬뿍 바르고요.
    한 사나흘만 그렇게 해도 많이 호전되어요.

  • 8. 바로 윗님
    '11.6.10 4:39 PM (125.248.xxx.226)

    의견에 찬성입니다
    저도 11년간 습진을 몸에 달고 살았습니다 좋다는 감식초, 목초액, 설탕맛사지, 뉴트로지나, 세타필, 아르간 오일,꿀 맛사지 안 써본게 없었는데요 마지막에 정착한게 산초기름을 바르고 비닐장갑끼고 며칠밤을 계속 그렇게 잠을 잤어요 그전에는 피부과가도 주사한방(이건 진짜 뼈를 녹인다고 했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3년 맞고나서 의사가 중단하재요 넘 안좋다고)맞으면 한달가고 또 반복되고 했는데 지금은 약 안먹고 가끔 산초기름 바르고 잡니다
    그래도 항상 머리감을 때나 목욕할 때 수술용 장갑끼고 손을 물에 안넣으려고 노력합니다
    피부 면역력이 파괴 되었다해서 진짜 노력합니다 절대로 옛날로 안 돌아가려구요....
    습진 노력해야 합니다 게을러야 하구요

  • 9. 좀 알려주세요
    '11.6.10 7:22 PM (121.134.xxx.209)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도움 주신 방법들 모두 다 해볼려고 합니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잠을 못 잘 정도니까요
    희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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