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위로해 주세요.

[슬프다.]

저 오늘 생협에서 매실담근다고 옹기 받고 좋다고 싰다가 깨트렸어요..
엉엉엉 한번도 못 써 보고 팔만원 그냥 날렸네요. 여러분 저 좀 위로해 주세요............

[어쩔]

OTL

[그 기분..]

알기에 진심으로 위로해 드립니다.

재작년 저도 이쁜 항아리 사가지고 동치미 담을려구요..
술마신 남편 나중에 가지고 가자니까 기어이 들고 오다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 늦은 시간에 박살을 ....
쓸어 담으면서 속으로 육두문자 마구 날렸습니다.

[..]

토닥토닥..
매실액 다 담아 익혀서 거르다가 깨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

윗님 말씀대로
다 담아서
다 익혀서
다 걸렸다가
깨는 사람도 많대요

위로가 됐음 좋겠어요^^

[웃음조각*^^*]

악~~~ 계란 사오다가 떨어뜨려 깨뜨려도 속상한데.. 옹기라뇨~~~~~

원글님 위로*100배 해드려요.

[&]

음... 그냥 프라스틱 김치통에 매실 담으셔도 되요
옹기나 항아리식 용기는 보관하기 힘들어요
너무 비싸네요... 앞으론 사지 마세요 원글님...
맛은 좀 더 좋을지 몰라도...
프라스틱통에 담은 매실액가지고 전 2년동안 잘 먹고 있거든요

[위로를,,,]

매실액 다 담아 익혀서 거르다가 깨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ㅠㅠ2222222222

[여기도]

비싼 와이셔츠 사서
다림질하다 태워먹어 사온 후 바로 버린 저도 있습니다
위로되실거에요

[....]

다음에 살땐 다루기 쉬운 좀 작은사이즈로 여러개 사세요

[위로..]

아주 오래전에 김치 골고루 담궈서 냉장고에 넣으려고 쌓아 놓고 베란다에서 뒷정리하고 오니까.
아들이 젤 위에 물김치 뚜껑 열어서 엎어놓은적있었어요...

[슬프다.]

고마워요. 여러분.....아직까지 속이 좀 아프지만 잊어버려야지요...

[,,]

저는 딸기쨈 열심해놓고 병째로 떨어뜨려 못먹은적도 ㅎㅎ

[운전 면허]

홍삼물 다려서 거름망놓고 개수대에 부었어요

[..]

전 매실 20키로 담궈놓고 다 상해서 버린적도 있습니다...아까워 죽는줄알았어요...ㅠㅠ

[저도오늘]

레녹스 솔리테어 타원형접시 설거지하다 깼어요ㅠㅠ
20만원짜리라 아까워서 두번밖에 안쓰던건데 ㅠㅠ
오후내내 짜증나요..

[ㅠㅠ]

지난 봄에 비싼 접시(원글님 항아리값보다 더 비싼) 사서 좋아라고 사진 찍고 별 짓 다한 후 저녁 식사 때 쓰겠다고 닦다가 수도꼭지에 꽝!
원글님 심정 제가 누구보다 잘 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전]

전 다 숙성시켜 익혀둔 메실... 좋아라 들고 오다가 통채로 박살낸적 있어요.
용기만 깬게 어딘가요. ㅠㅠㅠㅠ

[ㅠ;]

위에분...운전 면허님....너무 웃겨요;; 죄송...

뭐 귀중품이나 지갑 잃어버리는거나 비슷하죠.
기분전환하시길 바래요~

[..]

저 몇 년전 프로방스 갔다가 커피잔 사서 나오다가 살짝
충격에 금이갔어요. 제 실수였지만 혹시나하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네 불량품으로 접수한다며 교환해줬어요.

혹시나 안타까운 맘에...참고하셔요. ^^

[ㅎㅎ]

ㅎㅎㅎ 운전면허님이 젤 웃기네요 ㅋㅋㅋ 죄송;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있는데]

유기농매실 한살림매장에서 10K지고 와서, 한개 한개씩 씨 다 발려내고, 녹즙기에 넣어서, 생즙으로 내서 약한불에 2~3시간 고아서 매실고를 300g만들어서 병에 넣어 논것 깼습니다. 뭘~옹기깨진것 같고 그러세요. 저도 있는데,,, 1년이 지나도 아직도 속이 쓰려서 그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속이 상합니다.

[..]

ㅍㅎㅎ
홍삼물 어쩌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