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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가 향기나는 어른 바디로션같이써도 될까요?
약취는 아닌데 야릇해요
벗어놓은 옷에서두요
외국 비닐봉지에서 나는 냄새라고 전 느껴지는 오묘한 향이거든요
아빠가 외국서 올때 물건 사왔을때 그 얇은 봉지에서 물건과 함께 나는 냄새인데
그 출처를 모르겟어요 ㅋㅋ
어쨌거나 아이가 제가 쓰는 바디로션 향이 엄마향기라면서 무척 좋아해요
저도 그런 향이 옷에 남는게 좋아서 쓰구요
프레쉬거나 에리자베스 아덴 같은 종류의 것을 사용하는데 온몸은 아나라도
팔다리 정도 발라줘도 될까요?
1. 여자아인가요?
'11.6.9 12:56 PM (112.154.xxx.38)그런 어른 향이 애 한테 나는건 좀 그렇습니다. 프레쉬 같은 것도 향 자체가 사실 천연에 가깝다고 해도 알러지 유발 시킬 수 있어요. 아직 너무 어린 것 같아요. 차라리 굳이 하실 꺼면 코스트코 에서 도 그렇고 불가리 아기랑 엄마랑 같이 쓰는 파우더 향 있잖아요. 그거 바디 로션이랑 바디 클렌저 등등 있으니 그거 차라리 사용하세요... 아이에게서 난 다는 냄새가 무슨 냄새인지 모르겠네요.. 속옷 문제 아닌가요? 혹시? 치마 입더라도 어린애라도 꼭 속바지 같은거 입게 하세요. 그리고 겨드랑이니 이런데 외출했다 돌아오면 꼭 비누로 뽀도독 씼게 하시구요.. 혹시 노랑네 같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면 냄새 더 심해지기 전에요.. 애들 사이에서 냄새 난다고 소문 나면 왕따 당합니다
2. 우리애
'11.6.9 1:33 PM (175.114.xxx.13)도 4학년남아인데요.
냄새 --특히 여름에는 많이 나요..
키도 크고 성장이 빠른편이라서 신경쓰는데요.
바디클린져나 샴푸도 아이꺼 전용으로 냄새 잡는거 따로 써요.
머리도 냄새 난다 싶으면 다시 머리만도 감기구요.
요즘은 학교 다녀와서 냄새나면 머리만이라도 다시 감겨서 학원보내요.
샤워할때도 접히는 목,겨드랑이등등 부분도 신경써서 닦아주고 가르쳐주구요.
자주 씻기고 속옷자주 갈아입히는 방법 밖에 없어요.
폭풍성장때 특히 더 냄새가 난다고 하더니 그렇더군요.
고등학생때 까지는 냄새 날거라서 지금부터 아이에게 자주 씻게 말하고 이리저리 준비해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