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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건져낸 것을 간장? 식초? 에 담글때 활용도 높은게 무얼까요?
이게 양이 너무 많네요.
올해는 다른것을 활용해보려는데,,
여기 게시판에 식초나 간장 만들어라 하시는데,
실제로 해보신분,,무얼 만드는게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을까요?
간장을 부어볼까? 식초를 부어볼까요...
1. 술도
'11.6.8 3:49 PM (116.84.xxx.10)붓던데요
아직 써 보진 않았지만....
전 작년에 술 부어 봤답니다
매실씨 골라내기 귀차니즘에
걍 매실 건져낸거 그대로에 술 부어도 된다해서 걍 그렇게 했어요2. 간장
'11.6.8 3:51 PM (175.208.xxx.35)좋아요..새콤달콤하니..^^ 완전 초간장되서 편해요.
술은 너무 독해서 안 먹게 되구요...
식초는 안해봐서 패스..^^3. 골고루
'11.6.8 3:55 PM (125.177.xxx.79)해보세요
간장 안해봤음 간장도 해보세요
조림 할 때 꽤 많이 쓰여요
여기다가 다시멸치 똥 빼고 남은 대가리만 모아서 넣어둬도 좋아요
아님
좀 귀찮긴해도
이걸 일일히 손으로 씨를 까서 고추장에 버무려놓아도 나름 맛납니다
물렁해서 이빨 안좋은 어르신들도 좋아하세요4. 차라리식초
'11.6.8 4:01 PM (211.187.xxx.71)간장이 새콤해지니까 새콤할 필요가 없는 음식까지 새콤해져서
간장에는 별로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작은 걸로 샀다가...
건더기 건졌을 땐 종일 물 빠지게 뒀다가 버리기도 하고.5. ㅇ
'11.6.8 4:02 PM (125.186.xxx.123)125.님...시중 양조간장을 붓고, 멸치대가리를 그냥 넣어두는건가요? 안끓이구요?
매실주는 독해서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소주는 이젠 안붓고요.
아무래도 간장이 쓰임새가 많을듯 하네요~
고추장에 버무려 밑반찬도 해먹어야 겠네요. 여기에 물어보길 잘한듯~6. ㅇ
'11.6.8 4:04 PM (125.186.xxx.123)아..간장이 새콤해지긴 하겠네요...그럼 소량만 매실맛간장 만들고, 나머지는 매실식초 만들어봐야겠군요.
7. 노고소
'11.6.8 5:35 PM (1.227.xxx.226)사과식초 넣어두고 소주도 넣어두고 그래도 남는것은 그냥 있네요 가을에 고추장 담을때 넣을려구요.
8. 별사탕
'11.6.8 8:31 PM (110.15.xxx.248)저는 매실향 너무 강해서 매실액을 음식에는 안 넣게 되네요
다들 매실 칭찬 일색이지만 전 별로 안 맞아서요...
매실 간장으로는 샐러드에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조금,
매실주는 설탕이 들어있던 매실이라서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구요
매실 걸른거 손으로 일일이 씨를 빼내서 그냥 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단게 땡길 때 하나씩 먹고 있어요 (그게 제일 활용도가 높아요)
고추장에 버무리면 매실 장아찌로 먹으면 되구요
매실 살을 떼어 낸 매실씨를 베개를 만들었는데
이거 만드느라고 학을 떼었어요
씨앗에서 살을 떼어내는게 정말 힘들더군요9. 윤괭
'11.6.8 9:05 PM (112.146.xxx.11)저는 식초만 부어봤는데요.
식초들어가는 음식에 거의 설탕이 들어가기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