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후 옆집에 인사하시나요?

[초보맘]

이사한 후 옆집에 인사어떻게들 하시나요? 같은 층 옆집엔 떡이라도 돌리시나요?  아파트엔 처음 살게되어 궁금하네요. 찾아가서 인사하나요? 아님 마주칠떄 그냥 인사하시나요? 아무것도 안하면 좀 그런가요? 지혜 좀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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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집,윗집,아랫집...3근데는 떡 가지고 가서 인사했어요.
최소한 처음에 그렇게 인사는 하고 지내는게 기본일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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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래 위 옆 다섯집만 떡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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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과일들고 찾아갔다..주인 없고 일하시는 분 있길래 주고 왔는데..그뒤로 인사가 전혀 없던데요..뭐 마주쳐도 인사 조차 안하더라고요...그뒤로 안갖다 줘요..이동네는 그런가 부당..하면서..
이런 경우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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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앞짐, 윗집, 아래집에 찾아가서 인사했어요.
갈 때는 제과점에서 파운드케익 사서 드렸고요.
같은 라인의 다른 이웃들은 오며가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 그냥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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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단식 1층이라 옆집이랑 경비아저씨 한테만 떡 갖다 드렸어요.
떡집에서 포장된 거 몇종류 사다가 일회용 접시에 담아서..

[ㅎㅎ]

갑자기 올케네 윗층에 이사오는 분이 돌렸던 갈비 한상자가 생각나네요. ㅋ
인테리어 작업하는데 소음이 심할 거라며 죄송하다고 미리 몇 집 돌렸나본데 그게 무려 갈비 대형 한 상자여서 울 올케가 심히 맘 불편해 했던 일화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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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전혀 안해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저희는 안합니다. 저도 안했고 저희집 양옆집들이 전세로 돌리는 집이라 세입자가 자주 바뀌는데 한번도 인사받은적 없고, 솔직히 인사 안왔음 좋겠어요. 부담스러워요..

[흠...]

공사소음하니까 생각나네요.
엄마집 몇 층이 공사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완전 뒤집어서 먼지가 좀 날리긴 했나 봐요.
그때 전층 전 세대에 옥시 집들이 선물세트...그거 하나씩 돌리더군요.
보통 때 이사할 땐 떡 돌리는 집 거의 못 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