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볼터치) 욕심이 가득한데요, 여러개 소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까마까신]

맥 미네랄라이즈 블러셔 3개 있고 (젠틀, 뉘앙스, 플레젠터리)

베네피트 블러셔 케이스가 너무 귀여워서 또 지르고 싶어 근질근질한 요즘입니다.

그런데 블러셔 말이예요..

색상계열이 같다면 (핑크, 오렌지 등등) 회사가 달라도 색상 차이가 거의 없겠죠??

단델리온 지르고 싶은데 플레젠터리가 핑크계열이고

슈가밤 지르고 싶은데 뉘앙스 (오렌지)가 있어서요..

별 차이 없겠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d]

같은 계열 색상은 남들이 보기엔 다 똑같아요. 바른 사람만 그 차이를 아는 자기만족이죠 뭐.

[블러셔]

는 전 1년동안 하나써도 다 못쓰고 버리는 품목인데요

[^^]

전 얼굴이 하얘서 같은 색이여도 차이 꽤 나드라구요

[-]

저도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블러셔보니 아까워서 못 사겠어요.
10년 내내 써도 안줄것 같음..

[질러요]

화장품을 여러개 소장하는건 솔직히 자기 만족에 가까운데^^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나거든요
제가 화장하는걸 좋아라해서 많이 사는데요
바비브라운 팟루즈로 볼터치 한 날이랑 베네핏 단델리온 한 날이랑 사람들이 다르게 반응해요
비슷한 색을 발랐어도요
미묘하게 뭔가가 느낌이 다른가봐요

[....ㅠ]

저는 립스틱과 립글로스에 그 신이 있어요. 사까마까신.ㅠㅠ.. 미묘한 그 차이.
그래도 립제품은 떡칠하거나 자주발라서 소비가 가능한데..
볼터치는 어케해요~ 다리에 바를수도 없궁.ㅋ
근데 저도 단델리온은 가지고 싶어요
지르세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또 사면 성을 간다.. 하고..
그러고 저도 맨날 사요 으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