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빌려달라는거 거절하는 방법

.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1-06-04 01:18:55

전 아직 학생이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없지만요..

주위에 자주 일어나는것 보고 들은 후에 드는 생각은, 역시나
돈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말자는 결론이네요.

나이들어서 이것때문에 마음고생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몇십년 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럴때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IP : 71.125.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4 1:22 AM (119.67.xxx.251)

    학생때야 뭐 많아야 몇만원 최대? 몇십이지만
    나이들면 빌리거나 빌려주는 돈 단위가 달라지죠?
    한마디로 돈 있는 티를 내지 마세요.
    그럼 웬만하면 돈 빌려달라는 말 안 합니다.
    돈이 있는 것 같으니까 빌려달라는 거거든요.

  • 2. 믿지 않으실지
    '11.6.4 1:22 AM (99.226.xxx.103)

    ...모르겠지만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한 번도 돈꿔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없어요.
    팍팍하게 살아오지는 않았지만요, 검소하게 살아는 왔습니다.
    전문직종자이구요. 봉사활동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제게는 돈꿔달라는 소리를 안하시나봐요.

  • 3.
    '11.6.4 1:35 AM (124.63.xxx.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빌려달라고 하면
    딱잘라서 난 원래 돈거래 안한다고 하셔요
    그럼 절대 빌려달란 말 안합니다

  • 4. 금융
    '11.6.4 1:41 AM (211.44.xxx.91)

    기관 근무할때 직원끼리 하던 말이 있어요..조상이 살아서 돌아와도 보증서주지 말자...
    사람은 안속이고 싶은데 돈이 사람을 속여요..
    무튼 돈있는 티를 안내는것이 첫번째...그리고 돈관련 이야기가 나올때 아는 사람끼리 돈거래 안하는것이 철칙임을 알려주세요...그리고, 그래도 달라붙는데 거절하기가 힘들면
    같이 밥먹자 해서 기분좋게 밥값내주고 미안하다 이것밖에 못해준다,,,,여기서마무리....

  • 5. 정말
    '11.6.4 2:47 AM (58.123.xxx.24)

    보통 돈은 빌려달라고 할 때랑 빌리고 났을 때랑 태도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빌려달랄 때는 참 비굴한 표정도 짓고 알랑방구도 뀌고 그러다가도 돈 갚으라고 하면 되려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피하고 애맨 소리 하고..암튼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정말 돈 잃고 사람한테 정떨어지고 그렇게 끝납니다.돈 안빌려줘서 떠날 사람은 돈 빌려줘도 떠날 사람입니다.그리 아시기 바래요.

  • 6. 제 남편
    '11.6.4 3:01 AM (175.206.xxx.168)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
    제 핑계 대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오백 이하는 빌려줘라. 대신 못 받을 생각 하고 빌려줘라. 했더니
    이젠 오백 이하만 빌려 주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진짜 백만원 이백만원 빌려간 건 돈 빌려 갔다고 생각을 안 하나봐요.
    돈 빌려 간 후 연락 끊기고 전화번호 바꾼 사람 꽤 많습니다. -_-
    남편은 돈 빌려 간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면 돈 달라고 닥달하는 것 같아서 연락하기 좀 그렇다는데.. 그런 식으로 연락 끊어진 게 얼마나 많은 지.. 오백만원씩 열명만 쳐도 5천만원이네요.
    남편은 그 돈 혹시라도 받으면 다 저를 주겠다는 데 저는 평생 못 받을 거라 확신합니다. ㅡ.ㅡ

    절대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그리고 돈 거래는 저희 집에서는 가족 간에도 안 한다고 말씀 하세요. 실례로 저희 집안 에서는 부모 자식 간에도 이자 받습니다. 저는 찌질해서 면제지만 다른 사촌들 보니 0.5% 내지는 1% 라도 이자를 내더라고요 ㅡ.ㅡ;;;

  • 7. 글쓴이
    '11.6.4 3:23 AM (71.125.xxx.63)

    역시..그렇군요! 돈이 있더라도 없더라도 겸손하게 아무티안내고 조용..하게 사는게 답이네요.

  • 8. ㅣㅣ
    '11.6.4 8:29 AM (211.109.xxx.37)

    돈있는척을 하면 절대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811 못보신 분들 -> 그것이 알고 싶다 - 방사능,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9 참맛 2011/04/24 2,141
641810 이 와중에... 씨스타 효린양 너무 노래 잘 하네요. 4 요피비 2011/04/24 924
641809 30대중반에 단식 무리일까요? 5 단식 2011/04/24 821
641808 울산도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했나요? 1 궁금해요 2011/04/24 396
641807 이밤에 장수면 먹었어요 4 잠은 안오고.. 2011/04/24 660
641806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아세끼들.. 8 .. 2011/04/24 2,043
641805 해외에 거주하시는분들,, 거기 반응이 궁금합니다. 12 방사능 2011/04/24 2,310
641804 이와중에 요가학원 추천해주세요 ... 2011/04/24 158
641803 108배가 머리카락 덜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되나 봐요. 9 조금이라도 2011/04/24 2,583
641802 KBS가 보도했군요 일본의심각성.. 2 .. 2011/04/24 1,956
641801 어제 예의없이 글 올린적 없는데...운영자님 밝혀주세요.. 11 에휴 2011/04/24 1,656
641800 외출후 현관에서 탈의하는데..그렇다면 가족외의 사람도?? 2 정신병자? 2011/04/24 1,124
641799 일본 또 지진났네요 3 godble.. 2011/04/24 1,851
641798 도대체 뭘 먹어야하는건지.. 8 ?? 2011/04/24 1,467
641797 색상 골라주세요~ 3 연령대별 예.. 2011/04/24 320
641796 6 검은신발 2011/04/24 448
641795 여러분 선거지역에 연고자 있으면 전화 한통부탁드려요 2 .. 2011/04/24 214
641794 너무 우울하니까 .. 쇼핑에 눈이 떠지네요. ;; 14 알뜰주부 2011/04/24 3,015
641793 그것이 알고싶다 편집요 아주 쉽게 잘해준거 같아요 9 sbs 2011/04/24 1,653
641792 제가 본 그것이 알고싶다랑 살짝 다르네요... 15 시청소감 2011/04/24 3,164
641791 방사능, 헬게 열린거고 방법은 없다는 게 결론이네요. 7 헐- 2011/04/24 1,908
641790 입었던 옷들 매일매일 세탁하세요? 10 빨래 2011/04/24 2,422
641789 방사는 퍼마셔도 안전하다는 알바들.. 10 .. 2011/04/24 852
641788 근데.정말 신정아,덩여인,이지아 이런여자들은 어떻게 남자들을 잘 넘어오게 하는건가요? 21 궁금 2011/04/24 6,612
641787 동영상 - 방사능은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5 참맛 2011/04/24 773
641786 자연의 우라늄과 방사능은 그럼 다른거네요? 8 000 2011/04/24 884
641785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가방구입 괜찮은가요? 1 구매대행 2011/04/24 387
641784 다음 메인에 뜬 "지진으로 무너진 센다이 민족학교" 2 참맛 2011/04/24 485
641783 오늘 내용좀.. 1 그것이 알고.. 2011/04/24 272
641782 방사능을 얕보면 안되는군요. 3 2011/04/24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