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5개월 내성적인 아이..ㅠ.ㅠ 도와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1-06-03 22:48:30
저희 아이는 25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요즘 제가 친정에와있으면서 아이를 키즈카페에 데려갑니다...

저희 신랑이 일하는 직업상 저희 동네는 그야말로 시골이라 아이데리고 어디가는건 힘든일이네요...

키즈카페에 다니면서 제가 느낀 점이 요즘 저에겐 걱정으로 다가오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아이들이 우리아이가 타고있는 자동차를 뺏기위해 아이를 밀칩니다 그럼 울 아이 그대로 넘어지고
그리고 울 아이는 다른 장난감으로 놀고있어요..ㅠ.ㅠ

제 속맘은 그냥 확 밀어버리지..ㅠ.ㅠ 입니다 저 자질없는 엄마죠....

그리고
한 자동차를 향해 우리 아이랑 다른 아이가 동시에 가질러가다 그아이가 잡으러들면
울 아이는 그대로 또 다른 장난감 가지러갑니다....

25개월 아직은 같이 어울러놀줄모르는 개월수라하더라구요 (검색질해봤어요 분노의...)
그렇다고 친구들을 거부하는건 아닌것 같구요 형들이 놀아줌 웃기도하고
또 다른자동차에 다른 아이가 앉아있는데 우리 아이가 막 밀어주기도하구요...
자기보다 보름빠른 삼촌(이모막내아들)한텐 먼저다가가 귀찮게도 하네요....
처음에 낯을가려서 못다가가지만 시간지나면 잘 놀구요..

참 한번씩 보면 울 아이도 다른친구를 밀치기도하더라구요...

오늘 봤던건데....
제 친구아들이 울 아이보다 3달느린데...
원하는건 가져야하고 울 아이를 밀쳐서라도... 깨물어서라도 가져야하네요
그렇다보니 울 아이는 친구아이가 다가오는걸 싫어합니다....

다른아이가 울 아이 밀치고 그럼 같이밀어버리지 생각이들다가..
또 우리아이도 다른아이 밀치는걸 봤을땐 (1번 봤네요...) 왜 성격이 또 저리변하지...

정말 아이부모가 된다는건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지금 이느끼는 제 감정들도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키즈카페가면 아이가 제옆에만 있지 않아요
정말 키즈카페 입장동시에 나갈때까지 절대 안와요 불러야 마지못해오고
한번씩 어디같이가자고 손잡으러 오기도하구요...

놀긴 잘 노는것 같은데....

제가 울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걱정인건 이대로 계속 커가면 어떡하지 입니다
어린이집도보내야하고 그러는데 계속 저렇게 누가 밀치면 그대로 넘어지고...
울진 않네요...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서 다른 장난감으로 노는 모습마저도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사실 제가 욱도 많이했구요 아이한테 ..ㅠ.ㅠ 미안한 일이지만 화가나면 때리기도 했구요
그러다 이렇게가면 안되겠다 나도 변하고 당당해져야 우리 아이도 날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에
사실 엄청 비만인데 다이어트도 하고 저도 변하려고 노력중이고 요즘엔 화안내려고
일단 맘속으로 숫자도 헤아리고 말도 많이하려하고 저도 정말 노력중이거든요

참 여기서 잠깐 자랑질 14키로 뺀상황이랍니다....

아무튼 제가 글적는 재주가 없어 앞뒤 엉망이지만...
아마 우리 선배 82쿡 선배맘들은 대충 글만 읽어봐도 제가 어떤 맘인지 아실것 같아요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간곡하게요...

이런점으로 걱정하기엔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린건가요...

아 참 조언하나 더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저하고만 있음 심심해합니다..... 나가자고만하구요...
이제 겨울이오면 더 나가기 힘든데 저도 아이랑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잘 모르는 초보맘이지만...
저희 강원도집으로 올라가면 같이 밀가루반죽도하고 쿠키도 만들고 목욕하기전에 벽에다 물감놀이도
하고 그럴계획은 많이 세워놨는데요...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노는거나 사촌들하고 노는거보면
어른들이 어린이집 보내도 잘 놀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약질 못해서 걱정이지만.....
올라가면 바로 어린이집 수소문하고 보내는게 나을까요....

자기랑 못놀아주는 엄마랑 같이 놀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또래들이 많은 곳에서 뛰어노는게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많이하네요...

휴우.. 정말 어렵습니다...
선배맘님 여러분 정말 존경스러워요
IP : 116.121.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3 10:54 PM (110.13.xxx.156)

    25개월에 내성적이니 뭐니 할 개월수는 아닌것 같은데요. 아이는 자라면서 몇번이나 성격이 바뀜니다. 엄마,아빠가 내성적이면 대체로 아이도 내성적인것 같기는해요 본인성격을 한번 살펴보세요

  • 2. 중심
    '11.6.3 11:12 PM (124.54.xxx.18)

    엄마가 육아에 중심을 잡으세요.갈팡질팡 하는게 글에서 느껴져요.
    이제 갓 두돌 지난 아기인데 사회성과 내성적을 운운하는 건 무리인 거 같은데..

  • 3. .
    '11.6.3 11:26 PM (75.156.xxx.208)

    솔직히 글로만 봐서는 아이의 문제점을 잘 모르겠어요
    순하고 잘 노는 아이같은데 어디가 내성적인지..정말 내성적인 애들을 못보신겁니다
    애들 놀리다 보면 유달리 욕심내고 쌈질 잘하는 애들 있던데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으신건가요
    밀치면 엄마 안찾고 씩씩하니 일어나서 다른 장난감 찾으러 가는 님 아이가 훨씬 멋져보이네요
    지켜봐주세요 인제 25개월인데요

  • 4. ..
    '11.6.3 11:31 PM (218.234.xxx.238)

    키워보니 지가 극복합디다.
    저도 아들 내성적이어서 매일 눈물바람이었는데 지금 누구보다 사회적이예요
    본성이야 남아있는 듯하지만 누구나 조금씩 내성적인면이 있다고 보구요
    걱정마시고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만 많이 사랑하세요

  • 5. ,,,,
    '11.6.3 11:34 PM (110.8.xxx.77)

    천성적으로 성격이 유해서 그래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아이들이 있답니다.
    물건 뺏겨도 가만히 있고 싸움이 날것 같으면 그 상황을 피하고..
    시끄러운걸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라고나 할까요?
    툭하면 물건뺏고 지기 싫어하는 드센 울 애와 비교되어서 부럽기도 했었죠.
    그런데 그런 성격도 세돌 정도 지나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 많이 변하더라구요.
    님 아기 성격이 심하게 내성적인것도 아닌것 같은데여.. 그냥 순한거 아닌가요?
    어린이집 적응하는데도 별 문제 없어보이구요,
    벌써 친구들과 못어울릴까 걱정하는건 넘 이른것 같네요.

  • 6. ...
    '11.6.4 12:02 AM (211.44.xxx.91)

    조심스럽지만 엄마가 기질이 강하고 아이가 그렇지 못할 경우
    엄마눈엔 아이가 굉장히 답답하고
    아이는 엄마가 무섭고..그래서 더욱 움츠려들게 된다고 해요
    원글님 글에서 때린다는 표현이 나와서 약간 우려스럽네요
    말안들을때는 때리는것보단 다른 방으로 피하고 잠시 얼굴안보는 것이 훨 효과적입니다

  • 7. .....
    '11.6.4 12:41 AM (112.149.xxx.154)

    그냥 순한 아이인것 같은데요. 아마도 엄마랑 성향이 달라서 아이 성격을 안좋게 생각하시는 듯 싶어요. 반대 성격의 엄마는 이해를 못하니까요. 너무 어려서 성격을 말하기도 그렇지만 내성적인 성격이 나쁜 성격인게 아니잖아요. 세상에는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내성적인 사람도 있는거지요.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아니라 그냥 다른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8.
    '11.6.4 12:05 PM (118.91.xxx.104)

    저희애기 22개월인데 비슷한 성격인거 같아 남의일같지않네요.
    물론 아직 성격운운하기 이르고...밀치는 아이나 밀리는 아이나 어직 어려서 누구 탓하기도 뭣한 상황인건 알지만요. 그래도 우리아이가 매번 밀쳐지고 뺏기고..그럼에도 울고불고하는것도 아니라 바로 순응해서 다른장난감갖고 노는거 보면...정말 엄마입장에서 눈에 불들어오는 느낌! ㅡㅡ; 저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아이옆에 딱 붙어서 그런상황이 올때 얼른 상황정리를 해줘요. 누가 뻇으려들면 좋게얘기해서 말려주기도하구요. 상대애가 너무 거칠다싶으면 그냥 저희애데리고 다른장난감쪽으로 유도해버리기도하구요. 그게 덜 속상하고 아이도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아서요.
    물론 나중에 어린이집가거나하면 그땐 제손을 떠나서 할수없긴하겠지만...지금은 할수있는데까진 봐주려고해요.

    아그리고 저도 한동안 제가 집에서 아이를 너무 제제하고 뭘못만지게하거나 확 뺏는경우가 많아서...아이가 제풀에 포기하는법을 배워서 그러나싶어....요즘은 많이 자제하는편이에요. 뭘 뺏을때도 바로 확 뺏지않고 아이에게 좋게좋게 말해서 돌려받는걸 택하구요.

    어린이집문제는 일단 어린이집상담한번 받으러 다녀보세요. 저도 요새 힘들어서 한번 알아보러 다녔는데...딱 들어가니 아이가 엄청 싫어하는반응이고...또 저도 생각만하다가 막상 들어가서보니 심난한 마음이 들어서....내년봄까지는 데리고있으려구요. 들어갔을때 아이가 좋아하고 선생님들보고도 경계하지않는다면 한번 생각해볼수 있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642 그것이 알고 싶다 눈 튀어 나온 아기-_- 8 . 2011/04/23 2,361
641641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안보여주네요 10 여기는 전주.. 2011/04/23 1,090
641640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사능...합니다. 7 지금 2011/04/23 886
641639 계란을 겨란이라고 하는 것 너무 거슬리네요. 33 2011/04/23 10,175
641638 문제의 풀이과정좀 알려주세요 1 중1 수학 2011/04/23 288
641637 돈 있어서 형편에 맞게 스승의 날 과일바구니 하겠다는데.. 10 정말! 2011/04/23 1,861
641636 그게 발진이였군요 우리는 3월말에 발진이 나왔는데요 3 ㄱㄱㄱ 2011/04/23 1,647
641635 레포트 쓰기 싫어 미치겠어요... 7 엉엉.. 2011/04/23 693
641634 코피난 아이반친구 엄마께 말해줄까요 7 .. 2011/04/23 1,344
641633 36살인데..청바지 살려구요.. 6 알려주세요 2011/04/23 1,356
641632 오월 초 황금연휴...비행기표 없겠죠? 4 해외여행 2011/04/23 778
641631 오페라스타 저 심사의원은 왜케 느글거리는지... 7 ... 2011/04/23 910
641630 셰인은 혼혈인가요? 그리고 몇가지.. 7 위탄 2011/04/23 5,772
641629 르보아 클래식 자전거 갖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자전거 2011/04/23 232
641628 아파트 단지에 조그맣게 장이 섰는데 좋으네요 ^^ 5 토요일은 장.. 2011/04/23 808
641627 이 드라마만큼 시청자의 마음이 갈리는 드라마도 드물듯해요.. 11 반짝반짝빛나.. 2011/04/23 2,027
641626 오늘 sbs 뉴스에서 거의 5번째 안으로다가...현빈 휴가 이야기가... 9 현빈휴가가 .. 2011/04/23 1,085
64162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사능에 대해서 방송하네요~ 1 그것을알려주.. 2011/04/23 501
641624 내일 아기에게 처음으로 김밥을 싸주려고해요. 13 아기엄마 2011/04/23 1,131
641623 헌터부츠 신으신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레인부츠 2011/04/23 1,029
641622 [원전] 日日방사능 배출량 154조베크렐 6 .. 2011/04/23 768
641621 (원전) 방사능 시뮬 초보인데요,,,색깔별로 궁금해서요 알려주세요~ 2 방사능 무셔.. 2011/04/23 548
641620 내마음이 들리니주인공관계 8 헷갈려 2011/04/23 2,795
641619 정말정말 살기 싫어요. 5 의미없음 2011/04/23 1,315
641618 옛날에 다녔던 어이 없던 피부관리실.... 2 dd 2011/04/23 1,153
641617 [원전] 금요일 비 이후 토, 일 강한 방사능 - 등산 안 되겠죠? (수정) 8 nn 2011/04/23 1,740
641616 라디오 들으며 공부가 될까요? 5 2011/04/23 1,377
641615 [4.27재보선] "여러분, 제가요, 남의 정당 별로 흉은 보고 싶지 않은데..." 6 혐오동영상유.. 2011/04/23 334
641614 오늘 반짝반짝 대박이네요. 62 bang 2011/04/23 12,709
641613 부산사는 동생네 놀러가서 2~3일 머물다 오는게 크게 주책일까요? 24 궁금함댜 2011/04/23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