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고의 사랑에서 젤 실소했던 장면

[영어대사]

독고진이 진출하려는 헐리웃 영화 감독 이름보니
아마도 제리 브룩하이머를 염두에 둔 듯 한데 ㅋㅋㅋㅋ

암튼 감독과 만나서 미팅하는 장면에서 감독이 막 영어로 하는 대사가 늠 웃겼어요.
정확히 내용이 다 기억은 안 나는데

"이 영화는 완전 돈 많이 벌고 대박나~~너도 월드스타가 될꺼야~
완전 인기 있을 꺼라구~~컴온~~~"

막 이러는데 어이 없어서 피식 웃었네요.

천하의 독고진이 출연 하고 싶어서 목 매는 제리 브룩하이머 정도의
세계 최정상급 감독이란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듯 했습니다.

마트 마감세일때 "양념 불고기 만원에 모십니다~~"
라고 외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는 ㅋㅋㅋㅋㅋ

아마도 홍자매가 직접 쓴 대사가 아니라
외국인 대역배우 불러다 놓고 즉석에서 이런 설정이니
알아서 하라고 시킨듯 ㅋㅋㅋㅋㅋ

[깨알]

깨알재미 돋는 드라마임~

일주일 어떻게 기다려요 ㅠㅠㅠㅠㅠ

[ㅋㅋ]

그거 웃으라고 섞어놓은 영어양념대사죠..
초딩 울 딸마저 알아듣고 ㅋㅋ 거리던데요..ㅎㅎ

[영어대사]

진짜 웃으라고 섞어놨다고 밖엔 이해할 길이 없네요 ㅎㅎㅎㅎ

[난]

그 대답에 땡큐한마디여서 더 웃겼는데...ㅎㅎ

[어쩜]

원글님, 찌찌뽕~
저도 딱 그렇게 생각했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