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커피 (생두) 질문

pianopark 조회수 : 271
작성일 : 2011-06-03 11:24:13
제가 전혀 배운것 없이 볶고 있는데 생두 볶을 때요,
개인 취향에 따라 어느정도 볶으세요? 저는 주로 색을 보는데
스타벅스 커피 굽힌 것 보면서 따라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온도는 250도로 설정해 두는데 대부분 250도 안되어서 강제로 굽는 것을 정지 시킵니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ebay 등에서 루왁 생두 사 드신적 있으신가요? 이것 가짜 아닌가요? 아니면 섞은 것이든지...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5.177.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스팅
    '11.6.3 11:38 AM (125.178.xxx.158)

    생두를 어느정도 볶는가 하는 로스팅 포인트는
    물론 색상과 탁탁 튀는 팝핑 소리 정도, 오일의 배출 여부 등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습니다만
    그냥 색상만 보고 정하는 것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

    생두의 산지별 품종에 따라 로스팅 포인트가 미묘하게 모두 달라집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로스팅 정도 8단계라고 검색해보세요.
    일본에서 만든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젤 많이 쓰이는 기준이예요.

    생두의 품종에 따라 무른 정도, 수분 함유량, 고유의 맛이 다 다르기때문에
    그때 그때 로스팅 포인트가 다 달라집니다.

    스타벅스 원두를 참고하신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스타벅스 원두는 만델링인데 내가 지금 로스팅 하려는 생두는 예가체프다...
    이런 경우 색상을 똑같이 맞춰서 로스팅 한다면 예가체프는 너무 타버리겠지요.

    그리고 홈로스팅머신의 경우 메뉴얼로 250도 설정해놔도
    제한시간 설정에 따라 걍 빨리 배출되어버리기도 하더군요.
    자동모드 말고 수동모드에서도 열원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루왁커피 절대 이베이에서 사지 마세요 ㅜㅜ
    섞은거면 다행이고 가짜일 경우가 더 많아요.
    이베이에서 판매할 만큼 많은 생산량의 생두가 아니랍니다.

    답변이 늠 길어져 헥헥.......

  • 2. pianopark
    '11.6.3 11:46 AM (125.177.xxx.17)

    감사합니다.

    저도 구울 때 탁탁 튀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엄청 긴장하고요.. 연기가 많이 나기시작하면 끌 준비한답니다. 6단계 오늘 좋은 것 배우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내공 전수... 이 싸이트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다른 분들 관심 있으시려나... 커피이야기 원본 리스트
    http://tv.fnnews.com/control?ra=SecView_01A&op=SECVIEWSEL&cont_idx=40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743 이런 티셔츠도 있네요 ㅋㅋ 12 한글 T셔츠.. 2011/04/23 1,610
641742 정우성 vs 장동건 2 야구광 2011/04/23 851
641741 "MB, 4대강 노동자 2명 사망후 자전거 타고 달려" 22 베리떼 2011/04/23 1,121
641740 압력솥이요 6 맛있는밥 2011/04/23 500
641739 유시민의 선택<펌> 4 첨맘 2011/04/23 394
641738 강재섭 ㅋㅋㅋㅋ 6 불펜링크 2011/04/23 548
641737 원전글은 앞에[원전]이라고 표시 좀 해주세요.. 30 제발 부탁 2011/04/23 1,089
641736 갑자기 코피나는 아이들 있다는거요... 9 걱정 2011/04/23 1,520
641735 사생활보호를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말도 다 된다는건지. 9 ? 2011/04/23 670
641734 합정에서 파주까지 택시타면 5 .. 2011/04/23 843
641733 창문 바같부분 닦는 방법 없을까요? 6 ... 2011/04/23 925
641732 백청강"희야" 퍼왔어요 11 위탄 2011/04/23 952
641731 짜증나는 시댁... 6 내팔자 2011/04/23 1,755
641730 강릉캠프 아줌마 전원 입감 + 베플 8 참맛 2011/04/23 972
641729 방사능.. 언제가 더 위험한가요? 3 궁금이// 2011/04/23 1,188
641728 와..정말 재벌들은 다르긴 다른듯..한지희씨..땡 잡은듯.. 7 재벌 2011/04/23 6,950
641727 여자 경험 많은남자.. 42 .. 2011/04/23 7,646
641726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경우 세대주는 어떻게 2 시댁에들어가.. 2011/04/23 490
641725 날씨 괜찮으면 가족과학축제가려는데 혹시 가보신분 1 오늘 2011/04/23 130
641724 김연우 노래요. 7 나가수 2011/04/23 1,103
641723 방사성 물질 공포에 냉동명태 소비 '뚝' 11 베리떼 2011/04/23 1,385
641722 손진영씨 너무 잘하네요. 10 손진영짱 2011/04/23 1,521
641721 동생이 말한 위탄의 징크스 3 음음음 2011/04/23 1,603
641720 깨진 트로피 붙여주는 곳도 있을까요? 1 우야나요 2011/04/23 170
641719 맥주안주 추천해주세요. 5 맥주 2011/04/23 565
641718 먼지 많은곳에서 근무해서 목이 아프다는 신랑 6 새댁 2011/04/23 395
641717 정말 사실인지.. 13 ... 2011/04/23 2,568
641716 위대한 탄생에서 저절로 눈이 가는 아이들... 10 그냥 2011/04/23 2,416
641715 핑계거리 찾는군요....대책이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1 .. 2011/04/23 646
641714 김윤아, 김연아 둘다 정말 비호감아닌가요? 66 . 2011/04/23 9,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