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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소액 기부 어디에 하시나요??
신랑이 벌어다주는 돈 보며 참 행복했었죠^^ 1년동안은....
제가 번돈만 써오다가 결혼하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제 월급의 3배를 벌어오니
씀씀이도 막 커지더군요.....
덕분에 첫해에 빚도 많이 갚았어요.. (결혼할때 빚이 8천)
근데 신랑 회사가 외환 위기때 휘청 하더니 연봉이 내리막을 걷더군요....
보너스 삭감 , 각종 수당도 깎이고.....( 년간 1500~2000정도)
월급도 안오르고....
그 와중에 집에 도둑 들고 ㅠ.ㅠ
그래도 둘이 같이 벌고 아기도 아직 없고 살만은 했어요....
씀씀이가 커지니 줄이기 쉽지 않더군요...(제가 쇼핑을 넘 좋아해서 ㅋ~)
대신 빚을 많이 못갚았죠.... 수입은 줄었지만 지출은 줄지 않아서....
그나마 작년엔 미지급된 보너스가 연말에 한꺼번에 나왔지만 올초에 연봉 인상은 안되었는데~
엊그제 신랑한테 전화왔는데 용돈을 올려달라는거에요....^^
회사에서 급여 10% 인상해준다고 했다고.....
미지급되었던 올해분도 이번 급여에 다 소급해 준다고.....
결혼직후 신랑용돈 주 4만원 (술, 담배 안함, 기름값 따로, 교통비 따로, 약속있을경우는 카드사용함)
급여 삭감후 신랑이 본인 용돈 삭감하래요 그래서 주 3만원
급여 수준 정상화되고 대리 진급 해서 올해부턴 주 5만원
그런데 만원 더 올려달라고 신나서 전화했네요^^
예상밖의 일이라 너무 기뻤네요....오늘이 바로 신랑 월급날이에요^^ 앗싸!!!!!!!!
신랑 용돈도 조금 올려주고.....
그 전부터 맘에는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소액기부를 이달 부터 신랑과 저 각각 하려고 합니다...
소액이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소액 기부 하시는 분이 계시면 좋은 후원 단체 소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월드 비전 같은곳은 후원금이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다고 하기도 하고
푼돈 이긴 하지만 제 돈으로 있는 사람들 배불리고 싶진 않아서요....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__)
1. 현빈좋아
'11.6.3 9:48 AM (180.68.xxx.155)어머 저도에요~벌써 5년째 후원하고 있어요 액수는 너무 적어 부끄러운데;;
하난 결식 아동이고요~하난 제 3국가 공동 우물 후원금액을 보내고 있어요...흙탕물 먹고 있는 아이들 사진 보고 울면서 그자리에서 후원 싸인한적이 있었어요~ㅜㅜ아 불쌍한 아이들...
잘하시는거에요~이상하게 빡빡하던 여유 있던(월급은 그때보다 두배는 늘었는데)(후원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흐믓할수가 없어요..
이 미천한 내가 누구에겐가 작은 도움이 될수 있겠구나..하고요..
아이들 위주로 보내는거라 우리 아이들도 혹시 나중에 누구에겐가 도움을 받게 될 상황이 올지 모르자나요^^~
서로 서로 이렇게 도우면서 사는게 행복한것 같아요~~~한계좌 더 늘리러 가야겠어요^^~2. 현빈좋아
'11.6.3 9:50 AM (180.68.xxx.155)결식아동은 모르겠고 세계 공동우물인가??(책자가 안와요 제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주소를 그쪽 후원단체에다 알리지 않아서 ㅠㅠ)검색해보세요아 제가 검색해볼꼐요;;;여긴 정확하게 전달도 되고 후원자 이름이 아무리 적은 계좌라도 착자에 쫘악 나오더라고요^^~
3. ㅠㅠㅠ
'11.6.3 9:52 AM (165.246.xxx.142)전 소년소녀 가장이요. 야후보면 나누리라고 해서 매일 나와요.
그거 읽고 있으면 너무 심란하다가도 그래도 안 할 수 없더군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요.
거긴 모금액이랑 지출 내역이랑 그 돈으로 뭘 해줬는지 나오는데 괜찮더군요.4. 전..
'11.6.3 9:54 AM (59.5.xxx.195)승가원이요..후원금을 깨끗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고 후원자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게 보이고, 실제로 거리가 가까워서 살짝 들러보기도했어요~ 애들이 밝아보여서 좋았습니다.
5. 굿네이버스
'11.6.3 9:55 AM (155.230.xxx.64)에 후원하고 있어요. 신문에 어려운 아이가 하루에 1끼도 제대로 못먹고 동생들 먹여 살리는 내용을 보고 홈피에 들어가 보니 소액기부도 가능하여 후원하고 있네요. 홈피에 들어가서 참고해 보세요.
6. 굿네이버스
'11.6.3 9:57 AM (118.216.xxx.167)랑 유니세프(에이즈)에 기부하고 있어요,,그래도 여기가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서요
7. ...
'11.6.3 10:03 AM (221.155.xxx.88)전 세이브 더 칠드런에 해요.
오래 전에 도심에서 지나가다가 가입한 뒤 그냥 쭉~ 합니다.
남편 백수여서 100원이 아쉬울때도 했어요. 그런 식으로 빼기 시작하면 평생 기부 못할거 같아서요.
생활이 조금만 더 안정되면 더 하고 싶어요.
근데 여기는 괜찮은덴가요? 그걸 모르겠네요.8. JTS
'11.6.3 10:04 AM (119.196.xxx.45)저는 법륜스님 때문에 관심을 갖었다가 여러 분야중 북한 어린이돕기에 애들 이름으로 보내고 있어요. 요즘 사회이슈에 관심이 많은 여배우 김여진씨가 이곳 활동을 돕고 있나보더군요.
9. ....
'11.6.3 10:06 AM (190.48.xxx.73)저는 굿네이버스와 노무현 재단이예요. 앞으로 수입이 늘면 유기견보호단체와 동물구조단체, 그리고 참여연대에 기부하고 싶어요.
10. ...
'11.6.3 10:19 AM (211.114.xxx.209)전 유기견보호단체에 후원하려구요~
11. 보라색울렁증
'11.6.3 10:20 AM (211.176.xxx.35)저는 컴패션.
12. 저도
'11.6.3 10:21 AM (118.46.xxx.133)JTS
13. 저도
'11.6.3 10:21 AM (121.166.xxx.70)저도 유기견.
동물관련 협회..
이유는 이쪽은 아직 너무 열악한거 같아서요..14. 유기견
'11.6.3 10:21 AM (121.166.xxx.70)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자유연대
이두군데 합니다.15. 저는
'11.6.3 10:25 AM (121.161.xxx.102)희귀난치병연합회요.
미혼시절 멋모르고 가입했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보니 잘했다 싶어요
세상엔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1년에 한번씩 사용내역도 보내주네요16. ...
'11.6.3 10:27 AM (116.37.xxx.10)종교단체 다섯군데 만원씩
유기견 보호소 삼만원
그리고 그때 그때 기사 같은거 보면 5만원정도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데 조금씩 늘리려고요17. 일단
'11.6.3 10:43 AM (203.192.xxx.113)기분 좋으시겠어요~ 추카추카^^
저는 요렇게 쪼금씩이나마 후원합니다.
-월드비젼 ( 없애고 싶은데.. 아프리카 애가 눈에 밟혀서 계속 하고 있어요.. ㅠ)
-동물자유연대
-노무현재단
-함께 일하는 재단 (여긴 서태지팬들이랑 단체로 같이..)
해마다 하나씩 추가하려고요..18. 유기묘
'11.6.3 10:57 AM (58.143.xxx.182)유기묘들에게도 관심 가져 주세요, 꾸벅~
고양이가 뭐 때문인지 인기를 끌게 되면서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아울러 버려지는 아이들도 늘어났습니다.
멀쩡한 아이도 버리는데 다리를 못 쓴다거나 몹쓸 병에 걸린 아이들은 더 잘 버려지지요.
그렇게 버려진 고양이중에 뒷다리 못 쓰는 아이들 병원 치료비 많이 들어가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다음 카페 냥이네 들어가 보시면 후원란아이들이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매달 소액 후원해 주시면
그 아이들이 생명을 잇는 소중한 재원이 될 거예요.
꼬옥 부탁드립니다, 일단 다음카페 냥이네 들어가서 한 번 보아 주세요.19. 윗님
'11.6.3 11:06 AM (203.192.xxx.113)저도 길냥이 출신 업동이 키우고 있어서 후원하고 싶은데~
기왕이면 기부금으로 연말 정산 가능했음 하거든요..
냥이네 카페 매달 소액 후원하면 거기도 되나요?20. 무크
'11.6.3 11:24 AM (118.218.xxx.184)전 컴패션과 세이브 더 칠드런, 참여연대와 국제앰네스티(회원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국제인권단체). 그리고 연탄은행 후원하고 있어요.
세이브 더 칠드런은 종교색 없고요, 참여연대도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정부보조 거부했죠.
좀 더 아껴서 후원 늘리려고 하는데 맘만 있고 힘드네요 ..ㅠ.ㅠ21. 저는
'11.6.3 11:35 AM (123.214.xxx.114)정치가 올바로 되면 복지도 바로 된다는 신념으로 참여연대, 노무현재단과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 그리고 길냥이에게 직접 밥을, 거리에서 마주치는 폐지 걷는 노인분들께 정중하게 식사 맛있는것 사잡수시라고 가끔씩등등을 열심히 합니다.책도 삽니다.
22. 저도 JTS
'11.6.3 11:57 AM (203.232.xxx.243)위에 JTS에 후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23. 배경음악의중요성
'11.6.3 12:24 PM (112.150.xxx.92)세이브더 칠드런
사랑밭24. 전
'11.6.3 12:30 PM (180.69.xxx.54)세이브드칠더런에 3만원씩이요.
25. 아해
'11.6.3 1:22 PM (121.174.xxx.150)저는 사랑밭 과.. 유니세프요...
26. ^^
'11.6.3 1:42 PM (118.221.xxx.213)전 홀트복지회, 유니세프 , 굿 네이버스에 3만원씩 하고 있구요,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받들어 세웠다는 [바보의 나눔]이라는 곳에도 소액기부하려고 생각중이에요~~27. ...
'11.6.3 2:19 PM (14.59.xxx.132)저는 유니세프에 하고 있는데요.
한 군데 정도 더 찾고 있는 중인데 원글님 덕분에 답글들 같이 참고 할께요.^^28. .
'11.6.3 3:16 PM (125.139.xxx.209)전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성모꽃마을(암환자)과 가톨릭재단 두군데, 그리고 장애아 자립학교에 후원하고 있어요
조만간 이태석 신부님 재단에 하고 싶어요29. 저희도
'11.6.3 3:26 PM (180.69.xxx.134)굿 네이버스에서 아프리카에 아들 하나 두었구요, 카톨릭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단체에 기부해요. 조금씩이지만 외식한 번 줄일때 마다 배가 불러지는거 같아요.
30. ...
'11.6.3 3:43 PM (125.177.xxx.148)굿 네이버스랑 국제 앰네스티에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