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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만불로 호주에 가라면 가십니까?

호주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1-06-02 22:08:12
세금이 30프로에
개인 건강 보험들고
방2개짜리 집 방세 계산하고  요기까지만  계산해도
한달에 3000불 정도 남더라구요.

한달에 3000불이면 한국보다 연봉이 떨어진 셈인데
이러구 가야하다니 참 갑갑한 면이 있어요

월급과 상관없이 글로벌 경험을 쌓는것도 중요한데
한국의 경력 (10년 넘음 ) 과 직급에 비례해 10만불은 넘 적다는 생각이

10만불도 큰 돈이신 호주 사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경력이나 제 직급에 비해서 이거저거 다 떼고 한국보다 더 못받아서 하는 말이니
이해해 주셔요.

10만불이면 초등학생 포함 3가족이 살기에 빚은 안지고 살겠지요? ㅜㅜ
참고로 457인가? 하는 비자로 갑니다. 영주권자 아니구요.


IP : 222.235.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만불이면
    '11.6.2 10:09 PM (180.64.xxx.147)

    호주에서도 적은 연봉은 아닙니다.
    영주권 받아서 가신다면 여러가지로 돈이 좀 덜 들겠죠.
    여기서 재산 정리해서 현지에서 집문제 해결하면 조금 더 여유로워질테구요.

  • 2.
    '11.6.2 10:13 PM (115.139.xxx.67)

    계속 가서 살아야해요? 얼마간 있다가 오는거에요?
    잠깐 있는거면(1~3년) 식구들 다 같이 가겠네요.
    일부러 어학연수 못가서 난리인 시대인데.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식 해외연수비 내는 것보다는
    거기서 같이 사는게 좋죠

  • 3. 호주
    '11.6.2 10:28 PM (120.21.xxx.249)

    윗분 말씀처럼 호주에서 10만달러면 적은 돈이 절대 아닙니다
    제 연봉이 4만달러 겨우 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제 연봉에 비교해서 10만 달러가 많다는게 아니라 호주에서 실제로 고소득자로 분류되세요.

    호주의 큰 문제가 본인이 집을 소유하지 않는 이상 렌트로 상당한 돈이 지출이 된다는거죠.

    자녀를 사립으로 보내면 당연히 10만달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공립으로 보낸다면 여유있게 살 만한 연봉입니다.
    여기서 또 달라지는건 영주권이 있는게 아니면 공립이라도 자녀 교육비가 외국인 신분으로 나가니 생활비가 아주 넉넉하다 느끼시지는 않으실듯 하네요.

  • 4. ...
    '11.6.2 10:34 PM (180.64.xxx.147)

    호주에서 연봉 10만불을 제시했다면 님의 경력을 제대로 인정 받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첫댓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영주권을 한국에서 받고
    집 문제가 해결 되면 여유있게 살 수 있습니다.
    준사립학교 같은 경우도 유학생에 비하면 학비 싸고 몇년 지나면 혜택도 많아지니까요.

  • 5. 큰언니야
    '11.6.2 10:36 PM (124.168.xxx.228)

    위의 호주님 의견 하나 수정이예요....

    취업비자는 영주권과 같은 혜택입니다 (단 의료보험혜택만 없어요)

    초등학생의 경우, 공립학교의 경우 1년에 $300~500 내시면 되요 (학용품비 등등)

    사립학교의 경우는 local fees로 들어가요.

  • 6. 호주
    '11.6.2 10:45 PM (120.21.xxx.249)

    큰언니야 (124.168.76)님 취업비자에도 종류가 많고 그 조건이 다 똑같은거 아닌거 아시죠? ^^
    비자 subclass를 알기전엔 혜택에 대해서 선뜻 말하기는 힘듭니다.

  • 7. 큰언니야
    '11.6.2 10:56 PM (124.168.xxx.228)

    호주님 ^^

    그런가요?? ^^;;

    제가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어서 제 경우만 생각했네요 ^^;;

  • 8. 457이면
    '11.6.2 10:58 PM (180.64.xxx.147)

    좀 애매하시겠어요.

  • 9. 호주
    '11.6.2 11:02 PM (120.21.xxx.249)

    이민성에서 발급하는 비자 종류가 400개가 훌쩍 넘습니다. 어떨때는 Subclass가 같아도 condition이 다른 경우도 많구요.
    그나저나 큰언니야님 호주 어디 계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멜번은 자정입니다!
    이 늦은 시간에 안주무시고 뭐하시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전 퇴근하고 이것저것 하고 뒤늦게 빨래하느라 지금까지 컴퓨터 붙잡고 잠 못자고 있네요-_-;;

  • 10. Irvine
    '11.6.2 11:09 PM (211.215.xxx.25)

    이런 얘기하면 윗댓글들과는 반대되는셈인데,
    아무리 외국에서 인정을 받았더라도 평생 살 생각을 한게 아니시라면
    한국보다 손해보면서 가실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왜냐면 글로벌글로벌 하지만
    결국 외국인이기에 벽을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오셨을때는 이미 경쟁하기 힘들어요..

  • 11. 호주
    '11.6.2 11:10 PM (120.21.xxx.249)

    아.. 원글님이 이 사이에 subclass를 올리셨네요.

    음............................... 저라면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457로는 호주 입국 하지 않을듯 하네요.
    10만달러 연봉을 제의 할 정도면 꽤나 괜찮은 직업군인데 왜 하필 457인지..

    121로 진행하자고 제의해 보세요. 458는 단기 비자라 온 가족이 호주로 함께 오기에는 살짝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 12. 큰언니야
    '11.6.2 11:11 PM (124.168.xxx.228)

    어머나 호주님 ^^

    저도 멜번이예요 ^____________^

    따님들 주무시는 거 확인하고 놀고 있어요....

    멜번에서 번개하면 어떨가요??

  • 13. 유럽사는 여자
    '11.6.3 2:41 AM (62.178.xxx.63)

    제가 457로 시드니에 있었는데요.
    집세랑 학비랑 세금 포함 10만불이면 사시기 힘들거 같네요.
    시드니에 있었는데 거기는 457비자인 경우 자녀가 50% 감면받았고요.
    대충 기억에 일년에 천불 정도 였습니다. 2천불에서 50% 감면하면요.

    의료보험 혜택이 없고 사보험 커버인데 한도가 있으며 의료비가 엄청나게 비쌉니다.
    스케링한번 받고 치아 엑스레이 찍는데 1000불 넘게 낸 기억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57비자고 그 정도 연봉이면 회사에서 영주권 추진을 빨리해줘서 이민에 아주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민을 안가시더라도 영주권 때놓으면 좋죠.
    제 아는 분은 457비자였는데 1년 반만에 영주권나와서 너무들 부러워했어요.

    네이버에 지나와 함께 하는 호주 이야기라는 카페에 가보세요.
    모든 호주 정보는 거의 다 있는듯..

  • 14. ,,
    '11.6.3 9:46 AM (211.109.xxx.37)

    제친구가 우울증걸렸는데 이유중 하나가 호주에 있으니 애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낼려면 매번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하고 친구도 없고 이웃도 멀리 떨어져있고그래서였어요 번화가면 몰라도 집이 띄엄띄엄있는곳에 사실거면 이런점도 고려해야돼요 한국처럼 복잡복잡한곳에서 친구들 만나고 가족들 만나면서 정을 쌓으면서 살다가 외롭게 사니까 병이 오더라구요 제친구는 한국에 유치원버스오고 학원버스오는걸 너무나 부러워하더라구요 운전하기 싫다고

  • 15. 집세를
    '11.6.6 3:26 AM (59.14.xxx.70)

    집세를 낸다고 생각하니 문제지 안그러면 회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챙겨줬는데 그걸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하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세금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외적인 부분에 너무 많은 돈을 쓰시는데 그럼 소비의 문제지 실수령액이 적네 그런 말씀을 하실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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