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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땐 같이 담아주세요..아님 하지마세요

....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1-06-02 17:27:47
남편과 같이 저녁 상차리기에 바빴네요

삼겹살에 상추에....국담고 밥을 담는데 밥이 생각보다 적네하면서 밥을 담았습니다.

어 근데 남편과 어머니 아들 자리엔 밥이 있네요....쩝....

제밥은요???????

밥상에 앉지도 않은 아들 밥도 있는데 정신없이 상차린 내밥은....

어머니 제밥 담기 싫으시면 그냥 다 담지마세요....

제가 하면되요...한두번도 아니고....

이번에 한마디했습니다. 어머니 밥담을때 제밥도 덜어주세요...

버벅버벅....한말없죠....
IP : 211.36.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 5:34 PM (183.98.xxx.83)

    그 심리는 뭘까요?
    밥 다 퍼주고
    며느리 밥은 절대 못 퍼주는 그 심리;;;

  • 2. ...
    '11.6.2 5:37 PM (58.238.xxx.128)

    왜 서럽게 밥가지고 그럴까요? ㅜㅜ
    울엄마는 딸밥보다 며느리밥 먼저 펄때도 있는데 ;;
    옆에 있음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 3. 참..
    '11.6.2 5:38 PM (220.86.xxx.232)

    그 자리는 안배워도 타고나나봅니다..
    밥 한그릇도 퍼주기 싫은건가요?
    시어머니,남편,아들 밥 산만한 고봉(위로 수북히..)으로 퍼주고 나오셔서 바람이나 쐬세요

  • 4. 휴=33
    '11.6.2 5:39 PM (112.148.xxx.151)

    아직도 그런 시어른이 계시네요 ㅡ,ㅡ

    한두번이 아니라굽쇼???
    며느리먹는밥이 아까우신가?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오셨나?
    나중에 무슨 대접 받고 싶으실까??

  • 5. !!!
    '11.6.2 5:39 PM (180.230.xxx.215)

    아이고!!그 시어머니 참 밉네요..;; 심보좀 좋게 쓰시지..;;

  • 6. 휴=33
    '11.6.2 5:41 PM (112.148.xxx.151)

    다음엔 웃으면서 살짝 여쭤보세요.
    어머니 제가 밥먹는거 아까우세요? ㅎㅎ
    절대 욱하면 눈묾부터 나니 조심^^
    어머님 속으로 움찔 하실걸요? 다 의도적인거 아시죠?
    괜시히 며느리 설움한번 주고싶은 뭐 팥쥐엄니 심뽀,,,,,,

  • 7. 꿈틀이라도
    '11.6.2 5:49 PM (222.234.xxx.207)

    하세요! 조금이라도 내색하셨음 좋겠어요! 아들 밥을 슬쩍 글쓴님이 가져다가 드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 8. 동감222
    '11.6.2 5:53 PM (110.9.xxx.86)

    그 자리는 안배워도 타고 나는것 같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저의 시어머니께서는 꼭 제 수저만 안놓으세요.
    밥도 당신 딸들보다 절대 먼저 먹으면 안되지요.
    첨엔 눈물 목구멍으로 넘기면서 제손으로 직접 수저 들고 와서 먹었지요.
    17년차 지금은 치사해서 그럴땐 치사해서 안먹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짐합니다..
    난 나중에 저런 시어머니는 되지말자.........

  • 9. ...
    '11.6.2 6:00 PM (121.133.xxx.157)

    속마음이 무의식중에 고대로 드러나는 행동이네요.
    정말 치사떠는 것도 가지가지

  • 10. ,,
    '11.6.2 6:07 PM (112.148.xxx.151)

    다음엔 남편과 다같이 식사자리에서 어머닌 왜 제밥은 잘 잊으시네요 ㅎㅎ
    근데 아들밥은 잘도 기억하셔요 ㅎㅎ

    꼭 엷은미소띄우며 꼭!! 절대 절대 웃으면서 웃으면서 한방 ,,훅==33

    건투를 빕니다요 ^^ 홧팅!!

  • 11. 이어서
    '11.6.2 6:08 PM (112.148.xxx.151)

    아 ~~ 전 밥이없군요.
    제밥은 새로 해야것습니다.. ㅎㅎ 쌀씻는 리엑션 ㅋㅋ
    남편도 보고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원글
    '11.6.2 6:15 PM (211.36.xxx.206)

    수저도 안놓습니다. 제것만 없길레 남편에게 얘기했죠 그뒤론 남편에 놓아줍니다. 진짜 치사해요 진짜 진짜....

  • 13.
    '11.6.2 6:15 PM (115.139.xxx.67)

    늙어서 며느리랑 같이 살기 싫은가보죠.
    힘 없을때 밥 안 받아봐야 그 설움 알지

  • 14. ==
    '11.6.2 6:26 PM (220.79.xxx.115)

    아. 정말 나쁘네요. ㅠㅠ
    밥이 가장 근본인 법인데.
    원글님 화이팅!

  • 15. ...
    '11.6.2 8:18 PM (121.164.xxx.15)

    우리 시어머니랑 똑같으신분이 또 계시네요..

  • 16. ...
    '11.6.2 8:47 PM (118.91.xxx.154)

    찬밥 남는다고 밥을 모지라게 하길래...희안하죠 그런거 보면..
    남편이 뜨건밥 싫어하니 주라고 했어요...기어코 뺏어 먹는 남편..자기 엄마 뜨신밥 드시라고.
    눈물나는 모자간이지요...전 뜨신밥이 좋아요~~하고 먼저 먹어요~~워낙 분답게 왔다갔다 하시는지라...시댁서 밥을때면 왔다갔다..정신 싸나워서 결혼초 한동안은 소화도 안되더라구요.
    그러기나 말기나..밥먹습니다 전.....대에충 빨리 먹고 치우기 때문에 제가 먹은 밥그륵 담그고.
    물 마시고...물 떠다 놓고 그럽니다....
    정말 밥하나 갖고 왜들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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