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일어나는 시간에 제이미 올리버의 방송이 케이블에서 늘 방영하곤 했었기 때문에
아침에 눈 떠서 그 프로그램 끝날 때 까지는 침대위에서 멍 하게 제이미를 보곤 했어요.ㅎㅎ
처음에는 뭐 저런 놈이 다있나, 요리를 막한다, 잡히는 대로 넣고있다, 먹는 것도 엄청 잘먹어!!!
이런 생각으로 그냥 보다가
나중에는 완전히 푹 빠져서 아예 알람을 텔레비전 알람으로 해두고 일어났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작년에는 새벽에 MBC위성채널에서 최고의 요리비법을 엄청 즐겁게 봤어요.
박수홍씨 약간 어리버리 하면서도 요리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개그맨답게 가끔씩 아주 웃겨주는 것도 좋았고,
가끔 좀 무뚝뚝하거나 엄한 남자요리사 분이나 스님같은 분들 나오셔서 호되게 말씀하시면
약간 주눅들어하면서도 꿋꿋하게 붙임성있게 구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최요비는 직접 따라해서 맛 없었던 적도 실패했던 적도 한번도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제이미 올리버 레시피는 재료 수급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유럽사람 레시피라 그런지 제 입에 잘 맞지 않는 것들도 있었거든요.
요즘 요리프로그램을 못 본지 오래 되어서 요즘 82쿡 회원님들은 어떤 요리프로 즐겨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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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요리프로 즐겨 보시나요?
사그루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1-06-01 21:06:35
IP : 121.136.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쪘어
'11.6.1 9:12 PM (182.209.xxx.164)제이미는 예전보다 살집이 많이 올라서, 그 요리법은 따라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구요.ㅎㅎㅎ
최고의 요리비결 봅니다. 다 좋으신 선생님들만 나오시는것 같아요.2. 사그루
'11.6.1 9:17 PM (121.136.xxx.52)ㅎㅎㅎㅎㅎㅎ 제이미 살쪘어요!? 전에도 그리 샤프한 몸매는 아니었는데.ㅎㅎㅎ
3. 제이미
'11.6.1 9:20 PM (58.145.xxx.124)이제는 건강에 좋은쪽으로 요리하더라구요..ㅎㅎ
레이첼 30분요리도 재밌는데 30분요리들은 어쩔수없이 인스턴트가 들어가게되는거같아요
요즘은 올리브에서 요리프로를 중점적으로 보여줘서 잘보고있어요4. 제이미올리버
'11.6.1 9:21 PM (220.116.xxx.10)순식간에 요리하는데 신기하드라구요 ㅋㅋㅋ 글구 계란, 시금치, 감자를 한 냄비에서 동시에 익히는 신기술도 전수 받았습니다.
5. ...
'11.6.1 9:22 PM (112.149.xxx.211)문화센터에서 수업들었던 쌤들이 나와서 해서 그런지 최요비가 젤 좋아요
수강생들 반응좋았던거 즉 검증된거를 최요비에서 가르쳐주는데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성공합니다6. .
'11.6.1 9:52 PM (211.110.xxx.207)최고의 요리비결 주로 보구요..
요즘은 올리브채널에서 나오는 요리프로도 가끔 봐요.
거긴 요리 도구에 많이 신경써서 촬영하는것 같아서 그런거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7. ..
'11.6.1 10:17 PM (112.153.xxx.92)제목 딱 보고 드는 생각 제이미 올리버시간이요.
따라할수없는게 많지만 그냥 보는게 좋아요.
거기 도마보고 좋은 도마 사고싶어서 요즘 그릇가게가면 기웃기웃합니다.8. 존심
'11.6.1 10:35 PM (211.236.xxx.171)이젠 그만 봅니다...
그게 그거라...
서로 배끼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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