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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진 청경채에 구멍 숭숭, 먹을 부분이 없네요 ㅋ

...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1-05-31 20:58:26
의욕에 넘쳐 몇가지 채소 텃밭농사에 도전을 했는데

쑥갓, 상추, 파는 정말 저절로 자라다시피 했고,
청경채, 머위는 다 벌레먹어서 살아남은게 없어요. ㅜㅡ

능력도 안되고 다음에는 실패를 경험삼아
잘 자라는 거 위주로만  심어야겠어요.

감자, 고구마 같은것도 해보고 싶은데
엄마께서 두더쥐가 파먹지 않겠냐하시네요..

초보자가 하기에 좀 쉬운것들과
도전하지 말아야 할 것들 있으면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










IP : 222.234.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1 9:22 PM (175.120.xxx.100)

    청경채 정말 벌레가 많이 꼬이죠.
    열무, 청경채, 파란색 상추, 얼갈이 등은 벌레가 너무 많이 생겨서 수확하고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고추, 가지, 오이, 호박 같은 열매채소들은 별 다른 손질이 없어도 잘 자랐어요.
    바질, 근대, 깻잎 등도 벌레 먹지 않고 잘 자랐구요.
    하루가 다르게 크는 채소들 보면 뿌듯해서 텃밭 생각이 간절하다가도
    실시간으로 자라는 잡초 생각에 텃밭 생각 거둡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물주고 잡초뽑다가 머리가 핑돌던 생각이 나서 아직도 텃밭은 살짝 무섭네요.

  • 2. .
    '11.5.31 9:24 PM (211.107.xxx.50)

    청경채나 배추같이 벌레 잘 타는 녀석들은 모종심으시면서 한랭사 쳐주세요

  • 3.
    '11.5.31 9:37 PM (121.131.xxx.70)

    윗님과 반대로 열매채소는 별로였어요
    일주일에 한 번 어쩌다 행사있으면 2주에 한번
    가다보니 수확시기를 맞추기 힘들어서
    오이는 늘 노각만 토마토도 다 터져서 처참했어요
    반면 열무 적상추 들깻잎 아욱 얼갈이 치커리는
    잡초만 뽑아주면 벌레도 잘 안 먹고 괜찮았어요
    감자는 장마전에 수확하는거라 지금은 늦었지만
    알감자 수준으로 밖에 키워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캐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고구마는 가을에나 수확할 수 있어서
    손바닥 만한 받에서 키우기엔 생산성이
    떨어지는 듯 하나
    김장 배추 심을 땅이아니라면 도전해보세요
    줄기는 정말 잘 자라더라구요
    조금씩 다양하게 키워보세요^^

  • 4. 그래도..
    '11.6.1 9:22 AM (218.158.xxx.177)

    원글님은 쑥갓 건지셨네요..^^
    저는 쑥갓도 벌레먹은거..알 낳은거가 많아서 그냥 뽑아버렸는데..
    그리고, 청경채도 우리보다 벌레들이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
    그것도 몇번 뽑아 먹다가 뽑아버렸어요..
    상추는 정말 질리도록 먹고 있고요..
    근데, 가지에 진딧물이 생겼어요..
    전 텃밭에 잡초보다 진딧물이 더 무섭네요.
    사람들이 벌레보면 농약의 유혹에 빠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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