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학교 갔는데
긴바지 입거나 스타킹으로 다리 가리라고 했더니 답답하다고 말 안 듣네요
고집이 세어서 그냥 보내긴 했는데
속상하니 약한 위가 울렁거리며 구토가 나오려 해요
딸만 둘 낳아 사람 취급 못받고 몸조리 못해 골병 들어버리고 홧병까지 앓고 있는데
이제는 또 방사능 때문에 힘들어지네요
여자가 훨씬 취약하다고 하지요
아들만 낳은 분들 진짜 부럽네요
딸들은 순하다고 하는데
울 아이들은 둘다 기가 너무 세서 약한 엄마 극하고
뛰노는 것만 좋아해서 공부 시키기도 너무 힘들고요
주변의 아들 엄마가 아들 열배 한다고 했을 정도니깐요
부계유전으로 예민하고 안먹으니 키들은 1번이라 채식만 시키기도 불안하구요
지금 바로
미처 생각 못했던 장화도 사러 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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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둘낳아서 힘들었는데 방사능 땜에 또...ㅠㅠ
.......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1-05-31 09:07:14
IP : 58.140.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집
'11.5.31 9:17 AM (112.150.xxx.146)4살아이도 고집부리기는 매한가지예요
땀띠가 심해져서 반바지에 반팔입고 어린이집에 갔어요
땀띠아니였어도 고집부리고 반팔입었을거예요
이제 공기중 방사능은 포기했구요
그저 수산물 안먹이고 먹는거 조심하고 비오는날 조심하는거외엔
할게없네요..2. 저도
'11.5.31 9:44 AM (175.193.xxx.244)반팔입혀보내요... 뭐 알고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요즘은 문 열고 지내고..애기가 있습니다만 환기 안 시켜보니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외출하고 집에 오면 냄새가 ;;;
3. 난 딸이셋이요
'11.5.31 11:21 AM (211.253.xxx.40)!!!
딸만 둘인것 하고 = 방사능 하고 무신 연관성인가요??
궁금이...ㅠㅠ4. 윗님
'11.5.31 1:28 PM (175.193.xxx.244)여자가 남자보다 방사능에 취약해서 걱정이라는 얘기인것 같아요
5. ..
'11.5.31 9:23 PM (114.206.xxx.219)아들둘은요 엄청 말 안 들어서 비오는날 비 다 맞고 다니고
절대 맞지 말라던 3월 어느날 비 맞으며 술마시고 들어온 웬수도 있구요
그렇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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