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완전 쉬어터진 김치 조리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1-05-31 01:59:19
하얗게 곰팡이가 핀 김치를 버릴까 하다가 너무 아까워서 우선 물로 박박 씻었거든요.
쫑쫑 잘라서 들기름 넣고 볶았는데도 너무 맛이 없어요.
이걸 어쩔까요? 버려야 하나요?
IP : 122.36.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전에 먹어본것
    '11.5.31 2:14 AM (1.52.xxx.203)

    친한 언니집에 놀러갔는데 쉬어버린 김치를 물에 씻은후 맑은물에 담가뒀더라구요. 짠맛 어느정도 빠지고 (반나절-한나절정도) 멸치육수에 쫑쫑 썰어넣고 풋고추, 감자, 두부, 대파넣은 된장찌개를 끓여줬는데 정말 개운하고 맛있어서 밥 두그릇을 먹었어요.

    집에 와서 할때는 빨리 하려고 아예 쫑쫑 썰어서 물에 담궜다가 물기 꼭 짜서 끓이기도 했었구요.

    이전에 친정엄마는(경상도) 김치를 물에 씻어서 다시 짠기 많이 빠지도록 물에 담근후에 물기 꼭 짜서 밥을 싸서 드셨어요.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아휴 군침도네...^^;;

    설마 그 김치를 모두 볶아버리신건 아니죠?

    맛있게 해서 드세요.

  • 2. 신김치
    '11.5.31 2:15 AM (218.154.xxx.110)

    하얗게 곰팡이가 필정도면 완전 익은거잖아요
    신맛을 빼려면 물에 담가서 몇번씩 물을 갈아서 담궈두세요
    맛을 한번씩 봐서 너무 싱겁지 않을때까지...
    너무 싱거우면 나중에 뭘해도 맛이 없어요
    그때 잘라서 들기름 넣고 설탕을 아주 약간넣고 된장이랑 버무려서
    간이 베이게 두었다 볶으시면 맛있어요

  • 3. 라디에이션
    '11.5.31 2:48 AM (114.206.xxx.219)

    곰팡이먹고 탈나시면 약이 없습니다. 조심하세요

  • 4. 볶을때
    '11.5.31 3:14 AM (1.224.xxx.227)

    들기름만 넣으셨나요?

    멸치육수에 된장이랑 양파 호박 대파 등등 된장찌개 끓이는 채소랑 양념들 넣어서
    자박자박하게 지진 후에 참기름 쳐서 드셔보세요..

  • 5. 설탕
    '11.5.31 9:24 AM (121.136.xxx.196)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씁쓸한 맛이 나서 식구들이 잘안먹길래 82에 검색하니 설탕을 살짝 넣으라는 거였어요.
    냄비 바닥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715 모둠의 다른 아이 잘못 때문에 같이 벌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초등 2011/04/20 1,055
639714 조개줍는아이들&작가 위화 소설류들 좋아하는데 비슷한류의 소설들 추천해주세요 3 소설 2011/04/20 424
639713 대기업 7년차 연봉 6,700... 32 ... 2011/04/20 6,714
639712 화장실에서 전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2 nn 2011/04/20 1,045
639711 저두 보세 가디건 좀 찾아주세요... 1 -.- 2011/04/20 384
639710 [펌] 연극, 명퇴와 노가리 3 재미있어요 2011/04/20 267
639709 "4월 7일 한국엔 절대 먹어선 안되는 비가 내렸다" 11 후아유 2011/04/20 2,623
639708 얄미운 시누 3 에휴 2011/04/20 1,391
639707 시사in 정기구독자님들~ 10 ........ 2011/04/20 727
639706 보세옷 인터넷 쇼핑 자주 하시는 분~~ 이옷 좀 찾아주세요~~ 3 .. 2011/04/20 1,022
639705 길 가다가 "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의 신종수법 20 신종수법 2011/04/20 3,121
639704 디카에 사진을 컴퓨터에 옮기는법 알려주세요 4 디카 2011/04/20 929
639703 저자는 피터드러커.. 읽었으면 하는 책 좀 알려주세요~ 2 책추천 2011/04/20 268
639702 4월초에 고운맘카드 신청하신분 카드 받으셨어요? 7 고운맘카드 2011/04/20 378
639701 죄송하지만 부부 사주좀... 2 우울 2011/04/20 1,073
639700 태호pd..아니래요 13 .. 2011/04/20 1,390
639699 아웃백 맞선녀인데.. 남자가 제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49 .. 2011/04/20 11,456
639698 오쿠 185000원 가격 괜찮은거 맞나요??? 15 오쿠 2011/04/20 1,466
639697 누구일까요? ^^ 8 2011/04/20 1,000
639696 요오드화칼륨.. 6 프리실라 2011/04/20 596
639695 급)이혼신고후 집등기이전이 바로 안되는 거 3 정말 이해안.. 2011/04/20 763
639694 남양 프렌치까페(강동원이 선전하는거) 14 커피조아 2011/04/20 1,302
639693 저 얼굴이 작긴 작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0 그지패밀리 2011/04/20 1,736
639692 예전에 돈없는새댁이라고 올린글에 아기띠 주신다고 했던 분... 봐주세요.. 3 쩝.. 2011/04/20 1,421
639691 강아지산책을 석달동안 한번도 안시켰단 아주머니 14 강아지산책 2011/04/20 6,304
639690 엄마의 김밥이 그리워요. 8 ..... 2011/04/20 1,075
639689 똑같은 옷 같은데 가격이 달라요 54 ㅇㅇ 2011/04/20 8,547
639688 부모로부터 '정서적 독립' 한 남자란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10 23 2011/04/20 2,929
639687 환기를 꼭 그렇게 매일 해야 하는거에요? 29 .. 2011/04/20 6,198
639686 추억의 대학가요제, 1 7080 2011/04/20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