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명이 짧다고 해요.
작성일 : 2011-05-31 01:44:55
1053340
남편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유명한 곳에서 점을 보았는데 그렇게 나왔다며
여러 곳에서 보아도 대체로 그렇다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떠난 이후의 저의 삶에 대해 대비를 미리 해 놓는 듯 해요.
처음에는 소름끼치게 싫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하면 부부가 오래 해로 할 수 있을지 연구를 하려구요..
남편이 평소에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오래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IP : 218.239.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5.31 1:53 AM
(58.141.xxx.174)
헉.거기어딘지저도가르쳐주시면안될까요?
2. 에구
'11.5.31 2:08 AM
(180.69.xxx.118)
점쟁이가 의사라도 되나요? 사서 고민하지마세요
3. 이렇게
'11.5.31 2:14 AM
(98.151.xxx.74)
같이 운동하시고 좋은 것 먹고 좋은 일하고 베푸시면서 살면 운명도 정화될거예요!
4. ..
'11.5.31 2:45 AM
(216.46.xxx.38)
진짜 점쟁이는 그런 말 안 합니다
인간의 명을 감히 누가.... 천기누설이라고 함부로 입에 담지 않습니다
5. 입이 방정,요물
'11.5.31 5:10 AM
(124.51.xxx.61)
입다물고 조용히 사시라고 하십시요
6. **
'11.5.31 7:14 AM
(115.136.xxx.29)
예전에 가던 유명한 점집에서 하는 이야기가 죽고사는문제는
하늘만이 알고 있어서 이야기해서도 안되고, 인간의 힘으로
알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수행이 깊은 고승이나 그런분들도
자기 죽을날만 이야기 하잖아요.
어머니가 저 어릴때부터 어디가서 점을 보면
40대초반에 죽는다고 맨날 저붙잡고 자기 죽는다고
어디가서 보면 꼭 그런다고 그래서 어린마음에
엄마죽을까봐 걱정하고 공포에 떨고 그랬는데요.
그시기에 엄마가 좀 많이 아팠던것 같아요.
지금 70대중반인데 저보다 건강하고 날아다닙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마시고 건강드리세요^^
7. ..
'11.5.31 7:38 AM
(110.14.xxx.164)
그런걸 보는 사람이나 그런말 전해주는 사람도 나쁘고요
우리 아버지 69세 가 끝이라고 엄마가 말전해서 난리났었던적 있어요
어린 저도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런말을 왜 전하는지 ...
지금 72세 건강하세요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안맞았고요
8. 이런일도있어요
'11.5.31 7:44 AM
(59.186.xxx.4)
딸이 무당이죠 자기친정엄마보고 아홉수 못넘긴다
아홉수만 넘으면 병없이 장수한다 이랫는디
그때 그집 어머니 연세가 70대엿고
그분 82세까지 사셧고 폐암으로 작년에 돌아가셧어요
바로 이웃이라서 잘 아는사이입니다
점쟁이가 자기 죽을날 아는사람잇는가요????????
9. 지금까지
'11.5.31 9:10 AM
(121.133.xxx.31)
죽을 날 맞추는 점쟁이 한 명도 못봤어요..어쩜 그리도 다 틀리는지..
10. 아이고
'11.5.31 9:35 AM
(218.158.xxx.137)
입버릇처럼 말한다-->정말 말이씨가된다는데 이러지 마시라고 하세요~~
하루에 50번씩만
"나는 건강하게 오래산다" 이렇게 큰소리로 외치라고 하세요
11. 죽는날
'11.5.31 1:54 PM
(218.39.xxx.220)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신 밖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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